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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20 15:32
일단 비축도르로 투기세력이 붙던 가스 가격을 반토막 내는데는 성공했습니다
다만 날씨가 온화하단 전제로 간신히(절약해서) 버틸만하다 정도라서 조금만 추워지면 난리날 거 같습니다
22/09/20 15:33
사실 러시아도 안팔면 굶어죽는 건 마찬가지라 중국이랑 인도에 헐값으로 왕창 파는데 중국이 러시아에서 사온 걸 사용하고 자기네가 비축해놓은 걸 유럽에 팔려고 한다는 기사도 많더군요. 의외로 괜찮을지도 모릅니다 크크
22/09/20 15:58
러시아도 숨통트고
중국은 중개로 돈을 벌고 유럽은 노러시아가스 명분세우면서도 가스사오고 유럽이 살만해야 우크라이나 지원도 하니 서로 좋은 묘책이 아닐수 없습니다
22/09/20 15:45
전달대비 7.9....... 후덜덜.....
그나저나 한국도 가스 모자라다는 카더라가 있던데..... 정부가 이거 신경 쓰고 있겠죠? ㅠㅠ
22/09/20 16:07
우리나라와 독일은 약간 사정이 다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 LNG (배로 수입). 주수입국 호주&카타르 ->액화천연가스 시장은 장기거래로 천연가스 및 이를 운송하는 선박까지 용선계약이 되어 있음 국제에너지가격 상승에 따라 앞으로 계약할 장기물의 가격이 일부상승할 수는 있으나 독일의 사례와는 다름 독일 :PNG(노드스트림류와 같은 파이프라인), 독일은 친환경정책으로 많은 에너지수요를 러시아산 "파이프가스"에 의존, 러시아가 이 가스제공을 줄이면 독일이 문제인게 LNG수입으로 바로 에너지 수급을 바꿀수 없다는 점임 이미 원전 등도 축소를 했고 LNG는 우리나에서 예로 든 바와 같이 에너지가 모지라면 바로 직수입할수 잇는 구조가 아니라 "선박", "수입처" , "선박을 수용할 국내처리시설" , "파이프라인과 다르게 배에서 내린 액화천연가스를 다시 각지역으로 보낼 인프라"가 갖춰줘야 해소가 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장기간의 계약 및 인프라 설치가 불가피 독일이 에너지위기를 크게 맞는 것은 친환경정책의 일환으로 에너지수입처 및 에너지 수입방법을 PNG에 너무 몰빵한 반대급부임 현재 독일은 위의 장기계약외에 단기적으로 구할수있는 단기물 가스를 닥치는대로 구하고 있고, 이로 인해 가스가격이 급등 -> 실물인플레이션이 급격히 발생한 것으로 만약 올겨울 강추위가 된다면 독일은 PNG에 몰발한 댓가를 매우 값비싸게 치를수도 있음 (시민들의 엄청난 불편, 심하면 사망->대규모 시위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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