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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9 14:48
불륜남 딸은 처음부터 아니었을 확률이 높았다 봤는데 아동성범죄자인거 알고도 사귀는건 좀 대단하긴 하군요. 자기 남편만 아니면 상관없다 이건가
뭐 위로밖에 드릴말이 없군요.
22/10/19 14:49
예전에 친구들과 술먹으면서 뻘소리로
남자가 여자에게 이성적 매력을 잃는 최악의 범죄 딱 하나만 골라보자 했을때 압도적 1픽이 아동성범죄였는데 현실은 인간의 상상을 뛰어넘는군요.
22/10/19 16:16
음, 그러니까 저번에 외도현장에서 걸린 그 사람이 아동 성범죄자라는 거고, 딸은 그 남자의 아이도 아니라는 것 같습니다. 아마 수시로 남자 바꿔 가면서 바람을 피운 듯 하네요.
22/10/19 15:06
바람도 음주운전처럼 한번 걸리면 그 이상으로 했다고 봐야한다는 얘길 어디선가 들었는데
그런 얘기의 실제 사례군요 -_-;; 정말 우리와는 사고방식 자체가 다른가 봅니다
22/10/19 16:36
솔직히 마왕이 지금 살아있었으면 생각 바꿨을 것 같습니다 크크크
이상과 현실의 괴리감이 너무 큰 부분이었음을 인정했을 것 같습니다. 미국과 유럽과 달리 민사 소송을 걸고 이기더라도 피고가 나몰라라 하는게 비일비재하여 위자료와 양육비 같은 돈을 받기 힘들다는 점에서 더더욱..
22/10/19 16:44
우리나라 민사가 너무 약한거죠. 형사만능주의를 줄여나가고, 많은 부분을 민사로 처리하게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미국처럼 1년이상 상환의지를 안보이면 감방에 보내버릴 수 있는 법도 만들고요.
22/10/19 16:58
법조계에서도 간통제 폐지 당시 민법적으로 준비가 안된 걸 지적하는 사람들이 있었다던데 지금이 일종의 과도기라면 이 때 간통을 목격한 피해자들은 미치고 팔짝 뛰겠네요.
22/10/19 17:10
뭐 예전에 여자가 범죄 저질렀는데 얼굴이 이쁜게 알려지고 나서 미인이 절대 그럴리가 없다면서 형량 감면하자는 얘기 나오는거나 옥바라지 하는거나 거기서 거기 아닌가요? 저 불륜 옹호하는거 아닙니다. 그냥 옥바라지에 한해서는 그렇다구요
22/10/19 17:24
만약 아버지가 안 기른다면 둘째 딸은 아동성범죄자 계부랑 살아야 하는 건데.... 나중에 잘못됐다는 소식이라도 들으면 평범한 사람은 죄책감 때문에 정신 나가겠죠. 첫째 딸이 계속해서 동생 찾을 수도 있는 노릇이고요.
10년 기른 강아지도 죽으면 몇 달을 마음 고생 하는데 딸을 버린다는 게 진짜 독한 사람 아니면 쉽게 되는 게 아니에요.
22/10/19 17:40
괜히, 설거지론, 퐁퐁남에서 결혼한 남자는 도축되는 소나 돼지와 같다라는 도축론까지 튀어나오지 않지요.
다 이유가 있는데, 사회체제 유지를 위해서 결혼한 남성을 쥐어짜는 현대의 소위 선진국이라는 나라들이 얼마나 지속 가능할 지 의문이네요.
22/10/19 18:23
그러니까 일단 첫째는 남편 본인애 맞고
둘째는 성범죄자 내연남과의 관계에서 나온 아이인데 그때 남편속이고 만났고 그 다음에 또 다른 내연남 만나서 연예했다는 이야기인데 참... 이러면 딸은 정말 누가 키우는 거고 딸인생은 어떻게 될건지 저런 엄마한테 맡길수는 없는 노릇이고 그렇다고 부처님 가운데 손가락도 아닌이상 키우기도 그렇군요. 우와밖에 안 나오네요.. 딸은 정말 어쩌러구요..
22/10/19 18:48
그리고 딸은...남편 선택에 맡기고 남편이 육아 거부하면 차라리 고아원에 보내는게 낫겠네요;; 아내 밑으로 갔다가 저 성범죄자 불륜남에게 뭔 꼴이 날지...
22/10/19 21:38
사실은 그래서 이혼할 경우 아내에게 둘째가 내 아이 아니니 데려가라고 하기도 어려울 것같습니다. '아동' 성범죄자가 본인 친딸도 아닌데 그 아이에게 무슨 짓을 할지 모르니...... 자칫 아이를 건드렸다는 이야기라도 풍문에 들었다가는 한동안, 아니, 어쩌면 평생 양심의 가책에 괴로워할 수도 있으니까요. 더구나 10년이라는 세월동안 딸의 정을 주고 키운 아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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