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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0/16 16:03:01
Name 꿀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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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39704659
Subject [기타] 아내의 불륜 현장 급습 후 더 놀라운 사실




제가 저 분이면 둘째는 못키울 것 같은데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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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싱
22/10/16 16:04
수정 아이콘
와... 3학년이면 10년은 애지중지 키웠을테고 아들 다음에 딸이면 더더욱 애정이 있었을텐데.... 지옥이네요...
나혼자만레벨업
22/10/16 16:05
수정 아이콘
와... 딸은 무슨 죄...
닉네임바꿔야지
22/10/16 16:05
수정 아이콘
이거 이혼해도 둘째딸 양육비 줘야 하나요?
타츠야
22/10/16 16:09
수정 아이콘
법적으론 딸이라 주는게 맞죠. 딸이 무슨 죄겠습니까 ㅠ.ㅠ
This-Plus
22/10/16 16:12
수정 아이콘
법적으로 친자가 아니지 않나요?
리얼월드
22/10/16 16:15
수정 아이콘
누가 알려주세요!!
어디서 봤을때는 양육비는 줘야한다 봤던거 같은데
프로 약쟁이
22/10/16 16:18
수정 아이콘
https://namu.wiki/w/%EC%B9%9C%EC%9E%90%ED%99%95%EC%9D%B8#s-4
관련해서 대강은 알 수 있습니다. 우리의 친구 나무위키
타츠야
22/10/16 18:32
수정 아이콘
아 다른 댓글 보니 친자 검사를 통해 친딸이 아니면 법적인 딸이 아니군요.
그런데 저라면 이런 경우에 이혼하고 아들과 딸에게는 말 안 하고 그냥 제가 키울 것 같습니다. 딸이 너무 안쓰럽네요.
빼사스
22/10/16 18:43
수정 아이콘
꼭 자신이 낳아야만 부모 자식 관계가 아니니까요. 가슴으로 낳은 자식도 부양 의무가 있으니까요. 저라면 키웁니다.
타츠야
22/10/16 18:44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사실이라면 진짜 못된 사람이네요 저 여자는.
닉네임바꿔야지
22/10/16 23:56
수정 아이콘
그런건 개인 선택이지만 도저히 납득하지 못하는 사람이 돈만 빨려야 한다면 지옥 같을 거 같아요.
타츠야
22/10/17 06:01
수정 아이콘
그런 상황도 있을 것 같네요. 남자 입장에서 정말 미칠 것 같습니다.
22/10/16 16:12
수정 아이콘
친생자 부인소송을 통해 친부가 아님을 입증하면 주지 않아도 될 거라고 봅니다.
데이나 헤르찬
22/10/16 16:14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까 2년이내에 유전자검사 제출하면 안줘도 됩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4309385
닉네임바꿔야지
22/10/16 16:15
수정 아이콘
다행이네요.
리얼월드
22/10/16 16:17
수정 아이콘
출생 2년이 지났으면 주라는 기사 아닌가요?
프로 약쟁이
22/10/16 16:19
수정 아이콘
인지하고나서 2년입니다.
리얼월드
22/10/16 16:22
수정 아이콘
결과 나오면 바로 서류작업 들어가야겠군요 (이론상)
근데 둘째를 더 예뻐했을것 같은데...
데이나 헤르찬
22/10/16 16:19
수정 아이콘
출생 2년이 아니라 친자가 아니라는걸 알고 2년입니다.
Valorant
22/10/16 16:08
수정 아이콘
하.. 얼마나 허망할까
22/10/16 16:08
수정 아이콘
혼란하다 혼란해...
트리플에스
22/10/16 16:09
수정 아이콘
배신감 어쩔.... 딸 인생 어쩔...
Your Star
22/10/16 16:09
수정 아이콘
22/10/16 16:09
수정 아이콘
코라스 인증을 저걸로 보니 어색하네여
아엠포유
22/10/16 16:18
수정 아이콘
10년을................하
22/10/16 16:22
수정 아이콘
