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12/24 01:38
이거 바로 직전해가 대박이었죠. 하얀거탑의 김명민. 태왕사신기의 배용준 해서 배용준 대상.
이 해는 베토벤 바이러스의 김명민과 송승헌의 대결.. 이당시 탑배우들은 연기대상까지 계약서이 있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이 이후로 엠비씨 연기대상은 진짜.. 마의의 조승우와 안재욱도 떠오르네요. 불현듯
20/12/24 01:45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것때문에 MBC 드라마가 망조의 길로 들어서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아무리 내가 열심히 연기해서 드라마 흥행시켜도 방송국에서 대우도 안해주는데 굳이 다음 차기작 고를때 MBC드라마를 골라야 하나? 라는 생각들이 탑배우들에겐 있지 않나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20/12/24 08:57
저게 당시 초기 한류붐이 있던 시기라 MBC에서 연초부터 아예 그림을 그려둔 상황이었을겁니다. 배용준이 송승헌에게 상을 주는 그림을 말이죠.
그런데 땜빵으로 들어간 드라마가 대박을 쳐버렸네요? 그리고 그 대박의 9할이 주인공의 연기였습니다. 난감해진거죠. 그리고 그 상황에서 저런 선택을 해버립니다 크크 지금 찾지는 못하겠는데 이후에 재밌었던(?) 기억이, TV인터뷰인지 지면인터뷰인지까지는 기억안나는데 시상식 후에 김명민씨 인터뷰가 하나 있었거든요. 그런데 인터뷰 내용을 보면 공동수상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질문 하는 인터뷰어도 답변하는 김명민도 '당연히 받아야 할 사람이 상을 빼앗긴' 느낌으로 인터뷰를 했어요 크크크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