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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2/16 23:48:04
Name 사람은누구나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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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터넷
Subject [기타] 예능까지 역사왜곡하는 나라






할많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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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나
20/12/16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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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마건충이란 자가 디자인한 깃발 꼴이 딱 중국인이 좋아할법한 용이 덩그러니 그려진 디자인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고종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모든 이가 거부했을 법한 디자인.
티모대위
20/12/16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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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답 벤댕이 국가
설레발
20/12/16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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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뭐 설마 1:100이나 예전 퀴즈가좋다 같은 컨셉 차용한 프로그램은 아니겠죠?
GNSM1367
20/12/16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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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렬
랜슬롯
20/12/16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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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한국어도 중국인이 만든것이다 라고 말할거같은데..
20/12/16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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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신미대사가 중국인?
20/12/17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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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놈에게 애걸하고 양키에게 복걸하고 왕노릇 똑바로 하란 말이오!
CoMbI COLa
20/12/16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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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이름도 충으로 끝나네
페로몬아돌
20/12/16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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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도 우기는데 저정도는 애교로 보임
Janzisuka
20/12/16 23:57
수정 아이콘
Your Star
20/12/16 23:58
수정 아이콘
막 저런 게 우리나라로 따지면 국뽕 커뮤에서 선동하는 그런 거겠죠?
설마 고등교육 받은 지식인 계층에서 저걸 믿는다기에는 내가 중국을 과대평가하는 것인가
아니면 의도적으로 저런 식의 분위기를 주도하는 세력도 있을 거 같구요
人在江湖身不由己
20/12/17 00:02
수정 아이콘
만든걸 제안하긴 했겠죠 크크
20/12/17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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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괘를 넣자는 제안을 했다고는 하는데, 그거 가지고 중국인이 만들었다고 하기에는 너무 나갔죠
지니팅커벨여행
20/12/17 08:30
수정 아이콘
팔괘도 아니고 청나라 깃발 변형해서 청룡을 붉은색으로 + 용의 발가락 하나 줄임... 이렇게 제안한 것입니다.
팔괘 제안은 황룡기 변형안이 거부되자 너네 예전부터 쓰던 팔괘도를 그냥 써라 수준이었던 것이라네요.
근데 그것도 거절하고 새로 만들었...
임시회원
20/12/17 00:05
수정 아이콘
저건 한 1880년 부터 내려오는 유구한 논쟁이긴 합니다.

1882년 10월 2일자 도쿄 일간신문인 《시사신보》(時事新報) 제179호에는 고종이 태극기의 직접적인 도안자라는 기사가 보도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조선에 국기가 없었는데 이번에 청국에서 온 마건충이 조선의 국기를 청국의 국기를 모방하여 삼각형의 청색 바탕에 용을 그려서 쓰도록 한데 대하여 고종이 크게 분개하여 결단코 거절하면서, 사각형의 옥색 바탕에 태극도를 적색, 청색으로 그리고, 기의 네 귀퉁이에 동서남북의 괘를 붙여서 조선의 국기로 정한다는 명령을 하교하였다."

