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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05 21:36
전차없음 vs 전차보호 안 됨 이라는 환장의 콜라보로 1차대전 참호전이 재림했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웃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요즘 시대에 참호전이라니 말이 되나요 진짜.
22/12/05 22:23
우크라이나야 원래 그렇다치고 미국을 위협하는 유이한 나라 중 하나가 참호전을 해야할 정도로 기갑,공중 전력이 없으니 웃긴거죠.
심지어 본인이 침공한 전쟁에서 저러고 있습니다.
22/12/05 22:14
어차피 총기의 발전은 M16이 나온 60년대 이후로 거의 답보 상태라서 현대전에서도 모신나강 급의 볼트액션 소총을 상황에 따라 못 쓸 건 아닙니다. 구조도 단순해서 관리만 똑바로 했다면 옛날에 만든 거라도 얼마든지 쓸 수 있고, 꼭 저게 옛날에 만든 거라는 보장도 없고요
22/12/05 22:33
동구권 나라들에서는 땅에 묻힌 유물이 종종 나온다는데, 잘 닦아서 쏘면 나간답니다 크크크
원래 볼트액션이라는 게 신뢰성 하나는 최고죠. 화약 터지는 압력이 새지 않고, 총알 나갈 길만 잘 뚫려 있으면 고장날 것이 딱히 없습니다.
22/12/05 22:08
농담 아니고 다 팔아먹은거 맞는거 같습니다. 러시아가 야심차게 군장비 현대화로 내세운 라트니크 장비들도 러시아 전군에 보급 완료 떴다더니만 전쟁 초기부터 라트니크 신형 헬멧이 아니라 소련제 2차대전때 쓰던거 외피만 바꿔서 쓰고 있었거든요.
이베이에선 그 신식장비 넘쳐나도록 팔고 있었는데
22/12/05 21:46
동토가.. 녹으면 전차 운영이 어려워진다며.. 동토가 녹기전에 결판을 낸다던 전쟁이
동토가 다시 얼어 붙을때까지 끝나질 않네요. 안그래도 겨울이 추운곳인데 끌려간 병사들 안쓰럽네요
22/12/05 22:34
저런류 물자 부족이나 무장 부실 이런거 규탄은 우크라이나서 하는게 아니라 러시아 내부서 정규군이랑 주도권 싸움중인 바그너 그룹이 그 누구보다 열심히 고발한다고 올리는 중이라서요.
비그너 그룹이 없는걸로 헛소리 하는게 아닌 이상 무장이나 보급 관련한 러시아군 문제는 사실이라 봅니다.
22/12/05 22:51
러시아의 물자부족이야 맞는 얘기겠지만 그래도 인터넷에서 사진 한 장으로 설명하는 류의 글은 함부로 믿지 말라고 배웠기 때문에 모신나강 건은 보류하고 싶습니다. 단체샷이 아니라 한 명인 탓도 있고 게다가 기념처럼 찍은 것도 어째 걸려서요.
22/12/05 22:59
러시아가 무기쪽에서 전반적인 공급부족이 확실합니다만 모신나강은 확실친 않네요.
물론 우크라이나에서 땅파면 모신나강이 나온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말이죠.
22/12/06 09:07
저 사진이 진짠지는 모르겠는데
러시아가 징집령 내리고 젊은 남자들 징집할때 징집병들에게 줄 총 및 물자 및 수송트럭이 부족해서 전선에 그냥 걸어갔던 일은 사실입니다
22/12/06 08:40
Good time of day. Taken away for the war for a month doesn't get in touch. Is everything okay? Anton 24.03.1972
본문 영어로 번역하면 이렇게 나오는데 좀 애매하네요. 1972-03-24라는게 가능성만으로는 저 안톤이라는 사람의 생년월일일 수도 있습니다만, 인터넷에 아무렇지도 않게 이걸 까발리는것도 좀 이상하고, 만약 이 사진이 찍힌 일자를 말하는거면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과는 상관없는 사진일수도 있습니다. 러시아군 물자얘기야 마냥 구라는 아니라고 봅니다만 이 사진이 거기에 해당하는지는 개인적으로는 좀 의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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