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12/09 14:47
어차피 애완견들의 족보가 인간들이 원하는대로 품종개량을 해온거잖아요. 덜 활동적인 강아지로 좀 개량 하면.. 산책을 일주일에 한두번만 시켜줘도 스트레스 안받는..몇세대만에 바로 결과 나올거 같은데..
22/12/09 15:00
저희집 예전 강아지가 그랬는데 그냥 산책을 안가는 아이였어요. 어릴땐 그냥 얜 밖에 안나가는거 싫어하네 느끼는정고였는데, 크면서 유튭 접하다보니 걔가 엄청 특이한거였더라구요.
그래서 이제는 안키웁니다. 강아지가 만족할만큼 산책을 시켜줄 자신이 없어요
22/12/09 15:23
농담이시겠지만, 산책 안하는 개, 안짖는 개, 털 안날리는 개, 덜 먹는 개, 등등 일방적인 품종 계량만으로 사람 입맛에 딱 맞게 생물 디자인을 할수는 없어요.
인간관계와 마찬가지로, 동물과도 서로 맞춰나가야하는 부분이 매우 많습니다
22/12/09 20:49
여우도 키울 수 있다 정도지 개에 비하면 엄청 힘듭니다. 국내 여우 키우던 유투버가 열댓은 됐는데 지금도 키우는 사람은 이제 두 명 남았어요.
파양율이 어마어마 합니다. 배변도 제대로 안 하고 활동성은 지x견 수준에 고양이급 호기심과 점프력에 지 멋대로 필요할때만 오고 털날림도 최상위 급인지라 못 견디더라구요. 입질도 있는데 송곳니가 날카로워서 주인들이 응급실도 가고요.
22/12/09 14:49
예전에 어릴때 말라뮤트였나? 엄청큰 사이즈의 개를 아저씨가 오토바이 몰고 데리고 다니던데 동물학대 아닌가? 싶었는데 이거보고 다시 생각해보니 산책시켜주는거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