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1/18 00:28
해외는 모르겠고 국내에 브랜드 가치를 높게 보는 게임회사가 아직 없죠.
그나마 이쪽에 투자한 곳이 엔씨인데 게임 성향이 인터넷 여론과는 안 맞는 회사고.. A 회사가 출시한다고 해서 유저들이 회사 때문에 기대한다! 이런 경우가 없죠. 아직은 큰 사고 없고 재밌으면 회사 상관없이 인기 끄는 상황이어서 당장은 크게 안 바뀔 겁니다. 조금씩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넷마블은 버리세요. 페그오 유저분들 부디 일섭으로 빠르게 가시길..
21/01/18 00:38
G식백과에서도 블라인드의 글이랑 똑같이 지적한게 고객을 상대하는 업에서 VIP관리를 이렇게 못하는 업계가 게임업계라는거에 대해 엄청 공감을 했습니다. 물론 게임에 돈쓰는거에 대한 인식이 좋지 못하고, 헤비 과금러 또한 사회적 시선이나 자조적으로 비웃음의 대상이 되지만 어쨌든 VIP를 관리하는게 장사의 기본이라면 기본인데 아직도 구시대으로 개돼지 바라보는 마인드로는 안된다는 것을 이번 사태에서 여실히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21/01/18 00:42
진짜 신기하긴 신기해요. 보통 헤비 과금유저라면 vip 대접이 당연한 것이거늘 이쪽 업계에선 개돼지 내지는 흑우 취급이니....
21/01/18 05:03
이게 넷마블은 좀 많이 쉽게 큰 회사죠.
고스톱 포커같은 쉬운 아이템을 선점해서 캐쉬카우로 삼고 그 이후로 돈의 힘으로 무난하게 퍼블리싱하면서 컸으니 고객이 고맙고 중요하다는 생각을 별로 안해봤을겁니다. 내 고객이 아닌걸요. 넷마블이 자사 타이틀 걸고 직접 개발한 게임이 2010년 이전엔 전혀 없죠. 그나마 모바일로 오면서부터 직접 개발한 것들이 다함께 차차차, 모두의 마블같은 것들인데... 문제는 성공이나 완성도와는 별개로 표절이죠. 한마디로 게임회사답지 않게 게임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본 적이 거의 없는 회사라고 보면 됩니다. 고객 만족 역시 고려대상은 아니었겠죠. 쉬운 길을 실패없이 가고 돈의 힘과 사원 쥐어짜기, 철저한 과금유도로 승부하는 삼류 회사...
21/01/18 07:38
2013년에 넥슨으로 팔려갔습니다. 스페셜포스는 피망(네오위즈)이었다가 2017년에 드래곤플라이 직접서비스->넷마블 퍼블리싱으로 바뀌었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