라고 말이죠. 근데 여기에 대한 반론으로
청의 사신으로 조선에 와 조선과 미국 간의 조미수호통상조약(1882) 체결을 주도한 마건충과 김홍집 간의 필담을 담은 <청국문답>(淸國問答)을 보면 태극기의 도안자는 마건충이 제안한걸로 나옵니다.
“1882년 4월11일 마건충은 김홍집과의 회담에서 개인의견임을 전제로 조선의 국기를 흰 바탕에 태극 그림을 사용하고 주위에는 팔괘를 그리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라고 말이죠.
단비아빠
20/12/17 00: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글쿤요... 사실 제가 어렸을때부터 가진 의문이기도 했는데
왜 우리나라 국기에 하필 뜬금없이 태극과 팔궤를 썼을까 하는 점입니다...
태극이니 팔궤니 하는게 꽤 중국스러운 것들이라...
물론 우리나라 태극하고 중국 태극하고는 생긴 모양새가
약간 틀리긴 합니다만 하여튼 뭔가 안어울린다는 생각은
좀 하기는 했었죠... 크게 양보해서 태극까진 그렇다 쳐도
(태극은 음과 양이고 음양은 뭐 성리학에서도 다루니까요)
팔궤는 아예 복희가 만든거고 주역에 주로 나오는건데..
우리나라에서 주역이 국기에 쓸만큼 입지가 높은 학문이었나?
하는게 어렸을때 가진 의문이었죠... 제가 아는 주역은
점볼때 점쟁이들이 쓰는 책인데...
애초에 우리나라 전통의 건축이나 예술이나 뭐를 보던간에
팔궤는 거의 안쓴단 말이죠.. 근데 뜬금없이 국기에 팔궤를 쓰니..
저는 웬지 마건충이 제안한게 태극+팔궤 조합일 것 같기는
합니다.. 아니 적어도 팔궤만큼은 마건충이 제안했을거 같다는
개인적 느낌이 드네요...
크레토스
20/12/17 00:24
수정 아이콘
사서삼경 중 삼경에 주역 들어가니까 딱히 위상 낮았다고 보기는 힘들지 않나요?
단비아빠
20/12/17 00:25
수정 아이콘
사서삼경이라는게 중국에서 나온 말이니까요.. 중국에선 당연히 위상이 높았는데
우리나라에선... 별로였을걸요?
크레토스
20/12/17 00:30
수정 아이콘
조선시대 기록에도 사서삼경(혹은 사서오경) 이라는 말은 무척 많이 나오고 선비로서 익혀야 할 기본 취급 받는걸로 압니다만..
단비아빠
20/12/17 00:33
수정 아이콘
글쎄요.. 주역이 그렇게 대중적이고 팔궤가 많이 쓰이는 문양이었다면
팔궤 문양을 쓴 다른 뭔가가 있어야 하는데..
그게 건축이 되었든 예술 작품 예를 들어 도자기같은거가 되었든
팔궤문양을 좀 더 볼 수 있어야 하는데...
제가 알기론 없단 말이죠... 전 태극기 말고는 팔궤문양을
조선시대 뭔가의 사진에서 본 적이 아예 없어요.
뒤져보면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절대 일반적이지 않은건 분명합니다.
크레토스
20/12/17 00:41
수정 아이콘
조선왕조실록에 기사 검색하면 논어가 1014건 주역이 1197건 나옵니다.
수부왘
20/12/17 00:42
수정 아이콘
조선시대 어기와 군기 모두 원형에 팔괘 문양을 사용합니다. 애초에 어기 이름부터 태극팔괘도입니다
FRONTIER SETTER
20/12/17 00:44
수정 아이콘
조선의 어기가 태극팔괘도였고 1300년대부터 썼다고 합니다. 검색하면 금방 나와요
눈시BB
20/12/17 00: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팔궤는 당연히 없겠죠. 팔괘니까요.
팔괘를 쓴 케이스는 뒤져보지 않고 그냥 쳐보기만 해도 바로 나옵니다.
찾을 생각도 없는데 분명하다는 건 절대 일반적이지 않은 건 분명합니다

