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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2/17 11:35:13
Name 쎌라비
File #1 잘생긴.jpg (282.4 KB), Download : 63
File #2 내세기대.jpeg (25.7 KB), Download : 55
출처 포모스
Subject [기타] 잘생긴 남자의 인생




슬 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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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대위
20/12/1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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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옷걸이가 훌륭한 남자도 이정도인데
옷걸이 상단 (얼굴)까지 훌륭한 남자는... 옆에서 보고 있으면 박탈감까지 느껴지죠 크크
20/12/17 11:40
수정 아이콘
점심이라도 맛있게 먹을테다 흑흑
diamondprox
20/12/17 11:40
수정 아이콘
이런 떡밥에 늘 댓글 달았던 것 같지만,

지금 20대 남녀 성비가 110대로 무너져있는 걸 생각해야합니다.

다른 부분 보다도 8,90년대 남아선호사상을 욕하는 게 맞다 싶습니다.
20/12/17 11:47
수정 아이콘
낙태도 있죠.남아선호사상만으로는 설명이 안 되는 성비입니다
diamondprox
20/12/17 11:49
수정 아이콘
그 낙태가 왜 이루어졌는지 생각하면...
사업드래군
20/12/17 11:55
수정 아이콘
남아선호사상이 없었다면 낙태가 허용되어도 성비가 120가까이 깨지진 않았겠죠.
달달한고양이
20/12/17 11:56
수정 아이콘
교양수업 듣다 생각치도 못해서 엄청 충격(?)적이었던 게 낙태가 사고 친 미혼자들보다 기혼자들(바람피고 이런 게 아니고 평범한 가정에서) 비율이 훨씬 더 높더라구요. 그리고 그 이유가 원치 않는 성별때문인 경우가 많더군요.
세츠나
20/12/17 12:06
수정 아이콘
저는 미혼보다 기혼 낙태 비율이 높은게 지극히 당연해보이는데 충격 받은 지점이 짐작이 안가네요
달달한고양이
20/12/17 12:28
수정 아이콘
어릴 때라 그랬겠지만 결혼해서 아기 생기면 당연히 낳을 거라고 생각했지 못 낳을 이유가 있다는 건 생각도 못했거든요.
프로그레시브
20/12/17 15:07
수정 아이콘
낙태도 있겠지만 자연출생률도 남자가 여자보다 성비가 높다고 하더군요
아마도 예전부터 남자가 사고로 죽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게 아닐까 싶은데요
그래서dna에 그리 각인되었겠죠
dna야 제발 남자좀 줄여주라
답이머얌
20/12/22 18:40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일반적으로 100: 105 정도로 남자가 많이 태어납니다.

성장 중에 병이나 사고로(남자들 모험심에 뻘짓 잘하죠.) 죽고 20대 쯤 되면 성비가 맞춰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자가 오래 살아서 늙으면 여자가 많아지긴 합니다.

문제는 요즘 아이 하나, 둘 낳으면서 남자 아이들이 성장 중에 죽는 경우가 드물어졌습니다.

100:105 성비가 커서도 그대로 유지되는 거죠. 계속 남초 현상이 지속됩니다.

2008년, 2013년생 자식들이 있어 성비를 보았는데, 자세히 기억은 안나는데 105 내외의 성비를 보이더군요. 결국 전쟁이라도 나지 않는한 남자들은 계속 힘든 젊은 시절을 보내야 할것 같습니다.
나이로비
20/12/17 11:54
수정 아이콘
여남 110:100이라도 기회가 없었던 것은 마찬가지 였을 것 같아서...

