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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0 11:59
코스트코에서 써서 효용성을 입증해서 다른 데도 쓰게 한다는 거라는 건데
제일 중요한 지원비는? 코스트코처럼 다른데도 대신 내줄거야?
22/08/10 12:00
nfc 결제 인프라 구축이랑 코스트코 독점계약이랑 무슨 관계인지 솔직히 이해가 안가네요.
코스트코 오픈 예정인 곳까지 해서 18곳으로 아는데요
22/08/10 12:03
코스트코와 현대카드는 독점 계약 상태입니다. Nfc결제 방식을 구축하는데 다른 가맹점은 남좋은 꼴 시키는 형국이 될 수 있지만 코스트코는 리얼 100% 현대카드만 먹으니까요. 몇 군데 안되는데 매출은 큰 곳이니 설치대비 효과도 클 거고요. 시작하기엔 안성맞춤이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22/08/10 12:06
그건 아는데 애플페이가 큰 의미가 있으려면 결국 어떤 곳에 가던 애플페이로 결제가 되는게 중요한거지 코스트코에서 결제되는게 중요한게 아닌거같아서요.
22/08/10 12:06
코스트코에서 설치대비 효과가 클 이유가 뭐죠?
현대카드 아니면 현금만 받는데 nfc 결제방식 둘 필요가 뭐가 있고 오히려 결제 수수료가 높아져서 카드사는 수익성이 저해되거나 역마진 나는데요?
22/08/10 12:10
그렇게 치면 카드사는 어디다 설치해도 역마진 아닌가요? 뭐 그러니 안들어오겠습니다만 말이죠. 코슷코가 다른곳보다 우선설치하기 용이한 곳이고, 워낙 건당 결제금액이 큰곳이니 효과가 다른데보단 낫지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어차피 동시에 인프라 까는건 불가능이고 순차적으로 설치해야 한다면 코슷코 만한 곳이 있나요?
22/08/10 12:13
10년 독점계약을 하려면 보통 카드사가 협상할건 결제수수료입니다.
1-2퍼정도로 매길거고 거기에서 기타비용과 카드사 마진이 납니다. 근데 애플페이도입하려면 nfc결제에 따른 수수료 1퍼정도에 애플페이 수수료 0.15퍼? 정도하면 마진이 날 수 있을까요? 아무리봐도 역마진이고 매리트가 없는게요. 독점하는 가맹점에 왜 손해보는 방식으로 결제수단을 추가하는지 모르겠네요.
22/08/10 12:56
에플페이 도입 시 결제 마진이 마이너스, 혹은 긍정적으로 봐도 제로에 수렴한다면, 카드사에서 애플페이 도입이 가져오는 효과로 기대해볼만한건 일종의 미끼상품으로 전체 가입자를 늘리는 건데, 코스트코는 이미 독점이니 코스트코 이용자는 현대카드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다른 곳보다 높죠. 이러한 전제로는 코스트코는 이용자 증대라는 효과를 거두기에 가장 안 좋은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히려 가장 후순위로 둘만하죠. 게다가 일상적으로 가는 곳이 아니라 맘먹고 장보러 가는 곳이라는 걸 감안하면 더더욱이요.
22/08/10 12:02
공식적으로 사실 무근에서 태도가 다른 멘트라 신뢰할 수 없을 뿐더러
nfc결제 수수료는 제대로 언급이 안되서... 게다가 기간독점하는 코스트코 결제에 nfc 애플페이 도입하면 좋을게??? 수익성도 떨어지고 고객 유인효과도 없는데요
22/08/10 12:03
한바탕 특정 주가 난리난 뒤에 나온 후속기사 + 전해진다 전해졌다 누구한테서? 그건 몰러~ + 사명에 '경제' '이코노미' '아시아' '비즈니스'가 있음
조건 다 갖췄네요.
22/08/10 12:07
어차피 코스트코는 현카독점인데 애플페이에 왜 수수료까지 줘가며 해야한다는겁니까;;
애플페이를 할수는 있어도 코스트코는 우선순위가 최하위일건데요
22/08/10 12:17
한국에서는 그냥 포기하는게 ... 가맹점 엄청 늘어난다 해도 삼페처럼 완전히 카드없이 다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수수료문제에 기기설치문제등등. 차라리 카카오페이 쓰는게 더 낫지 않나요.? 카드발급 따로하고 수수료 부담하면서도 반쪽짜리가 될 애플페이를 굳이 고집할 필요가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22/08/10 12:49
개인적으로 페이는 교통이 안되면 그냥 무쓸모라고 생각합니다.
갤럭시 안 쓰던 시절에도 케이스 디자인이 구려져도 카드 들어가는 케이스를 고집한게 괜히 그런게 아니죠
22/08/10 12:55
이게 진짜로 들어온다면 현대카드가 애플페이로는 손해보더라도 애플과의 독점 계약을 통해 신규 유입될 20~30대 고객들을 잡을 수 있다면 밑지는 장사는 아니라고 판단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22/08/10 13:31
코스트코를 시작으로 사용처를 늘리기는 하겠죠?
애플카드 실물로 예쁘게 뽑으면 굳이 애플페이가 안되더라도 사려고 하는 사람 많긴 할겁니다. 저는 교통카드만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 는 입장이지만요.
22/08/10 14:10
무지해서 잘모르는데 애플페이수수료를 카드사에서 떠안는게 힘들어서 국내도입이어렵다면,
외국의 경우 다 그렇게 카드사가 애플페이 수수료를 다 부담하고있나요?
22/08/10 14:14
(수정됨) https://www.google.com/amp/s/m.mk.co.kr/news/economy/view-amp/2021/07/720800/
외국은 카드 수수료가 더 비싸고(나무위키를 보니 일본4 미국3 유럽2-3%정도라고 합니다)우리는 싸다보니 https://namu.wiki/w/Apple%20Pay/%EB%8C%80%ED%95%9C%EB%AF%BC%EA%B5%AD#s-2.1 Emv에 지불할 1%에 애플이 타국에서 받던 0.1%정도의 수수료까지 합치면 남는게 너무없다고 하네요
22/08/11 10:49
애플, 아마존 B2B 최강 갑질사들로 앞을 다투고 있는 회사들이죠. 한번만 일해보면 모두 혀를 내두름. 애플페이에 대해 우리나라 카드사에 숙이고 들어올 일은 없을 거고, 카드사도 별로 원치 않는다면 애플페이가 들어오는 건 요원한 일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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