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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7 22:59
창모 누군지 모름 메테오 모름
근데 방금 들어보니 아는 노래네요. 저기 댓글대로 밖에 돌아다니면 오지게 틀어줘서 들으면 모를수가 없는 수준이긴 합니다.
21/01/18 00:39
임팩트에선 약 2달 후에 나온 지코의 아무 노래가 약우세라고 보는데 누적은 메테오가 이겨서
2020년을 관통하는 힙합 투탑이라고 볼 수 있는 곡이었죠.
21/01/17 23:00
모르는것도 그냥 넘어가면될걸 그냥 모른다고하는게 아니라 난 잘 모르겠는데 유명한게 맞긴맞냐는 무시를 깔고들어가는 사람이 있으니까 콜로세움이 터지죠
21/01/17 23:04
어디서든 하도 자주 틀어져서 메테오 자체는 들어보셨을겁니다. 그게 창모 곡인지, 제목이 메테오인지 모를 뿐이죠.
개인적으론 해당 곡은 노래보단 거기에 깔린 비트가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노래 가사나 스타일이 그냥 힙합 그 자체라 제 취향이 아니어서.
21/01/17 23:04
2020년이 이것도 안되고 저것도 안되는 해였는데 힙합은 힙합의 해였다고 할 정도로 활발하고 많은 친구들이 좋은 엘범도 많이 냈던 해였죠. 그중에서도 최고 인기있었던게 창모였고...그래서 이번 골든디스크에 논란이 있는거고요. 힙합 무시하냐? 이런 식으로.
21/01/17 23:06
전 이름만 들어보고 노래는 안들어봐서 지금 들어봤는데 처음 듣는 곡이네요. 확실히 제 취향도 아니니 어디서 들어봤어도 기억에 안 남았겠네요.
21/01/17 23:08
창모는 모르는데 메테오는 알 수도 있고 메테오를 들어본 적이 있어도 그 노래 제목이 메테오인줄은 모를 수 있죠.
그렇다고 창모가 티비만 틀면 나오는 가수도 아니고 유튜브는 알고리즘에서 벗어났을 것이며 메테오가 티얼스처럼 전 세대에서 불리는 곡도 아니니까요. 저는 창모란 가수가 있다는건 알지만 얼굴은 잘 모르며 메테오란 노래는 들어봤고 그 노래 제목이 메테오인것도 알고 있습니다. 근데 이게 안다 모른다로 저 정도 난리가 날 일인지는 모르겠네요.
21/01/17 23:10
창모정도면 그냥 멜론 탑백 듣는다 하면 무조건 알정도로 힙합에서 가장 히트치는 뮤지션이긴 하죠 쇼미더머니빼면 음원 1등은 지금 창모라 봐야할듯
전 마에스트로때부터 알긴 했지만 잘하긴 합니다 근데 모르는것도 충분히 가능....
21/01/17 23:10
예전처럼 1위곡 모른다고 사회랑 단절이니 하는 시기가 아니죠. 컨텐츠들과 그 인기가 잘게 파편화 되어 있어서.
창모가 뭐야 BTS 노래도 하나도 모른다 야
21/01/17 23:11
메테오 저 골디논란 때문에 유튜브에서 찾아봤는데 아 이노래야? 란 반응을 기대했지만 정말 한번도 못들어봤었습니다.. 모범방역맨으로 상장 수여받아야됨
21/01/17 23:19
미티어 거대 미티어~
창모 모를 수도 있고, 알 수도 있는데, 수상논란에 대해서 논하자는 글에다가 다짜고짜 '그래서 창모가 누군데?' 달면 싸우자는 거 아닌지. 모르면 그냥 갈 길 가세요...
21/01/17 23:21
플레이리스트 멜론탑100으로 짜는 사람이나 당연하게 아는거지 어디 밖을 돌아다니면 저 노래를 많이 들을 수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의류매장이나 화장품매장에 들어가야 들을 수 있는건가...
21/01/17 23:21
남진 vs 나훈아 논쟁날때 느낌을 이런곳에서 받다니..
당사자들은 열올리지만 한발짝 뒤에선 뭐야 이거?? 이런 느낌입니다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21/01/17 23:25
딱히 찾아서 들은적은 없는데, 놀토에 가수랑 노래 둘다 나와서 알아요.
