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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6 11:18
버그가 많은 건 고쳐줄거라는 믿음이라도 있었고, 입 털다가 하나도 적용 못한 게임회사도 한둘이 아니니까 여기까진 그러려니 했는데
전부 환불해줄 것처럼 사기친 건 진짜... 역겹네요.
20/12/16 11:28
역시 미심쩍다 싶어서 싸펑 예구 안 하길 잘했네요. 발매 전부터 입털고, 이슈 생기고, 그러다가 발매 여러 번 연기하고... 이런 싸이클 타는 게임 중에 문제 없는 게임을 못 봤습니다. 진짜 갓겜은 소리소문없이 출시해서 입소문으로 잘 나가야 갓겜이죠.
20/12/16 14:27
라오어2에 한 번 데이고 다시는 예약구매 안 하기로 해서 다행입니다.
올해 최대 기대작이었던 두 작품 라오어2와 사이버펑크가 이렇게 나가리 되는걸 보니 앞으로 유저들의 구매심리가 많이 위축되겠네요.
20/12/16 11:29
사과문 보면 애초부터 디지털 다운로드 사용자들에게 PSN과 Xbox에서의 환불 시스템을 사용해라고 표기되어있는데요?
이게 사기라고 봐야하나 싶네요. 게임의 완성도, 특히나 버그나 최적화, 과대광고 등등은 충분히 까일만합니다 근데 솔직히 신나게 때리는 사람들은 많은데 과연 그 사람들이 다 해보고, 사보고 까는건지도 궁금하네요. 올해 기대작들 다 터져나가고 온갖 기대뽕이 과대광고로 이빠이 올라가있다가 역풍 지대로 맞는건 맞는데 과하게 까는것도 사실인듯합니다.
20/12/16 11:32
정책대로 환불할거면 사과문에서 그 말 안해도 알아서들 환불 받고 있는데 하나마나한 소리죠.. 애초에 그말이 그런 늬앙스가 아니었으면 저 투자자는 왜 CDPR이 환불로 수익저하 될지를 걱정하고 왜 웹진에서 그게 기사화 될까요?
20/12/16 11:38
그거야 뻔한거 아닌가요. 여론 터져나가니까 죽이려고 언플한거 아닙니까.
우리제품 못만들었으니 환불하세요 인건데 까려면 언플로 까야지 사기니 뭐니할건 아니란거죠. 싸펑 까는건 상관없는데 제대로까자는겁니다. 또한, 판매량이나 유저수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까는 여론이 많은것에 대한 의문을 말씀드린거고요
20/12/16 11:43
결국 중의적으로 말해서 환불 다 해줄것처럼 언플 한건데 사기죄가 성립 하던 안하던 사기라고 그럴수도 있죠.
그리고 판매량이나 유저수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까는 여론이요? 사전주문만 800만이라는 역대급 기록을 세우고 이후 산사람들까지 하면 당연히 1000만장을 넘겼을텐데 무슨 해본 사람에 비해 압도적으로 까는 여론이란건지.. 당장 저도 출시 이후에 샀는데요 거지같은 크래쉬 때문에 진행도 못하고 있지만 크크
20/12/16 11:59
그런 표현이면 사기라고 할수있죠.
800만 주문량에 1000만장 말씀을 하셨는데, 가장 큰 피해자인 콘솔 이용자들은 당연히 우리나라 콘솔시장 규모상 이렇게 난리가 날만큼 클리가 없고, 다수의 저사양 PC 유저들 까지 겹쳐서 까는 케이스라고 해도 이렇게 파이어 날 규모인가에는 좀 의문입니다. 당장 패키지 게임으로 기대작이었던 라스트오브어스2 는 닐드럭만이 sns로 어그로 끌어가며 장작에 불붙였는데 딱 지금 정도 수준이라고 보거든요. 인방 시장의 확대로 인해 스트리머들을 통해서 패키지 게임을 접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그 시청자들이 스트리머들의 감정에 공감하면서 곁들여서 파이어나는 케이스가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저도 샀어요. 나름 재미있게 하고는 있는데 버그터지면 저도 짜증납니다. 저도 싸펑 버그들을 까는 쪽이고요.