그래더 출생부터 지켜봤을 텐데 딸 생각하면 진실 말해주기 쉽진 않겠네요. 친권 양육비 친생부인 어떤 선택을 하든 참담하겠습니다.
22/10/16 16:24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이스타TV 컨텐츠 식장탈출 거기서 나왔던 에피소드에서
자기딸이 친자가 아니었던걸알았는데 결국 이혼하고
딸만데리고 미국가서 함께살기로 결심했다는 에피소드를 봤었는데
진짜 대단하구나 싶었었네요
기른정이있으면 또 모르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감전주의
22/10/16 16:26
수정 아이콘
낳은정보다 기른정이 더 크다고 봅니다
그래서 못 버리지 않을까요
타츠야
22/10/16 18:33
수정 아이콘
저도 본문 상황이면 이혼하고 아이들 둘에게는 비밀로 하고 제가 키울 것 같습니다. 아이가 무슨 죄인지.
무한도전의삶
22/10/16 16:25
수정 아이콘
안고 살자니 본인이 지옥, 정리하자니 딸이 지옥
22/10/16 16:30
수정 아이콘
초3이면 알만한거 아는나이라...
22/10/16 16:30
수정 아이콘
어쨋든 부부 사이의 문제고 아기때 부터 키웠는데 딸한테 다른맘 들진 않을거 같지만..사람맘이 다 같진 않겠죠.
아밀다
22/10/16 16:32
수정 아이콘
그래도 딸 못 키울 것 같다는 생각은 안 들 것 같아요. 10년 키웠는데ㅠ 애들 상처가 크겠네요...
22/10/16 16:34
수정 아이콘
불륜 현장 급습으로 잡고, 딸도 다른 사람 아이고,
이정도면 그냥 불륜이 생활이었던 여자인데 이제서야 발견한게 너무 안타깝네요.
글쓴이
22/10/16 16:37
수정 아이콘
제가 경험이 없어서 그런데 주변에 듣기론 출산했을때 아기 얼굴 보면 내자식이다 라는게 보이더라고들 하던데 그렇지 않은 경우도 당연히 있겠죠?
율리우스 카이사르
22/10/16 16:45
수정 아이콘
딸이면 좀 덜한거 + … 그리고 사실 친생자 검사 했다는게 불륜잡기전에도 조금은 의심했을 가능성 있죠.
삼겹살최고
22/10/16 16:47
수정 아이콘
출산한 엄마도 아버지가 누구인지 모르는 경우가 꽤 되는데,
아이가 좀더 자라서 얼굴 윤곽을 확인하기 전에는 절대 알 수 없습니다.
태어난 아기를 보고 아빠 닮았다고 주위 사람들이 말하는 것은 남편에게 아기를 책임지고 양육하라는 말과 다를 것 하나 없는 입발림이지요.
확실한 것은 유전자 확인 뿐입니다.
서쪽으로가자
22/10/16 17:01
수정 아이콘
예전 국내 다큐멘터리 중에 하나를 봤더니, 부계 가족은 친자임을 확신하기 위해 닮은 부분을 더 열심히 찾고 위안을 갖는 취지의 행동을 한다고 본거같아요
삼성전자
22/10/16 17:11
수정 아이콘
발가락이 닮았다 라는 소설이 그걸 다룬 작품이죠
22/10/16 17:41
수정 아이콘
뭐 날 안닮아도 아내가 닮을테니 아 이번 자식은 아내를 더 닮았네 라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22/10/19 15:24
수정 아이콘
저도 95% 가량 얼굴이 일치하는 아들을 두어서 그렇게 생각은 하는데...
딸은 좀 다르지 않을까요? 엄마를 더 닮았다..정도로 정리되는 경우도 있을듯 합니다.
미나리돌돌
22/10/16 16:46
수정 아이콘
저라면 안고 갈거예요. 딸에게 말하지도 않을거구요. 내 피가 안 섞였어도 딸은 딸이죠..
삼겹살최고
22/10/16 16:48
수정 아이콘
쉽게 고민하고 판단할 일이 절대 아닙니다.
애 하나 키우는 것이 절대 쉬운게 아닌데, 남편은 무슨 죄가 있어서 제 자식도 아닌 불륜의 결과물을 책임져야 하는지 도무지 모르겠네요.
또한 그 딸을 볼 때마다 부인의 불륜이 생각나고 괴로울 건데, 감당할 수 있겠나요?
쉽게 말하면 절대 안되는 사안입니다.
22/10/16 16:51
수정 아이콘
한두살이면 말씀하신데로 할 수 있겠지만..초3이면 거의 10년 키운건데..저정도면 그냥 친딸이라..
미나리돌돌
22/10/16 16: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라면 그럴거라구요. 저 사람이 그래야하는건 아니죠.
천사소비양
22/10/16 17:06
수정 아이콘
저라면 못 버틸듯
사람이 좋은일만 있는게 아니고 희노애락을 가족과 함께하는건데 딸이 만약 사고라도치면 멀쩡하게 버틸 자신이 없어요 내 핏줄이면 내탓이다 내복이다 하겠지만
22/10/16 17:22
수정 아이콘
결혼하고 유기견을 키워보니.. 십년키운 딸이라면 그대로 안고갈거 같습니다 부아가 치밀지도 않을거 같아요 이미 가슴에 딸이라고 새겨져서