갠적인 호기심인데 지금 창모자리에 제시 눈나난나 였으면 반응이 어땟을까 궁금하네요.
21/01/18 02:41
노래는 메테오가 연간2위곡이니 앞서지만 대중적으론 제시를 더 많이알죠.
일단 노래는 몰라도 피지알하는사람이 제시나 화사는 90프로 알지않을까 싶네요. 매스컴 출연빈도가 다르니
21/01/17 23:26
불타오르고난 뒤에 [둘 다 충분히 모를수도 있는데 메테오 & 마에스트로 듣고도 둘 다 모르겠다고 한다면, 걸어가면서 이어폰 좀 끼고다니지 말고 집에만 있지 말고 가끔씩은 밖에 좀 나가라.] 정도로 결론났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듣고도 모르겠다고 한 사람들은 좀 충격적이었습니다. 번화가 인근 식당이나 휴대폰 매장 등에서 줄창 틀어대는 노래라...
21/01/17 23:27
힙합 관심도 없고 좋아 하지도 않아서 창모는 구창모 밖에 모름.
메테오도 제목은 첨 들어보는데 검색해서 들어보니 길이나 카페에서 종종 들리던 음악이네요. 이런걸로 사회, 상식 운운 하다니 참.. 관우 아세요? 영국 어디 있는지 아세요?
21/01/17 23:29
힙합은 안 좋아해서, 아니, 오히려 싫어하는 쪽에 가까운 편이라 탑100에서 일부러라도 거르고 듣습니다. 어쩌다가 들려서 좋은 노래는 듣지만, 굳이 가수랑 제목도 잘 모르는 힙합노래를 플레이리스트에 넣지는 않는 편이라... 메테오가 뭔지 들어보면 알 수도 있겠지만, 그 와중에도 귀찮아서 안 찾아봄... 크크
좀 별개의 이야기인데, 예전에는 앨범별로 들어보고 좋은 노래들 골라서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하는 그런 일련의 과정들을 꽤나 즐겼는데, 30대 넘어가니까 모르는 노래를 듣고 선별하면서 새로운 좋은 곡을 골라내는 것도 에너지 소모가 커서 그냥 듣는 노래만 듣게 되더라구요... 일일이 플레이리스트 정리하는 것도 일이라 이제는 대충 좋아요 눌러 놓고 좋아요 누른 리스트만 듣고 있네요...
21/01/17 23:31
창모를 몰라서 꼰이라고 놀린다기 보단 대다수의 사람들은 관심이 없을 골든디스크 본상수상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이 창모가 누군데?
라고 말하는게 편협해서 꼰대라고 비꼬는거 아입니꽈
21/01/17 23:37
이게 길에서 줄창 틀었는데 이름은 몰라도 기억은 나야되지않냐? 라는 의견도 있을텐데, 저도 포함이지만 아재들은 멜로디에서 곡구별을 하지 리듬이나 그루브에서 곡 구별 못하는 사람 좀 있어요. 메테오 유튜브가서 봤는데 곡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저는 쇼미더머니 짤들 가끔 올라오는거에서 보던 힙합노래랑 이 메테오를 구별할 자신이 없습니다. 걍 똑같아 보임. 일부 아이돌 노래도 좀 그런 느낌이 있고요. 안 돌아다녀서 못 들어봤다기 보다는 들어도 유튜브를 보고 '아 그거!' 라고 할만큼 구별을 못할수도 있습니다. 돌아다니면서 들었을 힙합곡이 저것만 있었을거도 아니고..
들어봤으면 알아야지 하는말도 그냥 사람따라 다른거.
21/01/17 23:45
모를수는 있는데 이악물고 창모모름 잇지 받을만함 하면서 명예제왑주주인지 실 제왑주주인지 아님 그냥 영혼을 제왑에 판 아조씨들인지 몰라도 자꾸 싸움붙이고 리플을 불려댐
21/01/17 23:47
근데 이런 논란 존재하는거 자체가 아직 전국구 인기는 아닌듯..아이유 모르는 사람없잖아요..하다못해 지코도 들어봤는데..창모는 뭐..
21/01/17 23:47
엔씨 구창모 힘내랏!! 근데 래퍼 창모가 있는가도 몰랐고 메테오란 노래가 있는지도 몰랐네요.
fm라디오 들으면서도 노래 들어본적이 없는듯.
