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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06 17:10
https://www.fmkorea.com/best/5082267884
별개로 PXG 핫딜 진행중입니다! 골프 안친지 10년 좀 넘었는데 폭풍 세일하니까 채를 사볼까? 라고 와이프한테 물어봤으나
22/10/06 17:12
22/10/06 17:14
젊은층은 유행따라 금방 움직이기도 하고 꾸준히 할 만큼의 부자가 그렇게 많지도 않을테니 한결같진 않겠죠
필라테스 열풍, 요가 열풍, 헬스 열풍 뭐 이런 것 처럼 골프 열풍도 또 다른 열풍으로 바뀌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2/10/06 17:53
테니스가 요새 수도권에는 실내 테니스장이 많이 생겨서 예전보다는 접근성이 좋아진 것도 한몫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테니스는 구력 좀 되시는 분이 같이 복식 쳐주시면 랠리가 아주 안 되지는 않으니까요 흐흐
22/10/06 18:03
맞아요....이게 상대방과 맞춰하는거기때문에 레슨을 계속받아야되는. ㅠㅠ
근데 테니스 잘치는 친구한테 들으니깐 지금처럼 테린이가 테니스 입문하기 좋은 시기가 또 없다네요. 다들 테린이들이 엄청 늘어나서 오픈채팅방도 활성화 되어있고 하니깐 비슷한 실력끼리 치기도 편하고 부담없이 칠수있다고 자기가 배울때는 레슨받고 코트 나가려고 하니깐 테린이는 없고 고인물들 밖에 없으니깐 잘 쳐주지도 않고, 칠때 쿠사리도 엄청 심했다네요.
22/10/06 17:18
가격이 너무 부담스럽죠. 장비, 레슨, 연습장 비용 다 빼고 순수 라운딩만 봐도 주말에 라운딩 한 번 다녀오면 1인당 최소 30은 깨지니까...
22/10/06 17:24
골프연습장 까지는 할만한데 필드 나가는 순간 배 이상으로 돈이 나간다고 들어서
2030이 돈이 어디있어서 필드 나가는지 항상 신기했습니다
22/10/06 17:21
골프 배우기 시작해서 아이언 세트 구하고 있는데, 솔직히 골린이로서 뭘 사야 하고 가격이 싼 건지 비싼 건지 알 수가 없어서 못 사겠습니다...
22/10/06 19:16
하지만 샤프트 고르기가 출동한다면 어떨까요..
니폰샤프트, 프로젝트, 다이나믹골드, KBS... 그리고 거기에 따르는 베라에이션..크크
22/10/07 10:23
v300 좋아요.
단점은 필드 나가면 똑같은 클럽쓰는 사람이 꼭 있어서 카트에서 클럽들고 페어로 나가서 치려는 순간 뭔가 좀 이상해서 보면 남의 클럽을 들고 있음...
22/10/06 17:22
그것도 그렇고, 꾸준히 연습해야 비싼돈 주고 필드 나가서 재밌게 치는건데, 꾸준히 연습이라는게 쉽지 않죠. 금전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22/10/06 19:58
뭐 가고 있는거야 테니스 치는 사람들이 언제 질릴지가 관건인데 이미 한물 갔다는 건 납득하기 힘들다는 말이었습니다 크크크크
근데 생각해보니 유행따라 사람들 우르르 몰려가서 운동하는 거 좀 웃긴데요
22/10/06 21:46
"기술력 싸움"이 아니라 마치 "기술력처럼 보이는 마케팅 싸움"이라고 봅니다. 매년 신기술이 나와서 비거리가 몇 야드 멀리 간다고 광고를 해대는데, 그 광고대로라면 지금쯤 누구나 드라이버 300미터는 치고 있어야 겠지요. 진짜 고수들은 자기 손에 맞는 장비를 고집하죠.
22/10/07 10:26
3언더에서 이븐정도 치는 형님 계신데 10년넘은 아이언 웻지 쓰시더군요
그분이 말하길 "니들이 1억짜리 클럽을 써봐라 몇타나 줄것 같냐?"
22/10/06 17:42
폼낸다고 골프채도 좋은거 샀을텐데, 현실은 생각보다 오래 배워야 드라이버샷이 엄한대로 안날아가는 수준에 간신히 도달하죠.
초보들은 그린 위에서 10번 내로 퍼팅 성공시키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크크크...
22/10/06 17:56
저희 어머니가 실력이 급속도로 느시길래 이유가 뭔가 했더니 주 5회 이상 2시간 연습 + 달에 1번 필드...
소위 젊은이가 그만큼 시간여유 내서 치기란 쉽지 않죠 크크크크
22/10/06 19:35
정말 그런가요? 제가 테니스를 몰라서 여쭙습니다.
골프는 최근 3년간 그린피만 연에 2천정도 썼습니다. 연습장, 스크린골프, 클럽, 옷, 공, 왔다갔다 경비, 식대 제외하고 그린피로만요. 경남권이고, 주중 1회, 주말 1회 보통 쳤는데 테니스 주 2회 치면 얼마나 들까요?
22/10/06 21:23
와..경남권이신데 연 2천 그린피요?? 연단위로 라운드 횟수가 어떻게 되세요? 엄청 열심히 하신 거 같네요..
