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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6 15:43
사x여우님은 오랜 시간 동안 다각도로 검토해서 진짜 문제되는 곳만 저격하니 오래가는거죠
그에 비해 사이버 렉카들은 무리수 남발하다가 자멸 엔딩
20/12/16 15:50
정확히 저격 포인트는 좋았죠. 약물 이슈+과거 선수 시절 위력을 통한 강압적인 행위 및 금품 갈취 의혹 등등. 두가지 저격 이슈들만 보면 충분히 공익적인 형태였고 거기에 많은 사람들이 동조해주는 분위기였습니다. 본인도 디씨 시절 여러 악행을 일삼았기에, 무서울 것 없이 저격을 할 수 있다며 헬스계의 다크나이트를 자청할 떄까지만 해도 좋았습니다.(물론 모든 저격들이 합방 한두번 하면 흐지부지됐다는게 팩트)
제일 큰 하락의 시발점은, 친한 동료 유투버(같은 헬갤 출신)가 내뱉었던 디씨에서 썼던 똥글들을 비판하기는 커녕 감싸기 시작하면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떨어져나갔어요. 아니 그렇게 약물 관련성만 있으면 조그마한 이슈도 걸고 넘어지던 사람이 저렇게 관대할 수 있다고..? 원래부터 당초 취지였던 '공익성'도 버린지 한참 된 분인줄은 알았으나, 객관성마저 잃어버린 순간부터 점점 보기 싫어지더군요. 처음 유투브 시작했을 때 열심히 봤고, 문제 지적한 부분들도 십분 동감했으나, 저 사건 이후로 구독 해지하고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20/12/16 17:10
영상을 몇개 내려서 그런지(유튜브의 금기입니다.영상 자주내리는 채널은 알고리즘에서 외면당함)알고리즘추천빈도도 엄청 줄었더군요.
20/12/16 15:58
그냥 컨텐츠 한계가 있어서 인기가 떨어지는거죠. 유튜브 속성상 충성팬덤형성 못하면 꾸준한 컨텐츠 양산만이 생존의 길인데, 같은패턴이면 노잼이니까 사장되는것 같습니다. 유튜브는 재미없고 지겨워지면 도태되는 시장이니까요.
20/12/16 16:17
헬쓰 유튜브 자체가 뭐 참 애매한 시장이라고 봅니다
운동하는 사람을 타겟으로 하기도 애매하고~ 운동 안하는 사람을 타겟으로 하기도 애매하고~ 그런의미에서 운동을 해볼까 말까 해보자 하는 여성을 대상으로하는 땅끄가 최고존엄...
20/12/16 22:54
저도 썸네일 보고 몇 번 봤는데 다른 분으로 바뀌고는 안보게 되더군요.
다른 분도 참 아름다우신데 뭔가 느낌이 나지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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