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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2/16 10:43:48
Name KOS-MOS
File #1 58111416080704820.jpg (474.0 KB), Download : 49
출처 스브스
Subject [기타] 같은 반 친구라고 묶지 마세요


직장 동료와 친구는 다른 거죠 이응이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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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대위
20/12/1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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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친할 필요가 없는데
애써 친하려다가 곪는 경우 수없이 보고 살죠.
어른 돼서도 그런 경우가 허다한데, 하물며 애들은 어떻겠어요
솔로왕
20/12/16 10:49
수정 아이콘
관리하는 사람이 자기 편하려고 하는거죠
끄엑꾸엑
20/12/16 10:49
수정 아이콘
사실 문제해결하긴 귀찮아서 걍 친하게 지내라고 말하는..
바부야마
20/12/16 10:51
수정 아이콘
갓은영
하얀마녀
20/12/16 10:52
수정 아이콘
저도 아들한테 누구하고나 무조건 친하게 지내라고는 안하고, 니 맘에 안드는 애가 있겠지만 걔하고 친하게 지내보려고 노력은 해봐라...노력해도 안 되면 최소한 니가 걔를 싫어한다는 티는 내지 마라.... 이 정도로 가르칩니다...
허저비
20/12/1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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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요즘은 좀 낫죠
피지알러 분들은 반에 50명씩 있을때 그 험난하고 다양한 인간들과 그만큼 다양한 파벌, 친구, 앙숙들 사이를 헤쳐온 용사들임
서쪽으로가자
20/12/16 10:58
수정 아이콘
대신 숫자가 많으면 그 중에 한두명이라도 친한 친구가 생길 수 있는데, 숫자가 적으면 그것도 힘들어질수도... (저도 요즘 세대는 안 겪어봐서 모르겠습니다만)
고물장수
20/12/16 11:35
수정 아이콘
수가 적어서 왕따하기도 더 쉽죠...
티모대위
20/12/16 11:05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런 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방법이 바로 '무리'이긴 했지요.
잘 맞는 애들끼리 열명정도씩 뭉쳐있어서, 안 맞는 애들과의 접점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강문계
20/12/16 12:56
수정 아이콘
지금은 한반에 20~25인데 남녀 따로 노는 반은 10~12명 정도인셈이죠
10명이 5명그룹 3명그룹 나눠 놀면 남은 2명은 참..
ComeAgain
20/12/16 10:54
수정 아이콘
꼭 친할 필요는 당연히 없죠. 그냥 싫은 티나 팍팍 내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애들은 어른들처럼 '직장 동료' 같은 관계를 잘 못 하죠. 어른도 힘들긴 하지만...
산다는건
20/12/16 10:57
수정 아이콘
저렇게 교육받았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어려서 두루두루 친해야 한다는 강박같은게 있어서 상처받고 손해보고 참은게 많아서..
뜨와에므와
20/12/16 10:57
수정 아이콘
매우 맞는 말이죠
그러니까 괴롭히고 괴롭힘 당하는 애들한테 '같은 반 친구니까' 같은 개소리를 아무렇지 않게 하는 거...
긴 하루의 끝에서
20/12/16 11: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런데 막상 학창시절을 돌이켜 보면 덜 친한 관계는 있을 수 있어도 전반적으로는 같은 반 내에서 다들 친한 관계를 유지하며 지내는 게 (나이가 어릴수록 더욱이) 일반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따금씩 갈등이 있고 싸움이 벌어지는 건 어느 관계에서나 마찬가지이니 특별히 신경쓸 일이 아니고요. 간혹 잘 못 어울리는 부류들이 있기는 했는데 이들은 외톨이 성향이 강하다든지 두루두루 어울리기에는 특이 성향인 경우로서 소수이기도 했기 때문에 그들끼리 친하게 관계 맺고 지내는 게 아닌 이상에야 어차피 혼자일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습니다.

