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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02 21:24
오옷... 3경기까지 보다가 말았는데,
오늘 제가 예상한 선수들이 모두 이겼군요, ㅇ,ㅇ;; 박태민 선수가 어떻게 이겼는지 못 봐서 궁금하네요...
04/01/02 21:34
이윤열 선수 올림푸스때와 패턴이 비슷하네요..(2번째경기까지만...)
첫경기 대 테란전 승 두번째 대 플토전 패(그것도 두번 다 노스텔지아 아래 가로방향) 마지막 경기 박경락선수를 상대... 이번에도 저번처럼 진다면 안되는데.....이기리라 믿습니다!! 이윤열선수 화이팅이요~~!
04/01/02 21:40
박태민 오늘 3해쳐리에
단번에 중반 대량 폭탄드랍으로 승기를 잡았습니다. 그담의 멀티쪽 드랍은 위,아래에서 동시에 엄청난 물량의 드랍.-_-
04/01/02 21:40
오늘의 베스트 플레이어...---->> 김성제 선수~!!! ^^ 정말 잘하시더군요^^ 그것도 천재 이윤열 선수를 거의 원사이드하게...
04/01/02 21:41
이윤열선수 대 박경락선수의 경기 정말 빅매치네요. 만약 오늘 이윤열선수가 이겼다면 좀 김빠지는 경기가 될 수 있었지만 말입니다. 어쨌든 C조도 혼전 양상으로 가는군요.
04/01/02 22:33
이제 기요틴에서의 더블 넥서스는 조금씩 보여지기 힘들 것 같군요. 잡담입니다만 전태규선수가 파일론을 7시 입구에 소환하는 것을 보고 웬지 전태규선수가 질 것 같다는 생각을 가졌는데 압도적으로 저 버렸군요..-_- 전태규선수의 입장에서는 오늘 경기는 꼭 이겼어야 하는 경기였는데 말입니다. 오늘 이기면 조 1위로 8강 진출을 할 수 있었는데.. 성학승선수의 플레이가 좋았었지만.. 아쉽습니다.. 다음 주는 비록 최근 토스전이 강화되었다고 하지만 온겜넷에선 1승 4패로 뒤지고 있는 박용욱선수라서 더욱더 불안하군요.
덧붙혀서 오늘 응원한 선수(osl+프라임리그) 모두 졌답니다.-_-;;; 특히 이윤열선수는 오늘 꼭 이기길 바랬는데... 그래도 다음 경기가 패러독스이라서 특히 불리하지는 않아 보이지만.... 그랜드슬래머가 3연속 온겜넷 16강 탈락이란 소식을 듣기는 싫군요.
04/01/02 22:35
그리고 박태민선수와 조정현선수의 경기는 4해처리로 봤습니다만.. 아무튼 조정현선수의 전략은 좋았지만 폭탄드랍의 위력은 정말 대단하더군요.-_- 이것으로 박태민선수는 임요환선수에 이어서 온겜넷 연승 순위 2위가 되었군요. 과연 임요환선수의 10연승을 넘어설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04/01/02 23:00
하지만 우리는 한편의 씁슬한 소식을 봐야 했습니다.
첫번째로 듀얼 통과한 선수가 두번째로 탈락하는 모습을. (왜 두번째인지는 아실듯...목덜미를 잡힌 형국입니다. 첫번째 탈락은 자신이 자초했지만 두번째 탈락자를 만든 것은 의도했던 바는 아니었 을테니깐요. 조정현 선수도 분명 최선을 다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04/01/02 23:19
와..이윤열vs박경락 이 빅매치가 된겁니까? 정말? 우와...
올림푸스배의 그 명승부를 기억하는 저로서는, 그 명승부를 30번이 넘게봐서 줄줄 외고 있는 저로서는...정말 감격인데요..^^이윤열이건 박경락이건, 강도경 선수에게는 사연많은 선수들이라 관심이 가는데... 둘다 파이팅입니다^^
04/01/03 01:12
이윤열vs김성제 경기전에 관중이 골든그랜드슬램기원 이라는 플래카드를 들고있었는데. 당연히 프리미어리그우승까지 석권하라는뜻에서 골든을 붙였을텐데.. 전용준캐스터. 갑자기 왠 WCG얘기가.. 알면서 괜히 모르는척을 -_- 그리구 그냥 KPGA랭킹 10달동안 1위라고 하면 될것을 E스포츠협에서..어쩌구저쩌구.. 온겜넷쪽은 지나치게 MBC겜리그에 대한 언급을 피하는듯.. 씁쓸..
04/01/03 02:06
저도 골든그랜드슬램보고 WCG라고 생각했는데요. 테니스에서도 올림픽우승 + 그랜드슬램을 골든그랜드슬램이라고 하지 않나요? 아직까지는 그야말로 규모가 큰 이벤트전에 불과한 프리미어리그우승에 골든이라는 호칭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04/01/03 02:08
그리고 이윤열 선수 잘못하다가는 지난 11월달의 홍진호선수와 비슷한 처지에 놓일 수도 있겠네요. 홍진호 선수 그야말로 MSL결승전에 올인하다 온게임넷 듀얼탈락에 챌린지리그 시드결정전 패배에 챌린지리그탈락까지 했죠. 지나친 올인은 선수생명에 해롭습니다. ㅡㅡ;;;
04/01/03 03:10
제가 보기엔 이윤열선수의 플레이가 평소다운 모습은 아니었던듯 보였습니다..하지만 이유가 어찌되었든 김성제선수가 오늘 정말 잘했죠..
04/01/03 05:08
kidd 님 그러시다가 레벨 10 선물 받으시겠군요. 모든 대회가 선수들에게나 팬들에게나 소중한 것 이랍니다. 심지어는 챌린지리그 예선부터, 온게임넷 결승까지 매 경기 중요합니다.
04/01/03 06:50
허.. wcg가 왜 쓰레기죠?? 이유라도 써놓으시지 그냥 다짜고짜 쓰레기라고 하니깐 참 난감하네요..
물론 wcg 의 경기 수준이 한국에서 하는 메이져 대회보다 떨어지는건 어느정도 알겠지만 세계대회란점에서 무시할 수 없다고 봅니다. 선수들 입장에서도 wcg 에 올인 하는 게이머들도 많고, 팬 입장에서도 우리나라의 선전을 위해서 단합되어 응원하기도 하고.. 쓰레기라 할만한점은 별로 없다고 봅니다만..
04/01/03 11:42
WCG가 선수들에게는 중요한 대회일지 몰라두
욕은 좀 마니먹구있져 ^.^ 특히 선수선발과정에서 단판승부라는 약간 피씨방대회 Feel은 좀 개선되어야 된다구 생각합니다. 쓰레기는 좀 심한표현일지라두..
04/01/03 12:11
하긴, 프리미어리그도 선수선발 측면에서는 잡음이 많았죠... 그런 식으로 보면 WCG보다 나을 것이 없을 겁니다....하여튼 WCG든 뭐든 다 중요한 대회입니다... 선수들에겐...
04/01/03 21:17
WCG의 이상한 방식이나..예선조차 없는 프리미어리그나 다를게 무엇인지요?제가 보기엔 둘다 이상한 대회로 보입니다만...
04/01/04 14:38
이윤열선수 모든 일정을 뒤로하고 프리미어리그에만 집중한다고 하네요...우승할경우 5500만원 정도를 손에 쥘 수 있다니...
김성제선수 잘하긴 했습니다만 평소 나다의 모습은 아니었죠... 이윤열선수의 패배를 보면서 그랜드슬램이란게 얼마나 어려운지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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