+ 아무리 그래도 테니스가 비용적인 측면에서 골프랑 비빌 순 없죠 .. ^^;
22/10/07 00:59
주중1회, 주말1회 * 52 주 해서 대략 연에 100회 내외 나가네요 ^^;;
부산 거주하고 전남에 일때문에 자주 가서 양쪽 왔다갔다하면서 볼치지만, 부산, 경남은 그린피가 수도권에 비해 절대 싸다고는 못하겠네요. 당장 지난 1일(주말) 그+카 27.25만원, 지난 5일(평일) 그+카 18.95만원 이었습니다. 전라도가 골프치기 가장 좋은 동네 같습니다.
22/10/07 10:42
아.....남부라서 1년 full 이 가능하군요..서울 인근은 4,5,6,9,10 정도가 프라임 타임이라..정말 축복받은(?) 환경이군요 ^^
22/10/06 22:01
3년동안 6천을쓰신분이 물어보시면.. 본문하고 댓글에 20대들이 돈때문에 접는다고 그래서 제 주변은
20대들이 스크린골프치다가 필드 한번씩 나가는 수준이라 아니라고 한거에요.. ㅠㅠ 연 2천이면 1년내내 매주 나가신거같은데 20대면서 매주 필드나가는사람들은 별로 없겟죠.. 테니스는 시간당 2만원선이라 필드에 비하면 당연싸지만 스크린골프에 비하면 2배~3배 실력에따라 4배이상 차이나서 적어봤습니다..
22/10/07 01:01
아.. 스크린 대비해서는 테니스가 비싸군요 !
저는 정말루 테니스를 몰라서 주 2회 정도 운동했을때 기준 진짜 더 비싼가??? 싶어서 여쭤봤습니다 ~
22/10/07 16:59
매주 필드나가실 여유면 사실상 뭘하든 취미생활하기에 부족할게 없으실듯..크크크
개인적으로 20대들은 돈보다 처음 드라이버 아이언 퍼팅 다 어느정도 금방올라가니까 백돌이정도까지 재미느끼다 결국 그 안쪽 기록경신이나 비거리증가는 제대로 배워야하는거+오래걸림에 흥미를 잃어서라고 생각하는데 다들 돈때문이라고 생각하는거같아서 다른 의견좀 제시해봤습니다
22/10/06 18:18
경제적 이유가크죠
저도코로나 1년차까지 한 3년열심히치다가 21년부터 어쩌다가 한번가고있습니다 무엇보다 가격이 너무올랐고... 부대비용도 많이들고 내기까지 끼면 몇십만원 우습게 나가는데 너무 아껍더라구요
22/10/06 18:39
뭐든 유행은 지나가는건데 인스타용, 돈지랄이라고 왜 그렇게 까는지 모르겠습니다...그러면 안될이유가 있을까요?
여자풋살도 유행지났지만 그 기회로 사람이 많이 늘었고 골프도 테니스도 마찬가지죠 혹시나 시작하시려는 분들이 이런반응 보고 주저할까봐 걱정되는데 20~30대한테도 골프 재미있으니까 기회되면 해보시길 바랍니다
22/10/06 20:15
자주 안나가셨다해도 일주일 하신분과 비슷하다면 원하는대로 정타가 거의 안나오는 수준이시라는건데 지금 배우고있는 스윙이 본인과 안맞을 수도 있습니다.
저같은경우는 흔히들 말하는 암스윙으로 시작했는데 공을 강하게는 맞출 수 있으나 릴리스타이밍이 너무 들쑥날쑥해서 어려웠거든요? 그런데 바디스윙으로 바꾼뒤에는 골프가 세상 쉬워졌어요. 무작정 프로레슨 하지마시고 유튜브같은거 여러가지 보시면서 따라해보시다가 쉽게 공을 맞출 수 있는 스윙을 연습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22/10/06 22:04
배운지 일주일만에 5~6개월하신분하고 제대로 쳐봐서
더 잘친다고 하신거면 속성으로 배운걸텐데 나중에 자세교정으로 개고생할테니 속상하실거 없습니다
22/10/06 19:43
골프는...
일단 라운딩 1회 당 비용이 부담스럽고, 함께 즐기는 사람들과 소비 수준을 맞춰야 하는 분위기라면 더더욱 부담스럽고, 거기다 실력이 쉬이 늘지 않는데다가, 실력을 늘리기 위해 제대로 레슨을 받으려면 또 한번 부담스럽고... 결정적으로 간만에 필드 갔는데 이유도 모르게 평소만큼 안 맞으면서 계속 오비나고 분위기 싸해지면 당장 그만두고 싶어지죠. 저도 40대 들어와서 골프를 치기 시작했는데,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경제적인 여유가 필요한 스포츠이고, 꾸준함이 필요한데 그 꾸준함에 꾸준한 금전적 투자가 포함되기에 20~30대가 즐기기에는 분명 부담스러운 스포츠라 생각합니다. 물론, 스크린을 즐기면서 이어갈 수도 있겠지만, 막상 필드 다니기 시작하면 스크린의 재미도 반감되게 마련이라...
22/10/06 22:17
그래도 자전거는 중국의 봉쇄(!!) 덕에 요 몇년간 맑은 하늘인 날이 많아서 즐겁더라구요.
배워놨더니 주말에 하늘까지 맑으면 라이딩 생각이 솔솔 납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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