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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25 20:48
네..역대 최고로 재미있는 조지명식이예요 ^^; 보는 내내 손뼉치면서 계속 웃었다는; 전반적으로 선수들의 화술이 나아진 느낌입니다 ^^
05/11/25 20:49
서지훈 선수가 B조로 갔으면 더 재밌는 결과였을텐데 말이죠.
그나저나 김도형 해설의 '캐리어는 어떻습니까'가 최고였습니다 -_-b 오...지금 졸다깬 안기효 선수도;;
05/11/25 20:52
(지금 올라온 분들도 물론 대단한 선수이지만..)
ktf의 선수들(강민 박정석 홍진호 조용호)을 비롯하여, 이윤열선수, 박용욱, 박태민등 워낙 쟁쟁했던 고참 선수들이 대거 탈락해서 그런지 딱히 죽음의조가 만들어질 여유(?)가 없었다고 봅니다. 위에 적은 지금 듀얼에 있는 선수들 꼮 다음에는 다 볼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05/11/25 20:58
김도형 해설 대세 관리하는군요. 김성제 선수 인터뷰에서는 팬들이 먼저 챙겨주자 그거 할거에요~ 정말 만담들이 늘어난 것 같아 정말 재밌는 조지명식입니다.
05/11/25 21:01
엠비씨게임맵도 쓰이겠죠....원래 취지가 선수들의 맵부담을 덜어주려고 하는건데... 그리고 죽음의 조가 없는게 당연하죠...4대천왕(강민선수까지 하면 5대) 중에 한명밖에 없으니....실력을 떠나서 네임밸류로는 죽음의 조가 안만들어지는게 당연한거 같습니다. 그러고보니 단골멤버였던 진호,정석,윤열선수가 없으니 조금 썰렁하기도 하네요...
05/11/25 21:01
화제의 '캐리어김'은 결국 나왔고...
최근 대세중 하나였던 들쿠달스 폰 엠프즈넥틈 백작을 기대했는데 안나오더군요-_-;; 그래도 전상욱 선수와 이병민 선수 정말 친한것 같아요 ^^ 주거니 받거니... 오늘 조지명식 정말 재밌네요~ 임요환 선수 계좌에 2000만원 꼭 넣기를 기대하겠습니다 ^^
05/11/25 21:23
그리고 박정석 홍진호 없는 스타리그.................
후...............................................................
05/11/25 21:24
인상적이었던 점
1. 테란 저그 우습게 알더라... "가까우면 벙커링 멀면 더블컴하면 되죠" 외 저그랑 한 조가 되고 싶다는 테란유저들의 인터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2. 박지호 선수 vs 변형태 선수.... : 16강을 둘다 벗어난다면 가장 기대되는 경기. 서로 진짜 무서울 정도의 호전적 자세를 보여주더군요. 3. 임요환 선수의 "신한은행 2000만원 입금하겠습니다." 발언.
05/11/25 21:39
아 그리고 깜빡한게 있었네요..
6. 박성준 선수 쏘원 결승전 볼때 졸다가 마지막 경기만 봤다는 얘기에 장내가 썰렁해지고 해설진들 화제 가까스로 넘기는 장면...
05/11/25 21:41
박지호선수 인터뷰가 제일 웃겼네요 크크크 전상욱선수도 여전히 재밌었고, 안기효선수 카메라가 찍는 지 모르고 막 두리번 거릴때도 재밌었습니다^^
05/11/25 21:54
KTF엔드SKT1// 변형태선수 인터뷰 차례때 평소에 어떤선수가 자신의 실력이 별로다 라는 말을 했단 사실 말함 -> 전용준캐스터가 박지호선수가 가장 반응이 크다 라고 말함 -> (분위기 A조 약한테란 변형태선수로 몰림) -> 변형태선수가 A조 들어가려면 할 말있었다고 하면서 , 말함 ->박지호선수가 손을 들며 "그럼 지금이라도 조 바꾸실래요?" 발언 -> 변형태선수 "박지호선수와 만난다면 본때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발언
대충 제 기억에 이정도입니다.
05/11/25 21:59
오늘 대박 발언 무지막지하게 나오더군요. 질레트 이후 가장 재밌었습니다. ^^ (들쿠달스 폰 엠프즈넥틈 백작이 언급되지 않은 게 아쉽지만;;)
이번 리그 역시 기대가 됩니다. 다들 파이팅~
05/11/25 22:01
잼있던 말들.
* 임요환 : 신한은행에 2천만원을 입급시키겠다. * 최연성 : (요환이 형이 계속 저 멘트 계속 연습하더라.ㅋ) 계좌이체 받겠다. * 전상욱 : 저그는 가까우면 벙커링하고 멀면 더블커맨드 하면되요, 병민이는 저 없으면 4강에 못갑니다. * 이병민 : 상욱이 잡고 결승전 가겠습니다. * 김근백 : 도너츠, 꽈배기, 펜케이크.......ㅋ * 박지호 : 아비터 많이 사랑해 주세요. (도형해설위원의 캐리어 사랑질문에->) 캐리어,.. 좋더라구요.. * pos 박성준 : 저번에 내가 딱 떨어지니까 골든마우스 준다고 그러더라. (임요환 아이콘의 피해자...일까요?..제생각..) 첫 골든 마우스의 주인이 되겠다. * 차재욱 : 잘생긴 사람들만 스타리그에 간다며? 자이언트 아닙니까.ㅋ * 변형태 : 기분 상당히 불쾌하다. 박지호 선수를 만나면 본때를 보내주겠다.!! * 안기효 : 아.. 아.. 관심많이 가져주세요.-_-;;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는 신한은행. 신한은행배 스타리그. 대박나길. 잼있었네요 조지명식.
05/11/25 22:49
백작님 초반엔 상욱선수랑 주거니 받거니 해서 재밌었는데 약테 발언에 묻혔죠ㅠㅠ 안타깝습니다.
그것만 아니였으면 전체적으로 다 재밌어서 완소뱅으로 거듭나는거였는데!
05/11/25 23:19
다른것 다 떼버리고 '백작님'이라고 하시니 이제 이병민선수 대접 좀 받는 느낌이네요. ^^
개인적으로 8인 합의하에 서지훈선수와 변형태선수의 트레이드가 있었으면 하는데;; 그건 좀 오바고;; 확실히 8강에서 박지호 대 변형태 나오면 재미있겠습니다.
05/11/26 00:08
이병민선수 .. - - ;; 일부러 그러는것같긴한데 ,, 매 대회때마다 자기를 지명한 같은팀선수를 지명하네요 ,, 그다지 보기좋진않은모습 ;;
뭐 고유 권한이지말입디다 ,, - -;;
05/11/26 00:32
일부러 그러는 건 아닌 거 같아요.항상 상황이 그리로 흘러가는 거죠.김성제 선수 지목 안하면 안기효선수랑 해야 되는데 안기효 선수는 얼마전까지 같은팀 선수였죠. 어차피 김성제 선수는 같은팀이랑 한조가 될 수밖에 없었구요.
05/11/26 00:47
이병민선수가 팬택이었을 때 '반 KTF'를 외치며 항상 KTF를 2명씩 묶어두곤 했었죠. 그때는 고의 같았습니다만... 글쎄요, 오늘은 그다지 고의성이 있는 것 같지는 않던데요. 안기효선수는 얼마전까지 같은팀. 그리고 안기효선수를 뽑으면 자연스럽게 김성제선수와 최연성선수를 엮어 주는 꼴. 그렇다고 꼭 그런식의 반응을 피하기 위해 플토를 뽑지 말아야 한다는건 아니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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