그리고 인간 관계는 물론 사회 생활하는 데 있어 노력하는 자세가 서로에게 있어서든 사회에 있어서든 기본적으로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너무 일찍이 마치 편식하듯 본인 입맛에 잘 맞는 사람들 하고만 관계 맺고 이에 안주하여 갇혀 지내 버릇하게 되면 그리 노력하는 능력과 자세를 갖추지 못하게 될까 염려가 되기도 하네요. 혹여 학교나 교사가 임의로 집단을 꾸리고 학생들을 임의로 각 집단에 배정하여 인간 관계를 특정하게 강제하거나 강요하는 게 불합리하다 싶으면 서구권과 같이 아예 고정된 반이라는 개념을 없애서 처음부터 완전히 자유롭게 관계 맺음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차라리 더 낫다고 봅니다.
20/12/16 11:18
수정 아이콘
반에 섞이지 못하는 애들을 어차피 그런 애들이라고 퉁쳐서 솎아내버리면 그 나머지야 적당히 친하겠죠 당연히. 아래는 길게 어떻게든 인간관계를 맺어봐야 한다는 논지를 적으셨는데 그 어차피 그런 애들에 대한 이야기도 적으신 편식 아닌가요.
긴 하루의 끝에서
20/12/16 12:11
수정 아이콘
1. 본문에서는 마치 잘 어울리지 못하는 인원들이 보편적인 것처럼 이야기하고 있지만 막상 그런 아이들은 경험상 상당히 소수이다.
2. 그 소수에만 초점을 맞춰 오로지 그들이 인간 관계에 대한 걱정이나 스트레스에서 자유롭게 한다는 목적 하에 보편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멀쩡한 친구의 개념을 희석시키며 관계에 있어서의 노력마저 폄하하고 억제할 우려가 있는 말을 하는 건 이해하기 어렵다.

제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건 위 두 가지입니다. 만약 본문의 이야기를 관계 맺음에 어려움을 느끼는 소수의 학생만을 대상으로 하여 (개별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거라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라 정설로서 보편적인 상황을 두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단 말이죠. 그리고 제가 이야기한 바를 두고 그것도 편식하는 것이라고 하기에는 노력을 했으나 결과적으로 잘 안 된 것과 애초부터 지레짐작으로 노력조차 하지 않은 것 간에는 차이가 있음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0/12/16 12:24
수정 아이콘
경험상 소수라는 부분부터 저하고 의견이 다르셔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강문계
20/12/16 12: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위에서도 한 말이지만 지금은 한반에 20~25인데 남녀 따로 노는 반은 10~12명 정도인셈이죠
지금 교육 현장에서는
예를 들어 10명에서 5명그룹 3명그룹 있으면 남은 2명이 혼자 놀게 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10명중애 2명이면 20%인데 20%를 그냥 소수니까 넘어가라고 하는게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지금 하신 말씀은 남은 2명을 '구제' 하기 위해서
2명끼리 놀게 하거나
5명그룹 혹은 3명그룹에 끼우거나
다른 성별의 아이와 놀게 하거나
아니면 아예 그룹을 해체시키거나
뭐 이런 방안을 말씀 하시는것 같은데
듣기만으로는 폭력적으로 느껴지는게 사실입니다.
긴 하루의 끝에서
20/12/16 13: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그 둘을 두고 그냥 넘어가라는 입장이 아닙니다. 기존대로 그 둘을 어떻게든 나머지 인원들과 엮어서 같이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입장이죠. 그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잘 안 된다면 그때는 어쩔 수가 없다는 것일 뿐이고요.

오히려 본문의 이야기가 그 둘을 두고 "반에서 같이 지내는 아이들이라고 해서 꼭 친하게 지낼 필요가 있는 것은 아니니 그리 외톨이로 지내는 것에 대해 스트레스 받지 말고 그대로도 잘 지내라. 그래도 괜찮다."는 입장입니다. 외부인으로도 하여금 이 상황에 대해 특별히 문제 의식이나 의무감을 느껴 억지로 개입하지는 마라는 식이기도 하고요. 그야말로 방치라면 방치죠.

