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21209142018242
일본의 조별리그 최종전이었던 스페인과 경기는 지난 2일 오전 4시에 열렸다. 도쿄도 수도국은 스페인전 경기가 열린 당일 배수량(빨간선)과 경기 전 사흘간의 배수량 평균(점선)을 비교해 그래프로 공개했다.
그 결과 경기 킥오프 전과 하프타임, 그리고 경기종료 후 평균보다 월등히 높은 배수량이 나왔다. 무엇보다 일본이 다나카 아오의 역전골로 2-1로 앞서기 시작한 후반 6분부터 점점 배수량이 줄더니 후반 중반 이후에는 평균 아래로 떨어지기도했다. 그리고 경기가 끝난 직후 급격하게 상승하는 모습이었다.
사람 사는 곳은 다들 비슷한가 봅니다
똥줄 타는 경기를 하면 다들 화장실을 참으면서 똥마려움과 승부라는 초조함, 긴장감을 즐기는게 분명합니다
승리 후에 기분 좋은 상태로 똥 싸면 기쁨이 2배가 되고 패배 후에 아쉬움과 슬픔을 똥 싸면서 달랠수있다는 것을 잘 아는듯 합니다
저는 미리 치킨 먹고 미리 미리 싸고 보기 때문에 최대한 건조한 몸 상태로 시청했습니다
베이징 올림픽 야구 결승때 똥줄 타면서 보다가 집중을 도저히 못해서 화장실 갔다가 점수내는 장면을 놓쳐버린 슬픈 기억이 있었기에 그 후로는 몸의 수분과 똥을 최대한 빨리, 많이 배출시켜서 몸 상태를 화장실 안가도 승부차기까지 감안해서 3시간은 버틸수있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데이터 나오면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