21/01/17 23:55
이거 창모말고 BTS로 바꿔보시면 됩니다
솔직히말해서 창모도 인기있는 힙합가수지만 BTS랑은 체급차가 한참 나죠 근데 우습게도 전세계에서 히트친다는 BTS...저 포함해서 제 주변 남자들은 BTS노래 단하나도 모르고 멤버이름 단한명도 모르다가 다이너마이트를 여기저기서 하도 틀어대서 그거하나 알게된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요즘 시대에 대중적인 인기라는게 좀 웃기는 소리인게 40대 이상에서 초 히트친 트로트도 1~20대는 아무도 모를걸요? 티비만 틀면 트로트 나온다고 해봤자 1~20대 불러놓고 요즘 히트친 트로트가수들 이름, 노래 하나라도 대보라고하면 단 하나도 모르는사람 수두룩할겁니다 이게 세대만 차이나는게 아니고 같은 세대에서도 관심도에 따라 정말 판이하게 다른거라서
21/01/17 23:55
84년생 아조시라 그런지 몰라도 번화가 같은델 안가서 더 잘 모르는거 같아요.
평일엔 내 차 몰고 출근했다 퇴근하는데 가끔 스벅가는거 말고는... 골프연습장 정도? 말곤 딱히 어디 가지도 않고.. 주말에도 가족들이랑 백화점 가는거 정도 빼면 골프장인데.. 이런덴 딱히 노래 틀어주는 곳이 아니라? 서울 쭉 살다 몇년전에 다시 고향와서 부산에 사는데... 어릴 때 뺀질나게 돌아다니던 서면이나 남포동 이런데 가본게 언젠지도 기억이 안나네요. 음악 취향 뿐만아니라 동선마저도 아조시가 되어버린거죠.
21/01/18 00:06
으아니, 롤 보시는 분들이 칸나를 아시면서 창모를 모르신다는 게 말이 됨미까!
칸나 하면 창모, 창모 하면 칸나, 이게 국룰 아님미까!
21/01/18 00:16
피지알 형님들은 열내실 필요 없어요.
몰라도 됩니다. 왜냐면 모를만한 나이니까... 댓글중 메테오 한번도 못들어봤으면 사회랑 단절 운운하는데 이것도 10/20/30대나 해당되는 얘기지 형님들에겐 해당 없습니다 괜찮아요 크크
21/01/18 00:38
제가 탑100 들을 시절에 겹쳐서 저는 창모를 알지만
이런 저도 지금은 탑100 안들은지 6개월은 된 것 같네요. 이 사이에 나온 노래는 거의 몰라요. 알 필요도 없고.
21/01/18 00:26
힙합 음악 안좋아하면서 모를수도 있죠. 사람들이 무조건 탑100듣는게 아닌걸요. 자기가 관심있는 사람 노래만 찾아서 듣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21/01/18 02:24
흠 창모가누구냐 할수는 있지만 메테오를 한번도 안들어보긴 힘들지않을까요?. 제 단톡방엔 다아는데...
작년 연간2위곡이죠 재작년곡이구요. 카페에서도 엄청 흘러나온거라.. 저희 누나나 매형은 모르긴합니다...
21/01/18 01:00
소위말하는 쇼미충에 아싸입니다.
창모도 알고 메테오도 알긴 하는데 나갈 때마다 들려오는 노래여서 알게 되었네요. 멜론 차트에서도 오래 해먹었죠. 그래서 업장에서도 많이 틀었겠죠?? 그냥 올해 차트에서 가장 많이 보인 노래가 뭐냐고 하면 메테오가 뽑힐 것 같긴 하네요 크크. 올해 스테디 셀러는 메테오, 아로하, 흔들리는 꽃들 그거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21/01/18 01:24
애초에 원 글 내용이 골든디스크 음원 본상 수상 논란인데
'창모가 누군데?'라는 댓글 보단 '어떻게 창모를 모름?'이란 반응이 나오는게 정상이죠. 여기서 '창모가 무슨 상식이냐?'라고 발끈하는건 애초에 방귀 뀐 놈이 성 내는 격.
