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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9 13:59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america/1062978.html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210185527i 이런저런 지표 및 뉴스를 봐도 100% 오는건 확정인데 그 폭풍 속에서 한국이 얼마나 잘 버틸지 걱정됩니다
22/10/19 14:06
주린이 궁금해서 질문달아봅니다. 장단기 금리차가 2년물 10년물 비교 아니었나요? 3개월부터 30년물까지 계단식 상승하락이 아니라 들쭉날쭉한 이유가 있나요?
22/10/19 14:18
최근에는 은행들의 조달금리 duration이 짧아져서 3개월물-10년을 비교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전엔 2년정도짜리 채권을 발행(=돈을 빌려서)해서 10년동안 빌려주고 그 금리차이만큼 이익을 냈다면 요새는 3개월짜리로 채권을 발행해서 10년짜리로 빌려주기 때문에 2년물 -10년물보다 3개월-10년물이 더 의미있다고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로 파월도 3개월 10년물 차이를 중요하게 여긴다는 얘기를 한적도 있을거예요
22/10/19 14:22
더불어 금리가 들쭉날쭉한건 채권시장에서 예측하는 기준금리때문입니다
3개월에서 2~3년물까지 금리가 높아지다가 다시 낮아지는건 연준이 몇년정도 금리를 평균적으로 4프로 중반까지 올렸다가 10년정도 평균으로는 4프로까지 돌아올거야! 라고 예측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해석합니다 지금 기준금리가 3.25니까 6개월뒤에 4.75면 3개월물은 4프로가 적정하겠네? 이런 느낌인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만 마지막 문단의 해석은 정확히 이해하진 못하고 대충 말씀드리는거라 틀렸으면 다른분이 답글을... ㅠ
22/10/19 14:42
감사합니다. 매번 Fed에서 발표하는 기준금리를 기준으로 기발행 채권에 적용된 금리의 비율, 채권시장에서의 시장논리로 대강 생각하고 있었는데 말씀하신 부분을 생각하니 만기가 도래하는 기간에 따라 차이가 크기도 하겠네요. 제 머리로 이해하기엔 채권시장은 참 어렵네요.ㅜ
22/10/19 15:11
요즘 이런거 짚어주는 뉴스나 경제유투브 댓글에도, 아직도 "매크로따위 다 씹어먹고 떡상 가즈아!!" 하는게 간간히 보이던데, 뭔가 참 안쓰럽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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