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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2 14:50
과외학생 중 한명이 학폭에 4년 시달리다 결국 세상을 떴는데 그때 이후로 아이를 키운다는 것에 대한 무게감을 전혀 다르게 느낍니다
21/02/02 14:58
(수정됨) 지인 자녀중 자폐아가 있는데, 그냥 삶이 바뀌더군요.
시선피해서 한적한 곳으로 이사가고.. 다만, 발생율은 1000명 중 한명 꼴 입니다. 그중 80퍼센트가 남자아이 이구요. 확률은 0.1퍼센트이죠. 미리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21/02/02 15:03
제 동생이 몸이 아프게 태어나서 아직까지 온가족이 케어하느라 고생하는 걸 보니 아기를 갖고 싶은 생각이 없어졌습니다.
멀리서 봐도 비극이고 가까이서 봐도 비극이에요
21/02/02 16:59
공익생활을 장애인복지관에서 했어서 장애아동과 자폐아동들을 일상으로 접했는데요. 아이들은 밝아보이지만 부모님들 표정이 말이 아닙니다. 집안에 여유가 있는 집이면 그나마 괜찮았는데 그렇지 못한분들이면... 그냥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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