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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2/03 01:54:04
Name 성아연
출처 루리웹
Subject [유머] 매체에서 잘못 묘사하는 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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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자룡 - 장판파에서 100만대군이 아니라 조조의 정예기병 5000명을 뚫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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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김두한 - 경찰 수십명이 아니라 기마경찰을 비롯한 19명을 때려눕혔을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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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순신 - 13척으로 130여척을 전멸시킨것처럼 드라마에선 보여주지만 사실 대장선 1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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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익의유스티아
21/02/03 01:54
수정 아이콘
짤순서가 엉망 크크크
티모대위
21/02/03 01:59
수정 아이콘
과장이 심했네요!
이정재
21/02/03 02:03
수정 아이콘
기마경찰은 드라마처럼 잡은걸까...
피쟐러
21/02/03 02:06
수정 아이콘
조조 정예기병 5천 후달달
미카엘
21/02/03 02:14
수정 아이콘
생존왕 조운
공실이
21/02/03 02:55
수정 아이콘
아 크크크크 3번 잘못이해하고 한참동안 자료찾아보고 있었네요.
태연­
21/02/03 03:10
수정 아이콘
장판파는 이순신이 했네
21/02/03 03:59
수정 아이콘
저 정예기병 5천이 원담도 박살내고, 오환도 정벌하고, 마초랑도 맞짱뜨던 그 호표기...
21/02/03 06:34
수정 아이콘
아니 잠깐만 김두한이 엄청나구만!
지르콘
21/02/03 07:16
수정 아이콘
판타지는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는 법이죠
부대찌개
21/02/03 07:49
수정 아이콘
갓순신 신순신
Rorschach
21/02/03 08:20
수정 아이콘
3번 너무 말도 안돼서 그렇지, 1,2번 실제 상황도 사실 어마어마한거... 크크
하지만 이순신이...... 크크
NoGainNoPain
21/02/03 08:23
수정 아이콘
그럼 본문내용대로라면 이순신은 13척으로 130여척을 전멸시킨게 아니라 사실 대장선 1척을 전멸시켰다는 거죠?
카페알파
21/02/03 10:15
수정 아이콘
전투의 전 과정에서 이순진 장군님 대장선 1척이 싸운 건 아닌데, 막바지에 승기가 어느 정도 잡힐 때까지 반나절 이상 혼자 싸운 겁니다. 그 많은 일본 함선들은 이순신 장군의 대장선 1척을 못 뚫은 거구요. 막바지에 이순신 장군이 다른 배들의 장수들에게 명령을 내려 마지막에는 다른 조선 수군들도 함께 싸웠습니다만...... 그 전까지는 뒤로 물러나 있으면서 여차하면 도망치려고 했었죠. 그리고, 또 도망친다고 해도 군법에 의해 처벌하기 어려울 정도로 불리한 상황이었고요.
열혈둥이
21/02/03 10:43
수정 아이콘
대장선 1척을 이 아니라 대장선 1척이

입니다.
21/02/03 12:05
수정 아이콘
그림에도 12척은 뒤로 물러나있고 1척은 앞에 물살 좁아지는 곳에 있잖아요. 그게 이순신 장군의 대장선...
21/02/03 08:39
수정 아이콘
김두한도 수십에서 한 명 모자라네...
21/02/03 09:45
수정 아이콘
십수명으로 하시죠 크크크
Cazellnu
21/02/03 08: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시절 기병이면... 거기다 정예기병
이순신이야 뭐 상상이 안되죠 1:130 맞다이 그것도 배로
及時雨
21/02/03 08:56
수정 아이콘
베리굿 김두한 남바완
21/02/03 09:03
수정 아이콘
이지스 구축함을 보유한 조선 오버테크놀로지의 승리였죠...
21/02/03 09:44
수정 아이콘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기술력을 논하기 앞서 이순신 장군의 위대함이 먼저인듯 합니다.
21/02/03 14:25
수정 아이콘
비슷한 시기의 칠천량(...)이나 레판토 해전(1571)만 봐도 기술 이전의 문제입니다.
Liberalist
21/02/03 09: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3번이 그냥 역사상 유례 없는 수준이라 그렇지 1번도 리차드 1세 같은 어지간한 인간병기들과 동급 취급해도 좋을 초인의 영역이죠. 저 시절 호표기는 썰어댄 대상을 보면 당대 최강의 전력이었는데 그 부대 5천명을 혼자 뚫었으니...;;
21/02/03 09:50
수정 아이콘
사실 2번도 정말 어려운데 1번은 어마무시한 수준이고 3번은 정말 말도 안 되는 수준
21/02/03 09:56
수정 아이콘
1번 기병 5000 뚫는게 더 빡세보이고 3번은 명량에서 잘 표현한거네요.
21/02/03 09:57
수정 아이콘
정예 기병 5천이면 보병 10만도 뚫고 모랄빵 가능한거 아닙니까?
카페알파
21/02/03 10:12
수정 아이콘
1, 2 번의 경우는 사실을 알아도 그다지 너프되는 듯한 느낌은 없네요. 둘 다 '인간으로 저게 가능해?' 라는 수준입니다.

3 번의 경우는, 음, 사실 막바지까지 혼자 싸운 건 맞죠. 어느 정도 승기가 잡혔다고 판단된 상태에서 추가로 우리 수군이 참전했고요. 그 전까지는 뒤에 물러서서 상황을 관망하고 있었고, 여차하면 튈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사실 도망갔더라도 군법에 의한 처벌이 힘들 정도로 불리한 상황이었습니다. 그 이순신 장군님 조차도 "하늘이 도왔다" 라고 할 정도의 승리였으니까요. 그래서 카더라 통신에 의하면 한산도 대첩은 다른 나라 해군 사관학교 교과서에 실려도 명량 대첩은 실리지 않는답니다. 이순신 장군 본인이 아닌, 다른 사람이나 지휘관으로서는 재현 불가능한 승리라고 보기 때문에 교육적 가치가 없어서(...)라고 하네요.
리로이 스미스
21/02/03 11:24
수정 아이콘
3번 저거 번숨이라니까...
메디락스
21/02/03 11:38
수정 아이콘
2번은 어떻게 했는지 궁금하고, 1번은 개인 무력으로는 신화의 영역이고, 3번은 전쟁으로 신화의 영역....
신류진
21/02/03 11:49
수정 아이콘
3번은 진짜;;;
21/02/04 02:38
수정 아이콘
성웅 이순신 장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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