20/12/16 11:37
환불 시스템과 환불 정책은 다른겁니다. 환불 시스템은 말 그대로 환불하기 위한 [과정]을 이야기하는거고, 정책은 환불 [기준]을 이야기하는거죠. 비슷하지도 않은 전혀 다른 뜻입니다.
사과문에서 무조건적인 환불이 환불 기준인 것처럼 썼는데 그게 아니라 다른 게임들 처럼 마소와 소니의 환불 기준을 따라야 한다는 답변이여서 까는거죠.
20/12/16 11:42
사과문에서 무조건적인 환불이 기준인것처럼 썼다고 하셨는데, 저는 그런 부분을 못읽었습니다.
환불 시스템을 이용해라고만 표기되어있고, 패키지 별도 구매자는 메일 달라고 적혀있습니다. 제가 잘못이해한게 아니라면 그냥 알아서 환불하세요가 맞습니다. 즉, 까이는건 맞는데 까더라도 사기로 까일건 아니란 소리입니다.
20/12/16 11:47
'지금 [여러분의 콘솔로 플레이하시는 게임의 상태가 불만족스럽고] 업데이트되기까지 기다리고 싶지 않으시다면 환불을 요청하실 수 있습니다.' 즉, 써보고 불만족시 환불이라는 문구를 적었고, 또 뒤에 패키지 버전의 경우지만 '2020년 12월 21일까지 연락을 주시면 됩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즉, 이용자 입장에서 기간 한정 리콜이라고 이해해도 무방할 정도의 문구를 적어놨어요. 그냥 알아서 환불하세요 수준의 문장이 아닙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 심지어 기자들도 이렇게 이해하고 있고, 그래서 환불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기사도 올라와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렇게 이해하고 있는데 혼자 잘못 이해하시는거 아닌가요. https://www.thisisgame.com/webzine/nboard/4/?n=116431 https://moneys.mt.co.kr/news/mwView.php?no=2020121506438089743
20/12/16 11:58
"게임을 설치해서 플레이하고 불만족스러운 경험을 했다"면 소니 환불기준상 일반적으로는 이미 환불이 안되는 상황인데, 소니 정책 모를리도 만무한 게임사가 "불만족스러우면 환불이 가능합니다" 하면 당연히 뭔가 얘기가 된걸로 생각하는게 보통이죠
20/12/16 11:37
그 문구의 의미가 '원하면 전부 환불해줄게' 였다면 사기인거고,
'시스템 기준에 맞춰서 알아서 환불하세요' 였다면 '꼬우면 환불하던가. 물론 환불이 된다면 말이지.' 이런 상황이라서... 그래서 최소한 해당 공지는 어느쪽으로든 까일 일이 맞다고 봅니다.
20/12/16 11:40
그렇죠. 그리고 제가 다시 읽어보고온 결과 후자에 가깝습니다.
언플로 까던지 태도로 까야지 사기는 아니란거죠. 까더라도 제대로 까자는 소리입니다.
20/12/16 11:35
계속 튕기는 중에도 게임은 재밌게 잘했고(45시간쯤 해서 엔딩 3개 봤습니다) 패치 되어서 안정화 되면 플래티넘 목표로 달릴 생각도 있는데, 이게 가장 빈정 상하는 소식인 것 같습니다 -_-;;;
20/12/16 11:39
pc 쪽이야 어쩔수 없이 발매한거 이해는 하겠는데 콘솔쪽 대응은 욕쳐먹어도 할말 없네요.
콘솔쪽은 발매 연기 했어야지 이 상태로 발매 시킨건 선넘었죠.
20/12/16 12:14
게임성이라는게 결국 재미를 느끼는 포인트들을 뭉뚱그려놓은 개념인데..
제 주관으로 싸펑은 재미있는 게임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PC로 돌렸고 2070s 에 AMD3600 달아서 RT 끄고 중/상옵 돌려서 합니다) 만듦새가 개판이라 문제지요. 크크크
20/12/16 13:58
정작 강탈은 렙34에서 멈췄는데
미박준다는 메이헴리그는 겨우 50찍고 졸업했네요. 조금 어려워도 화폐 많이 주는 게 역시 제 취향인가보네요. 변형,환영 열심히 했었는데 그때 느낌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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