제 이야기의 핵심은 본문과 같이 이야기함으로써 해당 두 명이 갖는 마음의 짐을 덜 수만 있다면 그것으로서는 괜찮은데 그 얘기를 괜히 나머지 인원들에게도 적용을 시켜 일반화 하는 건 잘 지내고 있는 무리들을 괜히 훼방 놓고 파편화시키는 것 같아 싫다는 겁니다. 또한, 인간 관계란 본디 상호 노력으로 인해 형성되어 완성되는 것이고, 이때 현실적으로 소수로서는 다수에 상대적으로 더 맞춰주거나 그와 융화되기 위하여 더 노력할 수밖에 법인데 그러한 노력들의 가치와 필요성을 평가절하시키거나 부정하는 것에 역시나 거부감을 느끼는 거고요.
담배상품권
20/12/16 11:33
수정 아이콘
본문의 경우는 대개 안맞거나 거부당한걸 억지로 묶으려고 할때(아니면 묶는답시고 문제 해결 안하고 퉁칠때) 생기는거라.
긴 하루의 끝에서
20/12/16 12:46
수정 아이콘
단순히 서로 무관심한 것을 넘어 심히 반목하는 사이라 한다면 이들이 서로를 친구로 인식하느냐 아니냐는 전혀 중요하지가 않습니다. 친구로 인식하지 않는다 하여도 이들은 같은 공간에 있는 한 반목하고 갈등하기 마련이며, 똑같이 고민하고 똑같이 스트레스를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밖의 경우, 서로 친해질 수 있느냐 없느냐는 순전히 노력이라는 과정이 선행된 후에나 비로소 결과로서 알 수가 있는 것이고, 서로 무관심하거나 반목하는 것보다는 가능한 가까이 지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전제가 있는 한 그러한 노력의 과정도 가능한 거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할 수 있습니다. 그 노력의 발판이 되는 것이 바로 상호 친구라는 인식과 같은 반으로서의 유대감이고요. 심지어 현재 반목하고 있는 사이일지라도 향후에도 그러할지는 지켜봐야할 문제이지 오로지 현 상황에만 입각하여 모든 것을 포기하고 일단락 짓는 건 마찬가지의 전제에 따라 바람직하지 못한 일이 됩니다.

한편, 당사자들로서는 별도의 여지 없이 이미 결론이 다 난 사이라 상호 여길 수 있으나 이들을 지도 및 관리하는 입장에서는, 특히 교육자 입장에서는, 이들을 마냥 내버려둘 수만은 없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습니다. 당사자들이 나이가 어린 때일 수록 더욱 그렇고, 갈등의 상황이라면 어떻게든 갈등만은 면할 수 있도록 한다든지 말이죠. 제3자로서 이를 어떻게 해결하려 하는지에 따라 당사자들이 느끼는 불편함도 달라지는 법인데 당사자들을 두고 친구라 지칭하며 상호 친구로 인식하도록 하는 것 정도는 실질적으로 아무런 강제성이나 압박감, 불편함도 야기하지 않으며 문제될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20/12/16 12:30
수정 아이콘
매우 인싸적인 관점이라고 봅니다.
대부분 원만하게 지내려고 한 거지 친한게 아닙니다.
싫지만 트러블 만들기 싫어서, 또는 괴롭힘 당하기 싫어서, 혹은 무서워서 잘 지내는 것 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친구로 잘 지내는 게 아니라 같은 반 학생 중 하나로서 잘 지내는 교육과 지도가 필요한 겁니다.
단순히 친구니깐 친하게 지내라는 건 일종의 폭행입니다.
긴 하루의 끝에서
20/12/16 12:59
수정 아이콘
제가 언급한 친한 관계라는 건 친구로서 최소한의 친밀감과 유대감을 가지며 별다른 갈등없이 무난무난하게 지내는 관계들까지 모두 포괄하는 의미입니다. 물론, 개중에는 말씀하신 것처럼 특정한 이유들로 인해 앞과 뒤에서의 모습과 생각이 다른 경우들도 더러 있을 수 있겠죠. 그런데 그런 경우를 감안하더라도 저는 여전히 친구라 불리는 데 결격사유가 있을 만큼 정말 문제가 있는 관계들은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인간 관계에서의 갈등이 미치는 파급력을 고려했을 때 특정한 사례들이 그 수에 비해 강하게 뇌리에 남아 더 크게 인식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를 문제입니다. 그리고 인간 관계는 상대가 누가 되었든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호 배려하고 노력하는 건 늘 기본이자 마찬가지인 사항이죠.
대문과드래곤
20/12/16 16: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디테일이 없으면 부작용이 나오니 세심하라는거죠.. 서로서로 돕고 협력하는거 어릴때부터 권장할 미덕이지만 어린애한테 그냥 '누가 도와달라면 도와줘라' 식으로만 얘기하면 그 도움은 범죄자가 받는 것처럼요.