21/01/18 01:52
혹시 들어본건가 해서 찾아봤는데 못들어본 곡이네요
못들어봤으면 사회랑 담쌓고 이정도 수준은 전혀 아닌거 같은데요? 찾아 듣지 않아도 Dynamite 는 하도 많이 들려서 들어봤는데 메테오는 처음입니다
21/01/18 02:05
이게 보통 아냐 모르냐 논란은 모르는쪽에서 아는사람들 얘기하는데 끼어들어와서 그게 누군데? 이래서 시작되는거라... 아무리 와 창모 아시는구나 시전을 하려고 해도 얘기 자체가 안나오는데 시전하지는 않죠 보통. 유튜브마다 찐이다 형이 여기서 왜나와 하는애들도 그 찐이 댓글에 안나타나면 안그러잖아요(....)
21/01/18 02:18
2020년에 1년간 업무 중에 아침 7시부터 저녁 6시까지 FM 라디오 하루종일 틀어놓았습니다.
라디오라서 아이돌 노래든 트로트든 간에 유행하는 곡들 심할 땐 하루에 서너 번씩 나오는데 메테오는 진짜 오늘 처음 들어보네요. 업장에서 메테오 많이 흘러나왔다고 하는데, 업장에서도 라디오 많이 틀거든요. 비슷한 시기에 발매된 지코의 아무노래는 1년 내내 라디오에서 수도 없이 들었는데 참 이상한 일입니다.
21/01/18 10:27
저도 회사에서 9시부터 6시까지 종일 틀어놓고 일하는데 생각해보니 93.9라서
클래식, 영화음악, 팝송이 주력이고 가요 나오는 시간대에는 밥을 먹거나 마무리중이라서 집중하지 않는 타임대네요;;
21/01/18 02:27
애초에 메스미디어 영향력이 약해지면서 전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 => 아재들 창모 모름 대강 이런 썰 풀다가 나온 거라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크크
21/01/18 02:30
세대소통해야지 생각해서 일부러 공부해서 알게됐습니다. 유튜브 알고리즘이 자꾸 시티팝만 권해주더라구요.
나름 10대, 20대랑 맨날 치이면서 사는데 거기도 힙합은 아는 애는 알고 모르는 애는 전혀몰라요. 뭐 경향이라는 건 있는데 문화적 상식이라는 것이 파편화되는 경향은 강해지고 있는 것 같기는 함. 이 분야에서 제일 심하다 느끼는 건 유튜버인듯.
21/01/18 02:36
최근 예비고3 제자랑 얘기하는데 그 친구는 창모를 알고 블랙핑크를 모르더라구요
블랙핑크가 그렇게 유명해요? 창모보다 더? 하길래.. 유투브 구독자를 보여줬죠 창모 3.6만 vs 블랙핑크 5550만
21/01/18 03:08
멜론을 끊고 탑100을 아예 안들으니 새로 나오는 노래는 확실히 모르게 되더군요.
근데 생각해보면 애초에 듣던 가수들 노래만 듣던 성향이라...
21/01/18 03:11
어쩔수없죠 인터넷커뮤니티 및 댓글다는사람들은 전체인구의 5%도 될까말까인데 하는사람들은
그곳이 세상 전부인줄 아는사람이 너무많아서.. 인터넷에서나 자기가 즐겨하는 커뮤니티에서 핫하면 세상 전부가 아는줄암.. 우리나라야 it강국이라 그나마 10%는 되려나
21/01/18 05:51
슈카 저장면 본방으로 봤는데 제 아내도 ????골디에 관심있는 사람이 창모를 모른다고???? 하면서 혼란에 빠지더라구요
21/01/18 08:51
가수도 처음 들어보고 노래제목도 처음 들어보는데
지금 찾아보니 마네스트로 라는 노래는 어디선가 많이 들어봤네요, 핼스장인가? ...
21/01/18 09:53
멜론 스트리밍 10년 넘게 유지중이지만 탑100으로는 잘 안들어서 새로운 가수를 그렇게 자주 알게되진않더라고요.
그래도 아이돌은 인터넷에 글이 올라오니까 꼬박꼬박 갱신하고있는데 힙합쪽은 원래도 안듣는 노래라 더더욱 모르는..
21/01/18 11:51
일단 골든 디스크에 관심이 있으면, 그러니까 본문에 나온 얘기를 하는데 모르면 말이 안되는 수준인건 맞습니다. 작년 롤드컵 얘기를 하려는데 g2를 모른다 이런 느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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