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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3 09:50
1+3
3이 워낙 많으니까(당장 나부터가 3이니 크크크) 내가 조금만 1 코스프레만 해도 다른 조들보다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지더만요. 그걸 5년차에 깨닫고 6년차에 달달하게 조기퇴근 꿀 빰
21/02/03 09:53
3번, 평소 성격이 4번인데, 이상하게 예비군만 아니 학생 예비군으로 친구들이랑 같이가도 3...
예비군은 그냥 전날 게임으로 밤새고, 가서 틈만 나면 잠을 잔 후 끝나고 모여서 술파티를 보내는 이벤트 기간이었..
21/02/03 10:10
빨리빨리하고 갑시다도 결국 3으로 귀결되는게 아닐까요!! 1번은 빨리빨리가자가 아니라 날짜 꽉 채워서 FM으로 훈련받고 가겠다!! 같아서..
21/02/03 10:14
그냥 아무 말도 안하고 가만히 있었습니다..... 조기퇴소 시켜준다고 해도 걍 앉아있었음.... 일찍 들어가봤자 애 봐야돼서.....
21/02/03 11:14
(수정됨) 예비군 조교로 군생활했습니다
1번 바라지도 않습니다 2번 그러려니 합니다 3번 제일 무난합니다 4번 나름 일상의 활력소가 될 때도 있습니다 최악이 5번 도망다니면서 짱박혀 있는 분들 계세요 -_- 아직까지도 잊어버리지 못하는 케이스가 훈련 중에 갑자기 비 오던 날, 시청각 교육으로 돌리고 조교들도 한숨 돌렸죠. 근데 교육 끝나고 집에 보내기 전에 인원파악 하는데 사람이 하나 없는 겁니다 심지어 총 방탄 탄입대 다 들고 사라짐...... 부대 발칵 정말 한참을 뒤졌는데 찾고 나서 보니 주차장까지 가서 지 차에 탑승,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놓고 쳐 주무시고 계시더군요;;; 찾은 것도 고생이었는데, 교관들이랑 중대장이 비오는데 밖에다 비 다 맞게 조교들 집합시켜놓고 조교들 예비군 관리 똑바로 안 하냐고 존내 까였던 기억 나네요. 아오 지금 생각해도 빡치네 그 다음 최악이 6번 귀찮다고 총이나 장구류 버리고 다니는 사람 간혹 있습니다. 2년 동안 열 명쯤 본 거 같네요, 훈련장이 산 깎아서 만든 곳이었는데 다 끝나고 산 아래에서 인원 파악 중에 총이 없다, 방탄이 없다? 어디다 버렸는지도 모른답니다. 이러면 예비군이 올라가야 되는게 상식인데 영감쟁이 동대장들은 조교들이 빨리 튀어 올라가서 찾아보라고 닦달 -_- 갸아악 아직 예비군 남으신 분 계시면 조교들 괴롭히지 말아주세요ㅠㅠㅠㅠ
21/02/03 15:53
걍 어차피 하는거 빨리빨리 하는게 낫고 조교나 동대에서 나오신 분들 입장도 있으니 열심히 했습니다.
가끔 걍 깽판치는 사람들 있던데 진짜 꼴보기 싫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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