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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2 15:45
거의 정신병 수준이네요. 아기가 컵 두어번 던진게 저정도로 고함 지르고 노려볼 잘못이던가요? 볼륨 안줄였다가 깜짝 놀랬네요. 무슨 주의를 주는 수준이 아니라 그냥 분노조절장애인데요. 저런게 한번이 아닐텐데 저런 아빠 밑에서 애가 행복하게 클수 있을지 안타깝네요
21/02/02 15:46
훈육 방법에 비판받을 만한 점은 있다고 생각하지만, 전후 맥락을 보면 싸이코패스 같은 소리 하며 인신공격할 정도는 아닙니다. 물론 그와 별개로 이런 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건 바람직하지 않지만요.
유튜브나 여기나 댓글들이 너무 공격적이네요..
21/02/02 15:59
와 오래전 돌아가신 제 아버지랑 똑같네요. 눈에 살기 품는거랑 입 앙다물고 있다가 사자후 뿜는거까지 똑같아 크크크크
저거 애 평생 상처됩니다. 제가 당한게 수십년전인데 사자후 뿜는거 보니 PTSD 올라오네요.
21/02/02 16:31
현직 4살 남아 육아중인 아빠로서 큰 소리 낼때가 종종 있지만 저건 좀 심하게 지르는게 맞는거 같아요.
물론 애가 평소 어떻게 행동하는지 뭐 여러가지 봐야겠지만 저렇게 진심으로 화를 실어서 사자후 지르는건;;
21/02/02 16:37
애 못 키워본 분들 많다는 얘기는 본인도 저렇게 하신다는 걸 밝히신 거죠?
저 영상을 인터넷에 올리는 건 멍청한 짓이라고 하셨는데, 댓글로 본인도 저렇게 한다고 인터넷에 올리는 건 어떤 행동일까 생각해보세요.
21/02/02 16:11
엄청 놀라긴했는데 아이를 방치해서 주위에 피해주고 다니게 키우는것보다는 낫다 싶네요.
전후를 보면 아빠와 아이 사이에 애착 관계도 잘 형성되어 있어 보이고요. 바람직하다는건 아니지만 이해할 순 있겠습니다.
21/02/02 16:27
흠......
영상 끝까지 보고....저는 아이한테 저렇게 화낸적이 없었나 생각해보게 되네요.. 일찍 퇴근하고 놀아줘야겠습니다..딸내미 보고싶네요
21/02/02 16:31
(수정됨) 어디서 본거 같다 했더니
결혼하고 싶어지는 영상 이라고 떠서 봤던 가족 같네요. https://youtu.be/5tg4yHIcWJE
21/02/02 17:01
하.. 우리 아들은 내가 무표정만 하고 있어도 아빠 화났어? 하는데..
뭔 방치 아니면 버럭밖에 없는 건지.. 저걸 듣는 애 심정을 생각하니 내가 다 눈물이 나네 정말..
21/02/02 18:06
아 애가 저렇게 우는데도.. 에휴~~
아들 둘이 말 안듣고 울고 불고 하면 가끔 애를 혼내키긴 하지만.. 저건 선 넘은 거 같네요.. 애가 불쌍합니다..
21/02/02 19:40
보자마자 저도 욕함 저 아빠한테.
아니 무슨 야단을 8,9살한테 하듯이 합니까. 저때는 저런식으로 해도 못알아 들어요. 소리 빡 질러 놓고 bgm 깔면서 안아주면 다인가. 으..가증스럽.. 아저씨 화나도 소리지르는거 아니예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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