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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6 00:00
운동 배운것 같아요. 스텝 밟는거랑 거리 조절도 자연스럽게...넘어지자마자 바로 가격하네요
근데 빨간 여자분이 잡아서 오히려 방해가 된꼴이네요
21/01/16 00:14
복싱 취미로 1년 이상만 해도 별별 자신감이 다 생기는데, 댓글 보니 복싱 코치 수준이면..싸움 경험이 없는 보통의 일반인들은 사실 정말 못 싸웁니다. 그게 당연한 거고요. 위 장면은 이미 싸움이 벌어져서 어쩔 수 없는 것 같기는 한데, 그래서 이런 류의 운동한 분들은 당연하지만 사실 일반인들과 싸우면 안돼요. 상대가 너무 위험합니다. 결국엔 본인에게도 안 좋아질 거고.
21/01/16 02:01
킥복싱이나 무에타이, 격투기 처럼 발 쓰는 걸 배운게 아닌 이상 발을 들면 무게중심도 흐트러지고 주먹 날렸을 때 위력도 격감합니다.
다리가 팔에 비해 길기 때문에 본문처럼 먼저 닿긴 하는데 그래봤자 제대로 힘도 안 실리고 위력이 없죠. 그리고 발 올렸다가 내리면 몸 무게중심 잡느라 헛점 생기는데 첫번째 남자는 그 시점에 상대방에게 제대로 타이밍 잡혀서 한방에 갔고 두번째 남자도 들어올 때 발로 거리재려다가 그 전에 맞고 무너졌네요.
21/01/16 00:51
이론이나 써재낄 뿐이지만 일반인이 왜 둘셋이어도 복싱 세미 프로 이상에게 안 되냐면 가드가 안 되서... 턱 들고 가드 없이 몸 세우고 저렇게 달려들면 한 방이면 끝나는데 1:2가 의미가 없는 수준이죠. 근데 그래서 격투기 배운 사람들이 조심해야 하는 게 저러다가 진짜 골로 보낼 수가 있어서... 자기야 본능적으로 턱을 돌린 거지만 평소에 돌리던 상대들은 가드를 하거나 비껴맞는데 일반인들은 제대로 맞거든요.
21/01/16 00:56
빨간 옷 입은 여자분이 복서 여친이라고... 검은 옷 여자분은 KO당한 둘중 한 명과 부부관계시고요. 첨엔 여자들끼리 싸우기 시작했는데, 덩치큰 검은옷 남자분이 말린다고 빨간 옷 여자분을 좀 거칠게 밀친데서 시작됐네요.
21/01/16 01:21
그냥 중국어로 검색하면 나옵니다.
경찰발표 https://mp.weixin.qq.com/s/uruD0AdmPkdVVpTEiO29RQ KO 당하신 분들 https://www.bilibili.com/s/video/BV1Di4y1c78p 인터넷뉴스 https://www.bilibili.com/s/video/BV1LZ4y137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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