차라리 성비 110덕분에 명예사 가능
20/12/17 11:58
수정 아이콘
이거마따
유자농원
20/12/17 12:24
수정 아이콘
스탑 유징 팩트
다시마두장
20/12/17 12:39
수정 아이콘
크흡........ ㅠ
웃음대법관
20/12/17 12:40
수정 아이콘
내 최후의 명예마저 이렇게..........ㅠ
2021반드시합격
20/12/17 18:44
수정 아이콘
그만 좀 개로피십시오 ㅠㅠ
시린비
20/12/17 11:42
수정 아이콘
뭐 남자들도 미녀에게 더 많이 들이대겠죠 자신을 잘 성장시키는 수밖에..
피우피우
20/12/17 11:44
수정 아이콘
부 럽 다!!
파핀폐인
20/12/17 11:45
수정 아이콘
진짜 남자 키 x나 부럽다 진짜로....
20/12/17 11:46
수정 아이콘
선천적인 것에서 상대적박탈감을 느끼는 걸 보면, 금수저의 삶과 비교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네요
아밀다
20/12/17 12:32
수정 아이콘
수저를 넘어서도 유전자란 벽이 또 하나 있죠. 공정은 개나 줘야죠. 애초 달성 불가능.
20/12/17 11:47
수정 아이콘
저 정도는 아니였지만 나름 인기 많았는데 젊을때 한때지 지나면 암것도 아니네요. 물론 더 잘생겼다면 또 달랐겠지만 딱히 부럽지도 않고
스카야
20/12/17 11:49
수정 아이콘
부러워할 것이 한두가지겠습니까.. 우리중 대부분은 그저 소시민일텐데요. 주어진 것에 만족하고 그걸 가꾸고 발전시키면서 살아가는 수 밖에요 ..

근데 글은 되게 씁쓸하긴 하네요 ㅜㅜ
지니팅커벨여행
20/12/17 11:54
수정 아이콘
대학생 때 카톡만 있었더라면...!
20/12/17 11:55
수정 아이콘
다른 노력이라도 해야...TT
섹무새
20/12/17 11:56
수정 아이콘
그래서 항상 자기 현재에 감사하라고들 하는 거 같습니다.
저런 생각에 매몰되면 아무 것도 못하지요...
다레니안
20/12/17 11:56
수정 아이콘
저는 20대 중반까진 여자들이 남자가 쳐다보는 시선 느낀다는게 허세인줄 알았거든요. 크크
그러다가 군 제대하고 본격적으로 멋을 부리기 시작하는 잘생긴 친구놈이랑 다니니까 시선이라는게 느껴지는 감각이구나 라는걸 깨달았습니다.
술집가서 둘이 앉아있으면 여성분들이 본인들은 자연스러운척 힐끗힐끗 친구놈 쳐다보는데 시선 받는 입장에선 다 보이더라구요. 크크
앵글로색슨족
20/12/17 11:57
수정 아이콘
그래도 능력있는 남자들은 결국 3~40대에 유리하니

외모와 능력 밸런스는 어느정도 잡혀있다..?..

..
MissNothing
20/12/17 13:39
수정 아이콘
요즘엔 그냥 잘생긴것들이 잘나기까지 하는게 부기지수라 크크
Liberalist
20/12/17 12:02
수정 아이콘
뭐, 연애 쪽으로는 현생에 인연이 없다 판단해서 미련을 완벽하게 접어버리니 저게 딱히 아쉽지가 않더군요.
20대 초반에는 정말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았는데, 이제는 기대를 안 하니 상처도 없습니다 크크크
20/12/17 12:03
수정 아이콘
내인생도 누군가에게는 부러운 인생이겠지..ㅠㅠ
분란유도자
20/12/17 12:05
수정 아이콘
머리 좋은 친구들이 [쉽게쉽게] 공부 내용 이해하는 것
돈 많은 친구들이 [쉽게쉽게] 놀러 다니는 것
잘 생긴 친구들이 [쉽게쉽게] 여자 만나는 것

