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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3 00:47
좋아해서 먹는데 솔직히 가격은 이제 노답클래스 바짝 쫓아왔습니다
근데 다른건 더 가파르게 창렬화돼서 굳이 먹자면 햄버거 단품 2개나 샐러드 / 샌드위치 시켜먹는게 가성비가 아닐까 싶어요
22/11/13 08:42
4천원하는 곳도 있었나요? 흔히 찾을 수 있는 곳은 아닐 것 같은데..
제가 15년간 창원, 김해, 밀양, 함안, 창녕 쪽으로 국밥집 한 150곳 이상은 간 것 같은데 4천원은 한번도 못본것 같네요..
22/11/13 14:48
학교 근처나 종로쪽에 꽤 있긴 했습니다만 현재는 없네요.
코로나 전에는 3900원짜리 국수도 많았습니다. 쌀국수로 유명했던 미스 사이공이 2020년에 3900원이었는데 (대전 기준입니다) 지금은 그런곳이 없네요.
22/11/13 00:53
가성비였다가 아니게 된 음식
순대국, 뼈해장국(감자탕), 아구찜, 주꾸미 요리 등. 애초에 사람들이 잘 안먹거나 싸구려 식자재라서 가격이 쌌었는데, 이게 묘하게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가격이 다른 음식과 동일하게 된 음식이죠. 아직도 저가 음식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건 제가 아는한 콩나물국 뿐이네요.
22/11/13 09:33
괜히 비싸고 맛도 없다…기보단 무슨 순대가 맛있다 맛없다 따지는게 무의미하게 느껴짐. 소세지 같은거면 모르겠는데 당면 채운 순대는 그냥 대부분 탄수화물인데 국이건 떡볶이 사이드디쉬건 순대 빼고 고기나 내장 넣어주는게 훨씬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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