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10/26 01:02
명심하세요
잘 되어서 입 터는 사람이 1이라면 수면 아래서 폭삭 망한 사람은 100 이라는 걸요. 망한 사람이 글 쓸 시간이 어딨음!
22/10/26 01:05
온전한 개인의 선택이라는게 얼마나 있겠나요.
지금이 아니면 내 집 마련 못할 것처럼 언론, 커뮤니티 온갖 곳에서 떠들어댔죠. 피지알에도 공급부족으로 계속 오른다, 실거주 한채는 진리라서 손해 절대 안 본다는 분들 많았구요. 평범한 사람이 하필이면 그런 시절에 마침 간신히 집 살만한 여력이 됐다.. 그냥 그런 불운한 사람들이 대부분일걸요
22/10/26 11:37
온전한 개인의 선택이 맞습니다.
하필이면 그 시절에 간신히 집 살만한 여력이 있다고 다 사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누군하고 누군 안한다면 그건 필연적인게 아닙니다. 개인의 판단이 다른거지
22/10/26 01:07
전 여전히 실거주 목적이면 살만했다고 봅니다.
이자부담이 거의 2배가 되긴했지만 입지가 어지간히 나쁜게 아니면 장기적으로 볼 때 큰 하락은 없을 겁니다.
22/10/26 01:10
집값이 내리는게 옳긴 한데 폭락에 고금리 까지 어휴...
길가다가 10만원만 잃어도 속 쓰리는게 인간인데 빛내서 산 몇십억 집이 억단위로 깎이면 누칼협으로 그냥 끝날 문제가 아니죠
22/10/26 01:52
책임소재야 결국 투자한 사람 책임이긴 한데 그동안 했던 말이 틀렸을 때 그에 대한 이야기를 피하는 사람들도 참 별로이긴 하더군요.
아니면 애초에 크리에이터 본인의 판단을 피하고 정보 전달과 분석만 한 후에 온전히 개인에게 맡기던가 했어야...
22/10/26 02:41
뭐 여기도 지금 집 안사면 패배자가 된다는 식으로 떠들던 분들 많았는데요.
주식이나 부동산이나 상투잡은 사람들은 항상 나옵니다. 누군가가 상투를 잡았기에 그 가격이 형성된거니까요.
22/10/26 03:19
최종결정은 자기가 하는거니깐 뭐 할말은 없지만
저사람들도 돈 받으면서 잘못된 정보를 제공했으면 대가를 받아야하지 않나 뭐 그런 생각은 하네요
22/10/26 04:23
설문 문항 작성한 분 센스에 웃고 가네요
속삭이는 가스라이팅 부읽남 꾸짖음과 훈계 장인 얼음공장 무주택=좌파프레임 아포유 유튜버의 캐릭터를 콕 짚어 표현했네요
22/10/26 07:02
무슨 무슨 파일럿인가 그 사람 업로드 1년된 영상 한번 본적있는데…
기사를 그냥 읽어주는 수준이고 IT생태계 지식이 비루하던데 자신이 잘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 건들더군요. 주 내용은 페이스북 요즘 누구하냐고 말씀하시는 분들 있으시죠? 하나만 알고 어쩌고 하는 내용인데.. 페이스북하고 인스타같은 회사다. (근데 2위가 페이스북 메시지앱 메신저인데 이거 뭔지 모름…) 그리고 자기 맘대로 대충 페이스북 인스타 중복 사용자 3억 정도 잡음. (3억인지 5억인지 정확히 기억 안남.) 그리고 지구의 30%가 페이스북 계열 이용자다. 페이스북 가상화폐 리페라 나온다. 엄청날거다. 대충 이런 내용이고 자신이 남들은 모르는 지식을 전달한다는 자신감에 차 있더군요. 저도 부동산은 잘 모르는 지라 그런 영상을 봐도 욕할 지식도 없고 그런가보다 하는데 아는거 나오니까 15년간 온라인 마켓에 있었서 살짝 빠직하더군요. 이 업계 사회초년생도 아는건데 애플 쿠키 트래킹 금지로 패이스북 광고 cpm박살이 났고 구글도 점차적으로 써드파티 쿠키 지원 중단으로 온라인 광고 생태계가 완전 천지개벽하는 시점입니다. 몇년전 까지 페이스북의 매출의 90이상은 광고에서 발생했구요.. 대부분의 온라인 플랫폼 사업의 매출이 광고에서 발생하고 따라서 이런 상황에 수익 다변화로 대비하고 있는건데요. 아무튼 결론은 잘 알지도 못하는 정보 듣기좋게 흘리는 사기꾼들 정말 많아요.