난 최선을 다애햐 간신히 얻는 것들을 저분들은 [쉽게쉽게] 좌절감이 들죠...
나이로비
20/12/17 12:12
수정 아이콘
저분들도 너무 많이 접근해와서 어렵게어렵게 고르는 중일수도...
나이스후니
20/12/17 12:05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게 사회에서도 통하는게 더 슬픕니다. 잘생기고 키크면 일할때도 달라요. 업무도 원활한게 있고 팀장같은 보직을 잡아도 쉽게말하는 모양새가 나오죠.
다시마두장
20/12/17 12:42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아무리 능력이 1순위라지만 그 능력에 순풍이 되어주는 게 외적인 모양새죠. 그냥 인생 전반에 걸쳐...
톨기스
20/12/17 16:41
수정 아이콘
뭐 괜히 D&D에 카리스마 수치가 있는게 아니잖아요. 허허허...
비바램
20/12/17 12:08
수정 아이콘
한심한 인간. 오타쿠는 행복합니다. 되십시오.
20/12/17 12:11
수정 아이콘
부모가 줄수있는 최고의 선물은 잘생긴 외모 유전자..
몽쉘군
20/12/17 12:25
수정 아이콘
잘생긴얼굴은 아니지만 여자들이 좋아하는 얼굴...
그게 잘생긴얼굴이지... ㅜㅜ
Faker Senpai
20/12/17 12:40
수정 아이콘
잘 생길 얼굴
레이첼 로즌
20/12/17 12:26
수정 아이콘
성비 개선과 우수한 유전자 보존을 위해 이바지해야겠네요
20/12/17 12:28
수정 아이콘
존잘의 삶....ㅜ
20/12/17 12:35
수정 아이콘
잘생긴게 최고인 이유는 호불호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잘생긴 남자, 예쁜 여자 싫어하는 이성은 없으니까요. 돈이나 능력은 사람에 따라 가중치도 다르고, 아무리 전문직에 부자라고 해도 못생겼으면 싫을 수도 있는 거거든요. 반면, 아무리 능력이 없고, 돈이 없다고 해도 잘생기고 이쁘면 최소한 만나보기는 하죠. 크크
어바웃타임
20/12/17 12:46
수정 아이콘
존잘남, 존예녀 랑 옆에서 걸어보면

앞에서 걸어오는 이성들 눈길이 다 느껴집니다

힐끗 힐끗 크크크크크크크

저 혼자 가면 눈 마주치고 깜짝 놀라서 눈 깔고 시선회피하며 가는데 크크
특이점은 온다
20/12/17 12:47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볼때마다 세상은 대부분 운이다 싶어요.
갑의횡포
20/12/17 12:49
수정 아이콘
못 생기면 예선 탈락입니다.
??? : 내가 이딴 녀석 만날라고 30년 기다렸나? 더 기다리자
비후간휴
20/12/17 13: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보통남들이 얘랑 어떻게 만날수 있을까를 고민할때 얘랑 어떻게 정리할까를 고민한다는 잘생남들
다른 사람들이 잘 대해주니 성격도 밝고 긍정적으로 된다는게 참 크크
20/12/17 13:03
수정 아이콘
잘생기면 여자들뿐만 아니라 남자들도 좋아해요
부럽다
훌게이
20/12/17 13:17
수정 아이콘
윗 댓글들에도 많이 나온 얘기지만
저도 가만히 있어도 인스타 팔로워가 늘고 강제 인싸가 되는 존잘 친구(+직업도 전문직)인 애가 있는데,
얘랑 같이 다니면 대리체험이 가능합니다.

편의점이나 카페를 가도 여자 알바가 갑자기 숨을 들어마시고 긴장하며 눈치 보는게 느껴지고
술집을 가면 옆테이블에서 쑥덕거리며 흘끔흘끔 보는게 느껴지고 뭐 그렇습니다..
20/12/17 13:37
수정 아이콘
부럽다 힝
MissNothing
20/12/17 13:40
수정 아이콘
저도 얼굴 잘생기고 키는 좀 작은 신입이 들어와서 옆에서 지내보니, 그냥 다른인생이구나 싶었습니다.
루카쿠
20/12/17 13:57
수정 아이콘
어디 이뿐입니까.
회사에서도 잘 생기고 키큰 남자, 예쁜 여자들은 편하게 직장생활하죠.
말이 안 될 정도로요.
도르래
20/12/17 14:02
수정 아이콘
연애도 해봤는데 예쁜 여자 못 만나봤다고 저렇게 슬퍼하네요..
후배위하는누나
20/12/17 14:17
수정 아이콘
선배님이 제 얘기를 어느 사이트에 올리신게 퍼져서 여기까지 왔네요...
과장된 내용들이 많으니 참고해서 읽어주세요...
Bruno Fernandes
20/12/17 15:05
수정 아이콘
ㅠㅠ
프로그레시브
20/12/17 15:09
수정 아이콘
보다보니 그 짤도 생각나네요
폭력적이지만 매력적인 남자랑 사귀는 여자들의 심리에 누군가 물었는데
답변이 니 얼굴이 더 폭력적이야 라는...
20/12/17 18:17
수정 아이콘
올라올 때 마다 읽는데 명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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