유교국가 조선에서 유교경전의 핵심인 사서삼경을 중요시하지 않았다는 것은 인도 거니까 불교국가가 불경 무시했다, 이스라엘 거니까 기독교 국가가 성경 무시했다는 수준의 얘깁니다
댄디팬
20/12/17 06:45
수정 아이콘
구글에 팔괘 유물이라고만 치셔도 나옵니다. 팔괘는 태극의 개념을 배운 자들에게는 자연스레 나오는 것입니다. 음양으로 세상의 원리를 설명하는게 팔괘인데요...
하얀마녀
20/12/17 00:42
수정 아이콘
학부 수업을 좀 야매로 듣기는 했지만 나름 동양철학 쪽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말씀드리자면..... 조선시대를 지배하던 사상이 성리학... 곧 주자학이었습니다.... 따라서 주역(역경) 역시 선비들이 필수로 익혀야 하는 필수교양(?)서적 중에 하나였습니다.... 팔괘도 조선보다 거슬러 올라가 고려시대부터 왕실에서 쓰는 물건에 팔괘문양을 장식하기도 하는 등 나름 친숙한 것이었구요.... 특히 왕들은 주역을 필수로 여겨서 사서삼경 중에 가장 우선시하며 배우고 익혔는데, 이는 주역에서 논하는 이치가 '하늘은 하늘의 역할이 있고 땅에는 땅의 역할이 있다' 이런 개념들.... 왕권을 공고히 할 수 있는 이론적 바탕이 되는 내용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생긴 부작용(?)이 보통 경연을 하면 왕이 신하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신하들이 이에 답을 하는 식으로 일종의 세미나가 진행이 되어야하는데, 주역을 놓고 경연을 하면 왕이 신하들보다 주역을 더 잘 알고있는 경우가 많아서.... 신하들이 쩔쩔매며 대답을 못해서 경연이 제대로 진행이 못 되었다 이런 얘기들이 실록에 나옵니다.... 때문에 고종이 팔괘를 국기에 집어넣어야겠다고 생각한건 오히려 당연한 것일겁니다.... 자신이 가장 잘 알고있는 심벌들 중에 하나였을테니까요....
댄디팬
20/12/17 06:42
수정 아이콘
사서삼경은 유학자들의 필수 경전입니다. 우리나라가 성리학 국가인 상황에서 저게 별로였다고 할 수 없죠. 당장 저희 외조부께서도 향교에서 사서삼경 공부하셨습니다.
댄디팬
20/12/17 06:41
수정 아이콘
태극과 팔괘는 연결된 것입니다... 음과 양으로 세상을 설명하는 것인데요. 어느 하나를 제안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주역은 위편삼절이라고 해서 공자가 많이 읽은 책이고 조선 점을 치던 나라라 팔괘 자체는 익숙한 개념입니다.
성아연
20/12/17 00:24
수정 아이콘
일본 측 기록은 웬지 청나라가 조선에 미치는 영향을 억지로 부정하려는 느낌도 강하게 나서 후자의 기록도 신빙성 있어 보이네요, 두가지 설 중에 하나만 골라서 정답 처리한 건 의도가 보여서 웃기긴 하는데 쟤들도 근거 없는 소리를 씨부린건 아니다 정도로 알려야 겠군요.
단비아빠
20/12/17 00:40
수정 아이콘
글쿤요...
그리고 사실 상식적으로 고종이 저런 창의성을 발휘할만한 사람이 아니라고 봐서...
당연히 고종 밑에 누군가 실무자가 있었겠지.. 라고 생각하기도 했었습니다.
여러모로 마건충 설이 더 신뢰가 가는군요.
유료도로당
20/12/17 00:59
수정 아이콘
이런건 보통 조합된게 리얼 팩트일 가능성이 높던데...

1. 처음에 마건충이 청국의 의사를 전달함(청국의 용 그림 모방)->2. 고종이 심한거부감 드러냄->3. 마건충이 고종에게(혹은 김홍집에게) 그렇다면 (이미 어기에도 쓰여서 익숙한) 태극팔괘를 응용해서 해보면 어떻겠냐고 개인적으로 제안->4.실제 디자인은 조선사람 누군가가 함