십년을 키웠는데 와이프때문에 딸을 버리면 그게 더 무서울것 같아요
22/10/16 21:41
수정 아이콘
원랜 못키우겠다 생각했는데.. 반려견에 대입하니까 와 생각이 바로 바뀌네요
별빛다넬
22/10/16 21:29
수정 아이콘
자식 안 키워보셨나요?
10년을 함께 한 아이인데, 불륜의 결과라고
쉽게 내친다는게 가능한 일일까요?
22/10/16 16:54
수정 아이콘
아이는 죄가 없지만 볼때마다 차오르는 부아는 아이에게 영향이 가겠죠.. 진짜로 마음이 넓으신 분이면 가능하겠지만 저같은 밴댕이는 힘들죠
22/10/16 17:42
수정 아이콘
초3이면 앞으로 중학교 고등학교 학원비에 대학까지 들어가면 등록금도 부담해야 할 수 있으니 금전적으로 감수할 수 있는 각오가 필요한데 아무래도 힘들겠다 싶은 마음이 들 수도 있을법해요
22/10/16 16:48
수정 아이콘
출산시 친자확인이 그냥 자동으로 나와야한다고 생각하네요
22/10/16 17:18
수정 아이콘
리얼
기술적트레이더
22/10/16 17:22
수정 아이콘
222
22/10/16 17:42
수정 아이콘
여가부는 펄쩍펄쩍 뛰겠죠.
문재인대통령
22/10/16 17:51
수정 아이콘
이제 사라지지 않나요?
22/10/16 17:52
수정 아이콘
이거 리얼 진심
라이엇
22/10/16 17:55
수정 아이콘
사실 그게 당연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Chasingthegoals
22/10/16 18:52
수정 아이콘
현실에서 각 가정 출산마다 유아낫더파더, 유아더파더를 하다니...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주변에 별 일이 다 나올 것 같네요 크크크
닉네임바꿔야지
22/10/16 23:58
수정 아이콘
사실 이게 맞죠. 그렇지만 솔직히 말해서 국가 입장에서야 어찌 됐든 간에 그냥 가정 안 깨고 사는 게 이익이고 사회적으로 시끄러울 일이라...
22/10/16 16:49
수정 아이콘
둘째 딸은 뭔 죄냐…
22/10/16 16:50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볼때마다 아이 낳으면 아내 몰래 친자 검사를 바로 하는게 합리적인 것 같네요.

10년 키우고 나서 알게 되는 것 보다야...
22/10/16 16:52
수정 아이콘
이게 더 무서운 건 그 남자 딸이 아닐 가능성도 있다는 거...
22/10/16 17:33
수정 아이콘
이건 거의 백퍼죠.
생각보다 불륜관계 그리 오래 지속되지 않습니다.
22/10/19 15:35
수정 아이콘
정확하시네요....

https://pgr21.co.kr/humor/465059
22/10/16 16:57
수정 아이콘
뻐꾸기 덜덜덜
욕심쟁이
22/10/16 17:02
수정 아이콘
키우는 것도 이해가 되고, 키우지 않는 것도 이해가 됩니다.
미카미유아
22/10/16 17:06
수정 아이콘
친자검사는 해야 겠다고 생각하게 되네요
연필깍이
22/10/16 17:18
수정 아이콘
친자검사를 의무화해야...
외도 뿐 아니라 병원에서 아기 바뀌는 사고도 일어나니까요.
오히려 의심에 의존해서 친자검사를 해야하는 현 상황이 웃긴거같네요.
Capernaum
22/10/16 17:21
수정 아이콘
우아 우아 우우아

