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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05 12:45
22/09/05 13:11
웃긴 이야기지만 정량만 정확히 지켜서 만들어진다면 분말 형태보다 안전할지도 모르겠네요.
다른 마약과 같은 양을 먹으면 사망할 가능성이 높은 펜타닐이라서 분말 형태일 경우 다른 마약과 헷갈려서 오용할 수 있는 문제가 있으니까요. 물론 그런 식으로 해도 약먹은 상태이니 과다복용할지도 모르지만요... (사실 약쟁이들이 어떤 식으로 먹는지 몰라서 상상속에서 적는 글입니다.)
22/09/05 14:23
그러기야 한데 마약 중독이라는 게 정말 걷잡을 수 없는 거고 회복이라는 게 가능한가 싶은 생각을 해서...
애초에 특정 질병 환자 제외하면 지금이라도 보유만 해도 강력 규제를 해야 하는 약이라 생각합니다.
22/09/05 14:33
그거야 당연히 그렇죠. 다만 미국은 제 첫 댓글 처럼 펜타닐을 다른 마약과 같은 양으로 잘못 사용해서 죽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우습게도 그런 효과가 있을수도 있다 싶어서 적어본 겁니다. 1년에 10만명이 죽는 다고 하니 말입니다.
22/09/05 13:23
우리나라도 엄청 들어 왔다던데 본문 같은 방식이면 퍼뜨리기도 좀 더 쉽겠군요. 저런다고 마약 검사에서 안 걸리는 건 아니겠지만 일단 들여만 놓으면 유통이 훨씬 편할 것 같네요. 일본은 국가적으로 마약을 쓴 적도 있고 동아시아에서는 마약 범죄 심한 편에 속해서 그런 것도 같은데(통계나 현실은 잘 모르지만), 어쨌든 우리나라에는 안 퍼지길 바라야겠네요.
22/09/05 13:29
펜타닐이 무서운게 극소량으로도 효과가 높아서, 일반 약품으로 위장해서 들여오기도 쉽고, 마약탐지견 같은게 아닌 이상 육안으로는 찾기도 힘들다는 점이라더라고요. 주먹만한 케이스 하나 정도가 수천명분이라고...
22/09/05 13:30
약쟁이들이 비타민인것처럼 들고다니거나(밖에서 먹진 않을겁니다)
거래할때 시선을 덜 두려워할 수도 있고 데이트약물로 권할때 사탕이라고 속일 수도 있겠군요 다소 생소한 냄새가 나도 비타민이라고 말하면 쉽게 속을 수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어둡고 다들 흥분된 분위기에서 술도 마셨을테니까요 세상에 두려워해야할 것이 왜 이렇게 늘어나나요
22/09/05 13:35
이런건 2000년 초반 미국 클럽에서 혼합 LSD 쪽으로는 엄청 예쁘게 잘나온다고 많이 들은. 근데 저렇게 색 예쁜거는 순도가 낮아서 후유증같은게 심하다고 했었는데 그때보다 지금 중독성이나 효과가 몇 십배는 쎌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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