정도 시나리오인거 아닐까요.
임시회원
20/12/17 01:1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 처음 태극기를 그린 사람은 1882년 9월 일본에 수신사로 파견됐던 박영효로 알려져있었는데 요즘 결론은 4개월 앞선 위에 언급한 1882년 조미조약 체결 당시 역관이었던 이응준이 김홍집 명하에 만든 것으로 결론이 지어 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Capernaum
20/12/17 00:30
수정 아이콘
이 부분은 사실 좀 논쟁의 영역인 것 같긴해요,,,
설사왕
20/12/17 00:3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국기는 정말 마음에 안 듭니다. 건곤감리, 태극이 우리나라랑 무슨 상관이지도 잘 모르겠고 하물며 그 유래가 중국이니..
현실성이 별로 없지만 바꿨으면 좋겠네요.
20/12/17 00:35
수정 아이콘
그쵸. 차라리 한반도기가 나은 거 같습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0/12/17 08:37
수정 아이콘
지도를 국기에 그린 나라는 흔치 않습니다.
말 그대로 그 국기 제작 시점의 영토만 반영된 거라 그 이후의 영토 변화를 반영 못하죠.
나중에 우리나라 영역이 만주로건 일본으로건 확장된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 딴지 걸기 딱 좋은 게 바로 한반도만 그려진 국기가 될 거예요.
게다가 지금 당장만 해도 울릉도랑 독도가 있네 마네 논란이 있고, 안면도 돌산도 같은 비교적 큰 섬부터 흑산도 홍도 가거도 같은 섬들도 빠지게 되는데 그냥 사족 달아서 영토 논란 불러올 자충수가 될 뿐이죠.
성아연
20/12/17 01:11
수정 아이콘
꺼무위키의 의견이긴 하지만 이 의견도 참고하면 어떨까 합니다.

태극기는 제정 이후 150년 가까이 우리 국가와 우리 국민을 상징하는 도안으로 쓰여왔으며, 한국을 지키고 발전시켜온 참전용사들과 산업역군들, 민주화 투사들이 모두 태극기를 내걸고 그 기치 아래서 최선을 다해왔던 만큼 그 스스로가 갖는 상징성을 무시할 수가 없다. 태극기에 부정적인 의견이나 국기에 대한 경례를 폐지하자는 의견은 소수 있을지언정 북한처럼 국기를 갈아치우자는 의견은 없는 것, 무엇보다 '그렇다면 태극기를 대체할만한 문양/존재는 무엇인가'라는 주제에 대해서는 태극기 반대측에서조차도 통일된 도안이 나온적 없다는것 또한 태극기 만큼의 모두가 동의하는 보편적인 국가적 상징 기호가 없다는 점에서 기인한다.
설사왕
20/12/17 01:54
수정 아이콘
태극기가 조선의 국기라면 이해를 하겠습니다. 성리학을 신주단지처럼 모시던 나라니까요.
하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은 조선을 계승한 나라도 아니고 유교가 성한 나라도 아니죠.
그렇다고 유교가 수천년간 한반도에서 믿어져 온 종교냐? 그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그냥 한반도에 자리잡은 국가중 하나인 조선의 국교였을 뿐이죠.
따라서 저 태극기는 한반도에 대대로 살아온 우리 조상들의 아이덴티티를 표상한다고 볼 수도 없습니다.
당연히 대한민국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것도 아니구요.

그리고 말씀하신 태극기의 기치아래 많은 분들이 흘려온 피와 땀을 누가 부정하겠습니까?
하지만 그 상징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실체를 반영하지 못한다면 그 상징이 잘못된 것이 아닌가 오히려 의심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물론 어느정도 합의된 도안이 없는 것도 알고 현실적으로 교체가 어려운 것도 잘 압니다. 저걸 어느 누가 나서서 교통 정리를 할 수 있겠어요.
그냥 짜증이 나서 한 푸념입니다.
단비아빠
20/12/17 02:14
수정 아이콘
차라리 사회적으로 가장 많이 합의된 깃발이라면 새마을 운동 깃발이...
지니팅커벨여행
20/12/17 08:42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은 조선을 계승하지 않았지만 결국 조선을 계승한 나라죠.
군주제에서 공화정으로 넘어오는 정치체제를 비롯한 전근대적 체계를 계승하지 않은 것이고, 국민과 영토, 의식주부터 생활양식,국호(이건 대외적으로 고려의 코리아를 조선이, 조선의 코리아를 대한민국이) 등 대부분을 계승한 나라입니다.
사딸라
20/12/17 08:45
수정 아이콘
국가가 아니라 민족을 대표하는 표상을 떠올리기에는 한반도에 통일국가가 생긴지 너무 오래되었습니다.
20/12/17 08:55
수정 아이콘
유구한 유럽국가의 깃발도 그 이전 아이덴티티따위 뭣도 없는걸요. 그런 깃발을 가진 나라는 정말 극소수고, 현재 극단주의로 문제가 되고 있는 나라들입니다..
Chandler
20/12/17 02: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애국가도 별로긴해요. 친일논란은 상관없이 순수하게 가사나 곡이나..