퀴즈탐험 동물의 세계
22/10/16 17:33
수정 아이콘
친자검사를 할 정도의 사이면 결혼을 하면 안 되는 거 아닌가..
레너블
22/10/16 17:33
수정 아이콘
불륜이 못해도 10년은 넘었다는건데... 횟수가 장난이 아니겠는데요.
No.99 AaronJudge
22/10/16 17:34
수정 아이콘
염병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안타까워요
단비아빠
22/10/16 17: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초등학교 3학년까지 키웠으면 친자 검사 같은건 그냥 안하는 편이 나았을 수도 있는데 말이죠..
그정도 키웠으면 내 친딸이든 아니든 이제 더이상 버릴 수 없을텐데...
아.. 뭐 하기사 어차피 이혼하면 양육권은 어차피 엄마 쪽이 가져갈 확률이 훨씬 더 높으니
얼굴 보기 힘들어지는건 마찬가지이려나요...
라이엇
22/10/16 17:51
수정 아이콘
유전자 검사하면서 친자검사도 의무화해야할듯요.
22/10/16 17:53
수정 아이콘
한 남자 인생이 너무 슬프네요 ㅠㅠ

내 친한 친구면 진짜 가슴아플 것 같습니다
비상하는로그
22/10/16 17:59
수정 아이콘
아..
무슨말이 더 필요할까요
그냥 안타깝습니다ㅠ
하종화
22/10/16 18:06
수정 아이콘
낳은 정도 낳은 정이지만 기른 정 또한 떼기가 쉽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저 딸아이가 그렇게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났을 것도 아니고..잘못이 있다면 애 엄마지, 애는 잘못이 없으니까요.
일반화할 수는 없는 생각이지만 초3때까지 애지중지 키웠다면 저라면 친 딸로 생각하고 키울 것 같네요.
페로몬아돌
22/10/16 18:59
수정 아이콘
딸 볼 때마다 볼륜 현장 급습한 상황이 생각 날 텐데 지옥이 따로 없네요.
벌점받는사람바보
22/10/16 19:35
수정 아이콘
차라리 입양이였다면 내자식이라고 키울수있을거 같은대
배신의 증거가 아이라니..
phenomena
22/10/16 20:14
수정 아이콘
딸이면 그래도 어떻게 데리고살아도 사내아이였으면 때려죽이고 싶었겠네요 클수록 상간남 얼굴이 보일텐데.. 숫사자도 자기핏줄아닌 암컷새끼는 봐줘도 수컷은 다물어죽이죠
유념유상
22/10/16 20:16
수정 아이콘
기른정도 있어서 키운다고 하지만 문제는 딸을 봤을때 외도한 와이프 생각나서 딸에게 화를 넨다던지..
딸과 싸우다 싸우다가 욱해서 친부가 아니다 이런말 해버리면 진짜.. 쉬운 결정은 아니죠.
22/10/16 20:51
수정 아이콘
그게 진짜 문제죠...
딸에게서 친모가 오버랩 될거라는게...

어떤 결정도 가능하고, 옆에서 그 결정을 존중해주고 도와줘야할, 어려운 일이라 봅니다.
Zakk WyldE
22/10/16 20:57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로는 유전자 검사 동의 안 해주면 (법원 제출용 증거) 유전자 검사를 할 수 없고

법적 효력이 없는 경우는 할 수 있다고 알고 있는데..

암 걸릴만한 경우가 많겠군요.
22/10/16 22:48
수정 아이콘
아빠가 자식을 의뢰하는데 검사 대상인 아이의 아빠가 보호자 아닌지요? 동의 없음이 성립되지 않을 것 같은데... 제가 잘못 아는 부분이 있습니까?
(물론 자식이 성인이라면 이야기가 다르겠습니다만...)
Zakk WyldE
22/10/16 23:32
수정 아이콘
엄마쪽이 친모가 아닌 경우는 병원에서 실수한 것 빼고는 없는 일이고..
친자확인은 보통 아빠가 혼자 확인 하는데 이런 경우 법적 증거가 될 수 없고( 친자 확인은 할 수 있음)

법적으로 친자가 아닌 경우를 인정 받으려면 부모 모두 동의를 해야하는데 엄마 쪽에서 동의 안 하면 유전자 검사를 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동의 안하고 버티는 경우가 있다고 유트뷰에서 봤습니다. (변호사가 나와서 한 말)
22/10/16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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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엄마 동의가 필요한 줄은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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