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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12 23:09
정말 최고의 명승부들이었습니다. 최고의 팀들이 최고의 경기를...
팽팽하던 균형은 7경기에서 가로방향이 나오면서 조정현선수에게 손을 들어주나 싶었는데... 가스러시 성공으로 강민선수가 그 승기를 빼앗아버렸네요. 그 이후로는 프로토스의 승리분위기...였습니다. 개인적으로 4,6경기가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음... 하지만 오랜만에 팀(프로)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AMD팀을 오랫동안 보지 못한다는 점이 슬프군요.
03/08/12 23:11
헉...놀라운 사실 하나 발견!!!
1경기 제외하고, 2-5 경기,3-6 경기,4-7 경기 종족 대결구도가 모두 같은 것과, 더더구나...승자도 모두 같은 종족이네요 ㅡㅡ;; 다크 사우론 - 프토 vs 저그 - 저그 승 플렌즈 투 힐 - 프토 vs 테란 - 프토 승 짐 레이너스 - 테란 vs 저그 - 테란 승 ㅡㅡ;; 단순히 우연이라고 하기엔 쫌 ㅡㅡ;
03/08/12 23:14
팀배틀 방식... 비록 팀플이 없기는 하지만, 가장 좋은 방식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3:0으로 지고 있어도 이길 가능성이 그래도 있어서 끝까지 긴장감도 유지되는 것 같구요. 올킬하는 선수 나오면 정말 제대로 뜰건데 +.+
03/08/12 23:17
7경기 까지 끝나고, 최상용 캐스터 께서 다음주 경기에는 4차전으로 끝날지 아니면 또다시 7차전까지 갈 것인지 기대해달라고 말하자, 김동준 해설이 원고를 정리하면서, 한숨을 푹 쉬더군요...^^; 경기는 전부다 명경기였는데, 명경기도 길면 힘들군요... 개인적인 느낌으론 오늘은 완전 노가다 방송이었습니다...
03/08/12 23:20
아..역시나 예상대로 이렇게 되어버렸군요;;
5경기까지 보고 다모를 보느라;; 6,7경기는 못봤는데 이렇게 될줄 예상하고 있었죠..ㅡ_ㅡ; AMD팀을 응원했는데 안타깝군요~ 강민 선수는 좋아하지만 GO팀은 좀 안좋아하는터라;; 물론 기욤선수와 장브라더스를 좋아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요~ 비록 AMD팀 패하긴 했어도 오늘 장진수 선수와 기욤 선수의 경기는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멋진 경기였습니다~ 앞으로도 이런식(?)으로 팀배틀 방식이 적용된다면 처음 승기를 잡는 팀이 유리할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뭐 계속 진행되다 보면 2연승 3연승하는 선수가 나올런지도 모르겠지만 말이죠~ ^-^ 흠...4연승하는 선수가 나온다면...ㅡ_ㅡ;;; 그럴 가능성은 좀....많이....희박하겠죠?
03/08/12 23:28
팀배틀 방식은 왠지 일본의 사무라이 대결방식을 연상시키네요..
한명씩 나와서 펼치는 진검승부! 결국 강자만이 살아남는 다는 법칙이 잘 드러나는 방식이죠 어떻게 본다면 선수층이 두꺼운 팀이 유리하다는 점도 있겠지만 상성 관계로 어느 정도는 커버할 수 있을 것 같고 만약 상성관계를 초월하는 선수가 있다면 더욱 그 팀을 꺽기 위해 분발해야 할테고.. 이번 방식 팀플은 없지만 맘에 듭니다. 엠비씨 리그 이제 어느 정도 정착이 되가는 듯.. 조금만 뽀샤시~하게 다듬고 마케팅에 신경쓴다면 양자구도를 유지해 나갈 수 있을 것 같네요. 암튼 오늘 강민의 침착함 돋보였습니다 (결국 이 말 할려고 쓴건데..-_-;;)
03/08/12 23:50
아 너무 아쉽네요.. AMD팀 오늘 정말 잘 싸웠는데.. 개인적으로 6경기에서 조정현 선수보다 장진남 선수를 내보내서 승부수를 +_+;;
03/08/12 23:52
김근백 선수의 강점은 아무리 생각해도 물흐르는듯한 매끈한 운영이 아닌지.. 수(水)류 저그?? 시냇물 저그?? 마땅한 별명이 생각 안나는..
마지막으로 허리케인죠 원츄 ;;
03/08/13 00:37
정말 박빙의 승부였네요. 2연승한 선수가 한분도 없다니.. 끝까지 긴장감을 늦출수없는 명경기였네요~ 근뎁.. 7시에 시작해서 한 11시쯤에 끝났나요?? 해설자분들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시겠당.. (수당이 더 나오려나요..^^;;)
03/08/13 05:05
허리케인조.. 진짜 대박 닉네임...ㅋㅋ
4시간동안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게임방식도 흥미롭고.. 하지만 스탭분들 고생이 엄청 날듯...시청자들을 위해 힘내세요..^^
03/08/13 08:55
기욤선수의 스카웃 1~2부대에다가 조정현선수의 대저그전 패스트(?)배틀.. 그동안 못봤던 유닛이 다 나왔네요-0-;; 브루들링도 나왔음하는 소망이 있소만..
03/08/13 14:39
이재훈 선수와 베르트랑 선수의 경기에서 이재훈 선수가 쓴 전략이 불독토스와 많이 닮아 있더군요 빠른 사업과 빠른 로보틱스 옵저버+셔틀 등
확실히 초반을 노리지 않는 테란 상대로 좋은 빌드로 보입니다.
03/08/13 18:07
MBC 팀배틀전. 이긴선수 계속하기. 정말 재미있네요.
일당 백의 영웅이 탄생할 수도 있고.. 다음 부터는 온게임넷의 팀리그에서도 Gembc의 이 방식을 사용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경기만 재미있으면 되지, 방송국간 자존심이 무슨 필요있습니까?
03/08/13 22:41
온게임넷엔 팀배틀 대신 2:2가 있죠. 아예 다음 시즌엔 3:3도 도입하면 어떨까 합니다. 제1팀플은 2:2로 네오정글스토리/헌트리스에서, 제2팀플은 3:3으로 헌트리스나 헌터에서! 3:3 연습하려면 팀원 총동원해야겠죠? :)
03/08/14 17:52
제 느낌일까요? 양 팀 선수들간에 신경전이 느껴지더군요.. 1경기에서의..이재훈선수가 뜨랑선수 본진에 게이트를 올리구.. 서지훈선수와 기욤선수게임에서는..기욤선수의 스카웃러쉬 ;; 그리구 배틀크루져 출현등등..;; 겜이 좀 기운 상황에서 여유(?)와함께 상대를 기만하는듯한 행동들이.. ;; 저만 글케 느낀거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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