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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3 14:25
다른곳은 직급이 높아지면 기본급이 쎄지는대신에 보직 못차면 짤리는데 여긴 그런것도 없고 에스컬레이트하게 계에에에에속 올라가더군요
덕분에 하위직이랑 똑같은일하면서 급여는 3배 (...)
21/02/03 14:28
하 진짜 500~700벌려면 갈아넣는 수준으로 일해야하는데
주 5일에 저만큼 번다구요? 학교 다닐때 좀만 더 열심히 할걸(막심한 후회)
21/02/03 14:32
솔직히 KBS가 요새 내놓는 방송들 퀄리티 보면 저 정도 받는게 신기한데요. 공영방송이면서 딴 방송사 포맷 다 베끼는게 10년전부터 KBS 종특이잖아요. 게다가 TV 수신료도 국민들한테 반강제적으로 뜯어가는 회사인데.
21/02/03 14:51
전기요금명세서 혹은 아파트 관리비명세서 살펴보세요.
짤없이 매달 2500원씩 뜯어갑니다. 전 IP TV아니면 넥플릭스만 보는데요? 집에 티비가 있으면 자동 징수입니다. 저희집엔 티비가 없는데요. 본인이 직접 신청해서 해지신청을 해야합니다. 안했다면 계속내고 있는겁니다.
21/02/03 14:59
그렇습니당.. 심지어 해지 신청을 해도 이사하면 또 새로 해지신청을 해야돼여..
그냥 무조건 있는 걸로 간주하고 돈 꼬박꼬박 뜯어가용
21/02/03 14:37
사기업이면 임금 높다고 깔 이유 없죠.
공기업이면 세금이 들어가는데 시청률 망에, 교양 다큐가 퀄리티가 높은 것도 아니고, 보도부문이 공정하거나 특종을 잘 내는 것도 아니고 그러면서 연봉은 많이 받아가는데 시청료는 더 올려야겠다는 둥 이상한 소리나 하니 국민들이 공감을 못해주는 거 아닙니까?
21/02/03 14:42
공기업들이나 출연연이 세금 오용하고 인사관리 제대로 안하는건 KBS에서만 일어나는 일도 아니고
정부에서 꽃히는 인사들, 불미스러운일로 퇴사했으니 별정직으로 다시 돌아오는 사람들, 보직이 끝나고 다시 일반 사원으로 노는? 사람들
21/02/03 14:46
KBS와 다른 출연연/공기업의 차이점은 전자는 직원이 쓸데없이 나댔고 후자는 조용하다는 거죠.
눈치없이 나대면 그에 걸맞는 대가를 치르는게 맞습니다.
21/02/03 15:20
수신료 현실화는 인정하는데 그럼 소비자한테 선택권도 줘야죠..
그리고 저렇게 연봉을 많이 받는데 자구노력도 안하면 까여야죠. 본인들은 노조땜에 인력 구조조정도 못하면서 거의 세금에 가까운 수신료만 올리는게 말이 됩니까.
21/02/03 14:49
실제 방송을 만드는 사람들은 초년~10년차까지고 나머지인원들은 뭐하는일 없는 잉여 인력들인데, 문제는 다른 방송사같은 경우는 직급이 올라가면 살아남기가 힘들어서 (그 유명한 이명한도 tvN 본부장에서 이미 내려옴) 경쟁도 치열하고 능력도 좋은데, KBS는 15년차 이상 고액연봉자들이 그런 경쟁을 할까요? 솔직히 책상에 쳐 앉아있기만하는 인력들 한가득입니다.
얘네들 한명 짜르면 신입사원 3명을 쓸 수 있는데 적폐중에 적폐죠.
21/02/03 14:54
음 ... 시스템은 거의 디지털화되었는데 나이많으신 특효하시는 분들 컴퓨터 다를줄 몰라서 젊은 pd ad 들이 디지털로 전부 편집한다음에 억지로 테잎으로 옮겨서 거기다가 특효넣고 다시 디지털로 넘겨서 방송내보낸다는 소리 들었을 때 괴담이라고 생각했는데....
