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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3 13:19
피부과 운영중인데요.
처음 방문하신 분이 첫 상담에서 수십만원 어치 시술을 무료로 요구하며 자기 요구를 안 들어줄 경우 댓글 테러를 남기겠다고 협박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22/01/13 11:05
저 유튜브 예전에 본 적 있는데 막 돈자랑 스웩 이런 느낌보다는 기피직업인 환경미화원에 대해 긍정적인 직업 인식을 심어주는 내용으로 봤는데 참 꼬인 사람들이 많은가 보네요.. 안타깝습니다.
22/01/13 11:07
대놓고 자랑이 아니어도, 꼬인 사람들한테는 그냥 돈자랑과 질투의 대상으로 보일뿐..
@ 될 수 있으면 직계가족들한테도 자산은 비밀로 하는게 좋죠. 저도 그러고 있고..
22/01/13 13:01
(수정됨) 사실 돈 없는척 해야하는데 아예 없는척하기도 힘들다 보니까요.
10억 있다고 직접 이야기 하는건 아니고 그정도로 알수 있게한다는 뜻아라서... 매달만나야 하는 사이고 어디사는지도 대충 알다보니 어느정도는 못숨기더라고요. 현찰 100억이 있어도 자산 한 10~20억인 사람처럼 사는거죠. 당연히 현찰은 정말 얼마 안되는것 같이 하고요.
22/01/13 12:45
코인 수익은 인증하는걸 조작하기가 너무 쉬워서 사람들이 잘 믿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컴퓨터 좀만 다룰줄 알면 1분만에 일론 머스크보다 부자가 될 수 있어서...그래서 특히 코인은 휫자 얘기가 더 많이 나오는거 같습니다.
22/01/13 11:03
저분 영상을 좀 봤는데 환경미화일 이른새벽에 시작해서 점심에 끝나면 남는시간에 빌라 경매 하시는분이에요. 남들 8시간 일하는거 5시간을 더 하시는 분인데 안타깝습니다.
22/01/13 11:04
아니 문제가 뭐나면
민원 넣는거 오케이(물론 꼬라지 보기 싫지만 지들이 넣는다는데 제가 어쩌겠습니까) 저런 말도 안되는 민원이 들어오면 앞뒤 보지도 않고 네네 알겠습니다 해서 민원 수용되는게 참 거지같단 말이죠. X소리하는 사람에게 X소리 하지 마라고 해야합니다.
22/01/13 11:18
맞는 말씀이십니다..
구청에 민원 넣으면 그 민원이 아무리 그지같아도 뭔가 액션을 취하고 어찌어찌 처리하였다. 라는걸 올리거나 대답해야 합니다 ㅠㅠ 원하는 응대가 안나오면 그 민원 접수하는 공무원한테도 민원을 넣겠죠.. 민원 접수하는 공무원 탓하기 보다도.. 이상한 민원을 리젝할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22/01/13 11:19
꼭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그렇습니다. 지금처럼 정보든 돈이든 질적 물적 양극화 심한적 없죠. 인터넷 발달해서 한탄까지 공유하니까요
22/01/13 11:18
말도 안 되는 민원 다 받아주는 공직 분위기도 바뀌어야 할 거 같습니다. 문제 있는 공무원들도 많지만 대다수 공무원들이 주어진 권한 내에서 묵묵히 할 일을 할텐데요...(이건 어느 직업이나 비슷하겠죠)
내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 하나로 공무원 엿먹일 수 있는 방법이 너무 많아요. 그리고 물리적 가해도 실제로 생각보다 자주 일어나고 있구요. 얼마 전에도 자기 주장 안 받아준다고 공무원한테 염산 끼얹은 사건이 있었죠.
22/01/13 11:27
거 참 이상한 청원은 웃어넘기기도 하는데 저런 이상한 민원은 왜 웃어넘기기가 안되는지가 의문입니다.
민원이 다 정상적인 민원도 아니고 무리수 두는 민원이면 정중히 거절하고 도 넘으면 블랙리스트에 올려서 그냥 올라오는대로 쓰레기통에 넣고 계속되면 공무집행방해로 잡아넣어야죠.
22/01/13 11:27
저건 구청 직원이 빡친거죠
감히 청소부따위가?! 하는 심정 멀쩡한 사람이면 주의 정도로 끝났다고 하고 넘어갈 일인데 인사조치까지 해서 엿 먹인거 보면 뭐...... 하기사 상관보다 좋은 차 타면 대놓고 꼽주는 조직인데 저런 일을 용납할리가
22/01/13 11:32
민원 넣은 자들이 1차적으로 쓰레기인 건 자명한데, 저런 말도 안되는 민원을 받고 인사조치를 해버리는 구청 쪽이 더 크고 심각한 문제라 생각합니다. 멍청이는 자연발생이라 근절이 불가하니 멍청이가 멍청이짓을 할 때 그건 멍청한 소리라며 거부할 수 있는 제도가 시급히 필요합니다. 부정을 저지른 쪽이 민원폭탄으로 원하는 거 받아내는 케이스가 전국적으로 수두룩할 겁니다.
