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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05 11:03
지송합니다. 1.2편으로 나누었는데요. 사실은 나눌려는 생각은
없었는데, 계속 에러가 뜨네요. 부적합한 언어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먼저 서지훈.이윤열선수편을 올려봤더니 글이 올라가지네요. 2편에서 에러가 계속떳는데 이제 수정을 해서 올렸습니다. 글을 써 놓고 대략 10번이상 차근차근 읽어본건 처음이네요.
04/01/05 11:03
서지훈 선수...어제는 정말 무언가에 홀린듯이 플레이 하더군요...
두 경기 모두 유리했던 상황에서 병력운영을 잘못해서 게임을 망쳤습니다. 그렇게 분위기를 반전시킨 이윤열 선수가 대단하지만 너무 긴장했던것 같습니다.
04/01/05 11:12
전에 다른 분들이 말씀하시길 두 선수 대결 성사되면 상암가야된다고...
성사됐으니 정말 상암가야 되는것 아닙니까? ^^ 코비님/ 좋은 경기분석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04/01/05 11:13
임요환 선수는 승리는 했지만 예전과 달리 불안한 감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초반에 너무 큰 위험을 자초하는 듯 하더군요...결과적으로 잘 막고 승기를 잡았지만.... 팩토리 늘리는 타이밍이 조금 늦는것 같고 중반에 사소한 실수도 많았구요.... 1경기에서 레이스 몇기에 의해서 12시가 오랫동안 견제 당하고 2경기에서는 골리앗이 있는데도 드랍쉽 3기를 모조리 잃는 등.... 결승전 상대가 '나다'임을 감안하면 좀더 완벽한 운영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4/01/05 13:07
박서 vs 불꽃 의 두 경기 모두 아주 간발의 차이로 박서의 입구가 뚫리기만 했으면 그대로 경기 끝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 연출되었었죠. 배럭스를 새로짓는 타이밍도 느려서 팩토리를 올리는데 문제가 있었구요. 어제의 경기를 위해서 테테전 준비 많이 했을텐데 다음 통합챔피언전에서는 더더욱 준비된 모습을 보여주어야 나다를 이길 수 있을 것입니다.
04/01/05 14:11
엔터 더 드래곤에선 불안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변길섭 선수는 아예 초반 벌쳐 생산에 주력했고, 그 후에 이타로 탱크 소수를 통한 언덕 장악까지 노렸습니다. 그만큼 공격의 호흡이 빠른 대신 그 이후의 힘이 딸릴 수 밖에 없는 빌드였고 반면에 박서는 골리앗으로의 체제전환과 섬멀티 확장의 안정적인 체제.. 극초반과 그 뒤의 타이밍.. 결국 어느 쪽에 무게를 뒀느냐의 차이였다고 봅니다. 그리고 변선수보다 좀 더 안정적인 빌드와 느린 공격 타이밍을 택한 임선수가 그 공격을 잘 막았기에 그 후의 초반 운영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할 수 있었던 거라고 보구요.. 덧붙여 이윤열 선수도 초반 빌드나 손익면에선 서지훈 선수보다 좋을 것이 없었습니다. 게다가 초반 벙커 짓기나 속업 안 된 벌쳐의 피해 등의 실수도 있었고요. 경기가 원사이드하게 끝나지 않았다면 그 점이 크게 지적되었겠죠. 뭐 딱히 딴지를 거는 건 아닙니다만, 보기에 따라 충분히 달라질 수도 있다는 겁니다. 다만 임선수가 배럭을 좀 더 빨리 지어야 한다는 점은 저도 동감
하구요~ 두 선수 모두 엄청난 준비를 할 것이고, 최고의 승부를 보여줄 거라 생각합니다.
04/01/05 19:06
배럭이 늦은 것은..아마 임선수가 가스 퍼스트 빌드를 썻기 때문인거 같은데요~ 배럭보다 빠른 가스건설..그러나 초반약간 위태해보였던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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