애초에 저 말이 그냥 걔들 다 남이고 같은 반 사람일 뿐이니 혼자 지내라 이런게 아니잖아요. 안맞는 사람이 있을때 괜히 마음쓰고 스트레스 받지 않게 하라는거지. 학창시절에 인간관계 문제로 고생하는 사람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다지 어려운 얘기는 아닌데..
플라톤
20/12/1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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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친해도 상대를 묶으면 안되죠.
20/12/1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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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까 그렇네요.
피터지게 싸운애들 붙여놓고 친하게 지내라니.
판을흔들어라
20/12/1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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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사회화 과정을 거치는 곳이라 생각해보면 그거 자체도 하나의 연습이죠. 세상 살아가면서 마음에 맞는 사람들과만 같은 공간에 있을 수는 없는 거니까요.
담배상품권
20/12/1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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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는법은 안가르쳐주니까요.
프랑켄~~
20/12/1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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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해지는것도 끊는것도 경험을 통해 스스로 깨달아야죠.. 반으로 묶는건 그 계기를 만들어주는 것이고, 선생님들의 역할은 갈등이 커지는걸 막는 역할을 하는것일뿐..(이걸 못하는 사람도 많지만)
반 아이들끼리 묶었다고 억지로 친하게 지내게 하지는 않으니까.. 선생님들이 말은 친하게 지내라라고 하지만, 진짜 의미는 싸우지 말고 무난하게 지내라는 의미지 친구가 되라는 의미는 아니니까요..(선생님들이 억지로 친구를 맺게 하는 경우는 못 봤네요.. 그냥 문제없이 지내라는걸 강조해도)
* 본문 글도 그냥 억지로 만들어낸 말인거 같아요.. 여태껏 학교 생활에서 '친구'관계를 억지로 만들어내는 경우는 본적이 없는데.. 마치 학교가 반으로 묶어서 친구를 강요하는 것처럼;; 반친구라는 의미도 그냥 같은 반 아이라는 의미일 뿐이고.. 실제 친함의 정도(친한 친구냐 아니냐)는 아이들 스스로 다 구별하죠.
20/12/16 11:20
수정 아이콘
열 명만 모아놔도 의견이 다 다르고 반목이 생기는데 내 집단이 아니라고 생각되는 상대편은 백명이든 만명이든 하나로 퉁치고 묶고 후려치는 게 사람..
StayAway
20/12/1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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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짓 안하면서 일진이랑 친하게 지내는 애들이 사교력 쩔죠.
딱히 남에게 욕먹을짓 안하면서 누가 자기 건드리는 건 얼추 커버됨.
20/12/16 11:55
수정 아이콘
사회나와보니까 그래도 중고딩때는 전교생이 친구 맞는거같아요. 크크크
Faker Senpai
20/12/16 12:20
수정 아이콘
깔끔하네요. 친구는 자연스럽게 되는거라 친해지길 강요하는것도 우습고요.
20/12/16 12:48
수정 아이콘
저는 조금 아쉬워요
저 선생님도 인간과 인간의 관계가 쉽게 원만해지는 것도 아니고 아이들이 상처받기 쉬워서 저렇게 이야기 하신거지만
결국 대인관계를 좁게 만들수 있을 것같아서요

저는 관계를 시작하는데 있어서 많이 소극적이었지만 친구들과 같이 노는 것은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저렇게 묶어주는게 편했죠
지금도 소극적인건 여전해요
하지만 같은 반이라던지 기숙사라던지 같은 조를 통해서 만들어진 친구들이
결국 지금의 인간관계 한축을 만들어 줬거든요
한마디로 그런 문화의 단물을 받았던것 같아요
그렇지만 지금 사회분위기에서 인위적인 단체활동이나 모임에 워낙 상처받는 아이들이 많이 생기다보니
부모님들이나 아이들입장에서는 안전하고 편한 방법일수 있겠단 생각도 드네요
바카스
20/12/16 13:02
수정 아이콘
저 아주머니 자식은 어떻게 키워냈는지 궁금하네요
아스날
20/12/16 13:18
수정 아이콘
축구감독이 다 축구 잘했던건 아니죠.
밸런스
20/12/16 23:18
수정 아이콘
아드님이었나? 굉장히 잘 키워주셨다는 내용으로 인터뷰하신 걸 어디선가 읽었던 것 같은데....
당근케익
20/12/16 13:04
수정 아이콘
20년전부터 제가 해오던 말인데...
걍 같은반에 있는거지 왜 친구야??란 말을 달고 살았..
터치터치
20/12/16 13:09
수정 아이콘
강형욱은 사람의 탈을 쓴 개라는 건 다들 아시잖아요

이분은 뭐죠?
덱스터모건
20/12/16 15:01
수정 아이콘
저도 저희 아이에게 강조하는 부분입니다. 같은 반 아이들과 모두 친해질 필요도 없고 모두를 너에게 친절한 사람으로 만들지도 네가 모두에게 친절할 필요도 없다고. 근데 아이가 오지랖이 좀 넓어서 반의 유난한 아이들의 행동 교정을 지가 할라고 해서.. 그러다가 싸우기도 하고.. 걱정입니다..
공부는 애초에 포기했는데 그냥 맞지나 말고 다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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