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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25 14:21
아이오닉5나 EV6 주문하셨던 택시기사분들 상당수가 아이오닉6로 갈아탔다고 택시기사하시는 아버지께 들었습니다.
곧 아이오닉5/EV6 택시만큼이나 많이 볼 수 있을거에요.
22/09/25 14:25
전기차가 유지비, 실용성이 가장 큰 구입 목적이 아닐까 생각되는데, 택시 때문에 이미지 나빠진다는 건 구입 목적을 진지하게 생각 못한 것 같네요.
22/09/25 14:40
성능이 안좋아도 디자인이 멋지면 사는 시대인데 이미지 라는게 절대 무시 못하죠
신경안쓰는 사람도 많지만 반대로 신경 쓰는 사람도 많습니다
22/09/25 14:27
전기차 택시는 보조금을 더 줘야 합니다.
대부분 하루종일 시내 주행을 하는 택시 특성상 전기차로 바꾸는게 진짜 친환경 정책이죠.
22/09/25 14:35
마침 그저께 울산역에서 타봤습니다. 앉은 키 크신 분들한테 뒷좌석 헤드룸은 확실히 부족할 것 같긴한데, 승차감은 역시 ev6, 아이오닉5보다 좀 더 좋더라구요. 다만 역시나 차종에 변함없는 택시 특유의 풀악셀+회생제동 최대치는...
22/09/25 14:38
택시 모델로 자주 보이면 차 성능이 좋아도 이미지가 나빠지죠
소나타 라는 예시도 있으니까요 전 실용적인 목적으로 차를 모는 사람이라 전혀 신경 안쓰는데 겉보기를 중시하는 한국 사회에선 이미지 영향 무시 못합니다
22/09/25 14:45
그랜져 택시보다 소나타 택시가 훨씬 많으니까요
그래치면 벤츠 택시도 드물지만 있긴 합니다 그리고 전 그런 이미지에 전혀 신경 안쓰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그런거에 신경을 쓰더라 라는 얘기입니다
22/09/25 14:47
현대차가 쏘나타나 K5 새 모델 출시할때 "이번 모델은 절대 택시 출시 안하겠다." 라고 할정도로 (그래놓고 결국 택시모델이 나오긴 함) 택시 모델 출시되면 인기가 사라지는건 차량 제조사들도 알고 있습니다.
그랜저 택시는 그나마 모범 위주의 라인업이라 조금 비껴갈뿐이구요...
22/09/25 14:53
소나타, K5는 이번세대부터 택시 안나오고 있죠.
기아는 니로플러스 내면서 그걸로 택시모델 때울 모양새고 현대는 아직도 택시모델은 뉴라이즈로만 내고 있습니다.
22/09/25 14:45
아이오닉5, EV6도 개인보다는 택시를 더 많이 본 거 같은데 딱히 이미지가 나쁜지는 모르겠습니다
취소해주면 감사한 사람이 더 많을 듯 크크크
22/09/25 15:04
저도 택시 타보고 마음에 들면 구매욕구가 오히려 생기는 타입이라 그런걸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는게 좀 신기한데, 내가 자차가 있어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 오너가 되 본 사람의 마음을 이해 못하는 것일까? 싶기도 합니다.
제가 그나마 정말 사볼까 조금이라도 진지하게 고민해본 차는 다 전기차인데 이것도 엔진차의 어떤 로망? 같은걸 모른다고 하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이거나 저거나 비슷한 얘기 같음.
22/09/25 16:55
케바케긴 한데 예전 sm5 같은 경우엔 오히려 택시기사들 사이에서 내구성이 좋다고 먼저 소문이 나서 손님들에게도 추천했다고 하더라고요. 다만 몇년전에 제 차가 yf소나타였는데 금요일밤 12시에 강남역 지나가니 취객들이 다들 손내밀면서 잡으려고 했…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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