22/01/13 11:47
무법지대 나라들이면 총들고 찾아가서 죽이고 돈 훔쳐갔겠죠
우리나라니까 민원까지만 넣은거고 그냥 어느나라든 x신 비율은 일정하게 있다고 봅니다 다만 우리나라는 민원 들어가면 별 말도안되는걸 다 받아주는 이상한 시스템이 있어서 저렇게 된거겠구요 그게 아니라면 담당자도 저걸 보고 똑같은 생각을 해서 그런걸까요? 차라리 인사 담당자의 권력 남용이었으면 좋겠네요...
22/01/13 13:09
요즘은 사실 그렇지 않긴 합니다.
예전에는 부자집애들이 싸가지 없다는 인식이었는데 요즘은 부자집 애들이 착하고 어른들한테 인사잘하고 공부 잘합니다.
22/01/13 11:56
결국 사람들이 원하는 건 자기가 부자되는 것도 아니에요.
부자가 되고 싶으면 일을 하든지 공부를 해서 투자를 해야죠. 속마음은 그냥 돈벌은 사람 벌주고 싶은거죠. 이러니 양도세 100%이런 미친 생각하는 사람들이 정권을 잡고 있지.
22/01/13 12:00
전 저 청소부 아저씨가 더 이상하더군요.
저렇게 얼굴 다 까고 돈자랑 하면 당연히 민원 들어올텐데... 민원 넣는 사람이 잘했다는게 아니라 저런 미친분은 세상 어디에나 널려있어요
22/01/13 12:15
저 청소부 아저씨가 이상하게 보일만큼 이상해진 사회를 만든 이상한 사람들이 많은거죠
눈 세개 동네가면 눈 두개 사람이 이상한 사람 되는 것 처럼요. 똥이 더러워서 피한다지만 요새는 갈길만 가도 똥이 달려드는 경우가 너무 많아진거 같아요
22/01/13 12:21
우리사회가 이상한게 아니라 그냥 남 잘되는 꼴 못보는건 인간 종특입니다. 우리만 그런게 아니라 어딜가도 다 똑같아요.
괜히 옛속담에 있어도 없는척 없어도 있는척 하라는게 아니에요.
22/01/13 13:06
남 잘 되는 꼴 못보는 것 까지는 인간 종특이라쳐도
이 경우처럼 민원까지 넣는건 '이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이 많은 이상한 사회가 되버린게 맞다고 봅니다. 아니면 원래 이상한 놈들 많았는데 좀 더 그걸 알기 쉬운 사회가 된거겠지요.
22/01/13 12:11
세계적으로는 모르겠는데 적어도 한국에선 돈자랑 하는게 아닙니다.
그거 부러워하고 축하해주는 사람보다 배아파하고 아니꼽게 보는사람이 대다수에요... 괜히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라는 속담이 있는게 아니죠 https://youtu.be/0kXf7kw41vw 이 영상 보시면 요즘 현실이 어떤지 잘 보여줍니다. 그냥 이나라는 돈자랑 하면 안됩니다.
22/01/13 12:40
(수정됨) 배 아파하고 아니꼽게만 보면 좋겠는데 꼭 등쳐먹으려고 사기꾼들이 달라붙죠.
@ 저도 저 영상이 생각났었는데 딱 찾아주셨네요.
22/01/13 13:23
미개한사람 많네요.
뭐 독도가 어디땅이냐고 물어보면 5%는 일본땅이라고 대답한다는 썰도 있을정도로 또라이 보존은 법칙에 가깝긴 한것 같아요. 근데 구청도 미개할줄이야.?
22/01/13 13:32
(수정됨) 돈도 돈인데 저분이 부동산으로 돈 벌어서 더 민원 들어왔을 것도 같네요.
피지알도 그렇고 부동산 투자(?) 자체를 죄악시 하는 사람들이 꽤 있죠...
22/01/13 14:27
아 진짜.. 세상의 10분의 1은 상종못할 멍청이라고 생각하고 사는 게 덜 불쾌하겠어요
어떻게 저럴수가 있어? 라는 생각 때문에 더 화나는데 아 원래 저런것들은 늘 있어 하는게 내 스트레스 관리에 차라리 나을듯 상수네요 상수. 손에 쥔 건 뭐든 아무렇게나 휘두르는 인간들한테 문명의 이기를 쥐어준 인류의 잘못입니다 흑흑
22/01/13 14:31
조회수가 몇십만 되는 것도 아니고 2주전에 올라온 5천뷰정도 밖에 안되는 영상에 이정도면... 몇십만 되는 유튜버들이 받는 민원이나 공격은 상상을 초월 하겠네요..
22/01/13 17:17
직업에 귀천이 있냐며 공평함을 강조하는 세상에, 환경미화원이 어디 감히 돈 있다고 자랑을 하고 외제차를 타냐고 민원을 넣는 세상이네요.. 아이러니합니다. 대한민국은 그저 없는 척 하고 사는게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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