21/02/03 14:58
방송 적자를 수신료 인상의 이유중 하나로 대고 있는데 적자내는 기업 간부, 직원들이 연봉은 저렇게 많이 받아도 되나요.
일단 자기들 연봉부터 까고 나서 수신료 인상해 달라고 해도 될까말까 할텐데.
21/02/03 15:03
공기업에 세금이 들어갑니다.
본연의 역할은 제대로 못하고 시장에 적응못해서 다른 프로그램 베끼기나 하고 있는데 임금은 일반적인 통상 입금보다 월등히 높다? 그리고 같은 공영티비인데 수신료가 말도안되게 적게 투입되는 EBS보다 더 공적티비의 역할을 못한다면 당연히 비용을 줄이던, 제대로 된 제품, 프로그램을 생산을 하든, 더 잘하는 곳으로 수신료를 더 투입하던 셋 중 하나는 해야죠. KBS가 해외 유수의 공영티비의 질적수준은 언감생심이라도 EBS정도라도 했으면 이런 의견 안나왔을껄요?
21/02/03 15:11
연봉구조야 그냥저냥 별 감흥이 없는데 관리직급이란 게 너무 많이 받아가네요. 일반직원인데 임원급으로 격상시켜 놓은듯하고, 실무진이 적은 역피라미드 구조가 아닌가 싶습니다.
21/02/03 15:22
지금 블라인드 kbs 달고 계신분들이 대부분 역피라미드 아래부분에 계신 분들일텐데
이렇게 까이다 연봉이라도 삭감되면 실무진 적어 고생은 다하고 나중에 보상은 못받는 그림이 나오려나..
21/02/03 15:37
블라에서 어그로끈게 크죠. 고임금 저성과 공기업들이 한두군데도 아니고 유독 타겟이 되었다는 건..
사기업이 고임금 저성과라고 주주들이 직원 연봉테이블 공개해서 불태우진 않으니..
21/02/03 15:51
EBS한테는 200억도 안되는 돈만 떼주고 혼자 거의 다 쳐먹어서 수신료로 6천억 이상 버는데 해마다 천억 가까운 적자를 내는 곳이 KBS입니다.
다른 방송사에서는 안 받는 수신료 뜯어가면서 공공성을 운운했으면 그걸 보여줬어야죠. 그런 신뢰는 쌓지도 못하고 적자는 적자대로 내니까 여론이 좋을 수가 있겠습니까. 고액연봉자 많은거 사실 별로 안 중요합니다. 잘하고 돈 많이 받아가면 그럴 필요가 없어요. 돈 많이 받는 놈들은 연봉값 하는구나 하지. 이정도로 대동단결해서 욕먹는 상황인데도 정신 못차렸는지 반성도 않고, 개선도 않고 수신료 현실화 같은 소리나 하고 있으니...
21/02/03 15:56
시청률 프로그램질 다 떠나서 세금가져가는 재난주관방송사면서 지방에 재난급으로 폭우가 내려도 방송을 제대로 하지도 않는데, 평균 임금은 저렇게 가져간다면 화날만하죠
21/02/03 16:30
공기업이 적자가 나도 어느정도 익스큐즈해주는 이유가 공적역할을 담당해서인데 그 공적역할도 제대로 못하고 적자만 내면 욕 처먹어야죠.
21/02/03 23:22
호봉제+ 고용경직성 콤보 때문에 오래된 공기업은 거진 다 똑같아요. 단지 KBS는 대체재가 많고 수신료 삥뜯기땜에 더 까이는것뿐..
21/02/04 03:29
우리도 일본처럼 수신료 폐지 가야죠. 보지도 않는데 뭔 수신료를 내라는 거야..재미도 없는 어용방송 주제에..
21/02/04 03:36
"일본에서는 지난 7월 NHK 직원 출신인 다치바나 다카시 'NHK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당' 대표가 참의원 선거에 당선됐다. 다치바나 대표는 수신료를 낸 사람만 NHK를 시청할 수 있도록 암호화하는 ‘스크램블 방송’(특정 이용자만 시청하도록 한 방송)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TV만 있으면 보든 안보든 KBS 수신료를 징수중인데..이젠 한술 더떠서 지들 멋대로 수신료를 인상 추진중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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