근데 전 애국가나 태극기나 역사성이란거 무시 못한다고 봅니다. 뭐 7~80년대까지 안찾아도 당장 02년도 그 광기의 현장에서 매일같이 광장에서 울려퍼지던 노래와 다들 어께에 매고 다니던 깃발이니 크크크

사실 역사성을 무시하면 프랑스 국가는 19금 스너프필름 내용을 국가로 부르고 있잖아요?

7~80년대 정도까지면 모를까 이미 해방이후 대한민국이라는 국가가 만들어지고 여기까지 온 세월이 이제 제법 쌓였다고 전 생각합니다. 그동안 다이내믹코리아에선 너무나 많은 일들이 있었구요 흐흐
20/12/17 08:57
수정 아이콘
우리 라 레볼루시옹께서는 혁명 이전 역사를 부정하셨습니다 크크크
실제 그렇지는 않지만요.
싶어요싶어요
20/12/17 00:45
수정 아이콘
꺼무위키보니 국왕어기가 원형이고 임진왜란때도 비슷한걸 사용했다네요. 마건충이 그걸 제안했다는 말도 있고 아니란 말도 있고...
피지알러
20/12/17 01: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자게에 있는 글의 댓글로 갈음합니다.
임시회원
20/12/17 01: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인적인 사견이지만 제가 위에 적었듯이 청국문답에서 태극팔괘도 언급은 4월 11일이었고, 슈펠트 요청과 국기의 제작일이 5월 14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원형은 마건충이 제안 한 것이 맞는걸로 보이긴합니다. (수정의견) 4월11일이 음력이고 양력으로는 5월27일 이라는군요. 이거보니 마건충 제안이 맞나 싶긴하네요. 오히려 이응준이 만든 것에 체면치레로 언급한 것일수도 있네요

조미조약 체결 2개월 뒤인 7월 19일 미국 해군부(Navy Department) 항해국이 제작한 문서 《해상 국가들의 깃발(Flags of Maritime Nations)》에 지금의 태극기와 4괘의 좌·우가 바뀌었고 태극 모양이 약간 다를 뿐 전체적으로 매우 흡사한 태극기가 실려서 이것을 이응준의 최초의 태극기라고 보는데요, 4괘가 빠진 것을 보면 마건충 제안안에서 벗어나려는 시도가 엿보인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눈시BB
20/12/17 01:42
수정 아이콘
자게에 관련글이 올라왔으니 보시면 좋을 거 같네요. 말씀하신 청국문답의 원문을 들고오셨네요
임시회원
20/12/17 01:43
수정 아이콘
구글 검색하신 듯 한데 그 자료는 5월 12일 자료입니다. 팔괘도 이야기는 4월 11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도 못봐서...)
12년째도피중
20/12/17 04: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거 보신 후에 같은 주제의 자게글도 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적어도 해당 내용이 무조건 근거없는 날조는 아닌듯 하군요.
일단 저는 여러모로 공부가 된 듯 합니다. 이래서 PGR을 못끊어요.
김소현
20/12/17 04:25
수정 아이콘
제발 망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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