22/10/26 07:50
상승기에는 라이트하우스가 욕먹고 하강기에는 부읽남이 욕먹는거죠 뭐... 저 유튜브 추종할 정도면 상승기에 주변사람들 엄청 긁어댔을 텐데 카카오 공모주 산 직원들과 다를게 뭔가 싶네요
22/10/26 08:10
슬슬 집 살 때 되어가나 봅니다.
경제 정책 낸 사람도 아니고 이젠 깔게 없어서 일개 유투브를 욕한들... 부동산이 1~2천 짜리도 아니고 투자 한건 자기 판단이죠. 물론 같은 맥락에서 불로소득 운운도 안했으면 좋겠고요. 엄연히 리스크 감수하고 투자하는 방식의 하나고 리턴도 자기 몫인거죠.
22/10/26 08:17
뭐 오르면 라이트하우스가 까이고 내리면 저분들이 까이는거지
이미 상승론 자체로 온갖 경제적 편익을 누리신 분들께 오르면 수수료라도 줘야된다는 리플들은 좀 이상하네요.
22/10/26 08:17
1차적 책임은 유튜버 말 듣고 집산 본인이 맞긴 한데... 저 유튜버들이 집값 오른다 오른다 떠들어댔으면 이번 폭락장에 칼 안맞게 조심해야겠네요
22/10/26 09:20
18년초에 살때만해도 하루하루 너무 올라서 엄청 고민했은데...
그때 산게 얼마나 다행인지... 17년도에 샀으면 더 좋았겠지만 시기상 불가능한 가정이니 ㅠㅠ
22/10/26 09:57
주식도 부동산도 우상향이라는게 떨어지는 일 없이 계속 올라가기만 하는건 아니니깐요
나라가 망하지 않는 이상 부동산은 무조건 우상향이라 보는게 맞을것 같은데요 본인이 들어간 시점에 따라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몇십년이 될 수 있을뿐....
22/10/26 14:17
지방쪽은 솔직히 회의감 듭니다
여긴 진짜 대도시가 아니면 망할수도 있을거같아요 마용성 강남 뭐 이런곳은 불패지만은..
22/10/26 10:40
은퇴한 사임당 아재
창업다마고치? 띄엄띄엄 영상 가끔 보다가 어느날 부동산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그러다 또 작년부터는 부동산 렉카 공장장이 되었읍니다 부읽남도 컨텐츠 방향이 비슷하게 가더라구요 유튜버, 경제서적 저자, 인플루언서들 불러서 오늘은 상승, 내일은 하락 하루단위로 영상 올리고요. 욕을 너무 많이 먹어서 그런건지 본인 이야기는 점점 안하더라고요.
22/10/26 10:56
세상일이 남탓이나 남의덕에 되버리면 너무 서글프지않나요…
모든게 나한테 달렸다고 생각하고 내가 할수있는걸하면서 내가 어쩔수없는 외부요인이 잘 되길바라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22/10/26 11:50
다 큰 성인이 가스라이팅 당했다고 말하는 사람은
본인의 판단력과 사회적 지능이 현저히 떨어지는 어린아이 같은 사람이라고 광고하는 꼴이죠
22/10/26 12:55
사실 영끌들도 집값 좀 떨어질수 있다고는 생각했을텐데 예상치 못하던 금리폭탄까지 직격으로 맞아서. 자산가치가 떨어지는거랑 빚이 실시간으로 느는건 체감이 또 다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