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12/05 19:11
리프트 타는 곳에 줄 우르르 서있나보네요 타인의 자유를 제한하는게 쉽지만은 않죠.. 여튼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돌아다니지 말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20/12/05 19:30
어떤 게 까여야 되나요? 국가에서 허용한 시설에 놀러간 죄? 아니면 아직 코로나를 감염시킨지 뭔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사람들 많은데 간 죄?
20/12/05 19:57
아이고 제가 사진에 수도권 사람이랑 그렇지 않은 분들 구별해서 성의보였어야 되는데 그러지 못했군요
다음엔 좀 더 신경쓰겠습니다 스키장 폐쇄를 하던가 뭘 하던가 스키장 발 확진자 나오면 뒷북정책 나올거라 그 부분은 정부를 믿고 있다고요~
20/12/05 19:35
'한국에서는 아직 길빵 자체는 경범죄로 지정되지 않은 상태다. 단, 담배 꽁초를 노상에 버리다 걸리면 5만원의 과태료[8]를 물어야 한다.[9] 또 일부 지자체에서는 특정 지역(예 - 버스정류장 인근 10m)에서의 흡연을 조례로 금지하고 있다.'
아닌데요?
20/12/06 00:11
법이 아니라 조례로 지정된거고 벌금이 아니고 과태료입니다. 벌금과 과태료는 차이가 무지 크죠. 그리고 야외 흡연지역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 일부 금연구역이 따로 있는겁니다.
20/12/05 20:41
이 글의 조리돌림의 근거가 없다고 생각치 않습니다.
근거는 충분하죠. 다만 님은 최근 사람 많이 붐비는데 자주 간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런 글을 보니 마치 자기를 보고 비난하는 거 같아서 이런 글을 적는거겠죠.
20/12/05 19:33
개인적으로 깔려면 깔수는 있지만, 사실상 국가에서 닫기를 권고하거나 한 시설이 아니고서야 이런식으로 까는거가 맞나 싶습니다.
닫아야하는데 불법으로 영업하는것도 아니고, 맘대로 마스크 안쓰고 돌아다니는것도 아니고, 매점이나 이런것도 사실 길거리 노점상 이용하는거랑 큰 차이 있나 싶기도 하구요 방역의 책임이 개인개인한태 돌아가야하는게 아니라, 개인이 정말 개트롤한것 아닌이상 국가가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해요
20/12/05 19:33
이런건 사람을 탓하면 안되죠. 저길 허용한 국가를 탓하는게 맞죠.
아니 단계는 다 나눠두고 국가가 1.5단계 2단계 이러고 있으면 가도 된단 소린데, 또 갔다고 까는건 뭐랍니까.
20/12/05 19:37
모임 자제해달라는 소리는 귓등으로도 안 들어먹음.
모임 자제좀 해달라는데 협조도 안하고 저따위로 나오면 뭐 별 수 있나요. 강제로 문 걸어 잠궈야죠. 유럽이나 미국처럼 집밖도 못 나가는 상황 되면 정신차리려나.
20/12/05 19:56
밀집시설 죄다 강제로 닫지 않고서야 당연한 현상인데 이걸 욕하자고 들고오는 건 그냥 욕할 대상이 필요해서겠죠. 마스크 잘 쓴 사람들을 향한 고도의 칭찬인가, 아니면 밀집시설이 왜 밀집시설인지 모르시는 건가..
20/12/05 20:00
아니 그럼 핀셋 방역하시던가요 마스크 두건 고글 잘쓰는 사람들한테 정부가 가만히 있는데...
타이타닉도 침몰했는데 큰배 탈때 조심안한 희생자들 탓할건가요?
20/12/05 20:19
마스크에 대해 생각하는게 (어디까지나 비유를 위해 쓰는겁니다) 최저임금 대하는 것과 비슷하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최저임금 : 적어도 이거 이상은 줘라 -> '이 정도만 주면 되지?'로 받아들임 마스크 : 적어도 마스크는 써라 -> '마스크만 쓰면 되지?' 로 받아들임 문제가 있든없든 '안닫았는데 가는게 뭐가 문제냐, 그러면 진작 닫든가'같은 말을 하기 이전에. 그래서 저게 방역에 도움이 되는 일인가 아닌가 방해가 되는 일인가를 보면, 방해가 되는 일이 아닐지는 몰라도.. 적어도 도움이 되는 일이 아닌건 명확하죠. 가서 놀고 오는 당사자들이야 괜찮을지 몰라도 저기서 몇 명이라도 나오는 순간 안그래도 부족할 행정 인력들을 배분해야하니까요.
20/12/05 20:22
리조트나 주변 식당이 문제지 리프트나 스키타는건 별 문제가 없죠.
당장 별생각없이 대중교통 걱정하시는분들도 있는데 2월이후 택시를 제외한 대중교통 이용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적 있는지를 잘 생각해봐야죠.
20/12/05 20:24
뭐 정부에서 스키장 가지 말라고 막은거 아니면 욕할건 아니지 않나요? 위에분 말마따나 저거보단 출퇴근 대중교통이 훨씬 위험할거 같은데요..
20/12/05 20:28
저걸 지적하려면 출퇴근시에 지하철 버스를 먼저 막아야죠.
다닥다닥 얼마나 붙어서가는데요. 그리고 금지구역 아닌곳을 가는건 본인의 선택인거죠.
20/12/05 20:34
오늘 무주리조트 다녀왔습니다. 장비만 넣어두고 오긴 했는데, 방역수칙을 어떻게 하는지는 직접 확인해봤습니다.
무주리조트의 경우 저렇게 대기하는동안 알바생들이 계속 인파속을 돌아다니면서 앞뒤거리를 몇1~2m씩 띄우려고 계속 돌아다녔고 기존에 대기라인을 좌우기준 10명 가까이 대기시키던걸 6인용 리프트 기준으로 3줄씩 대기시키되,6인 리프트를 3명만 탑승하였습니다.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은 아예 리프트에 탑승 불가시켰으며, 바라크라바라는 일종의 안면보호대만 쓴경우 아예 탑승불가. 마스크만 쓴경우는 탑승가능. 2. 비발디파크라는 스키장은 아예 입구에서부터 체온체크와 기타등등의 방역수칙을 지켰고, 마스크는 동일하게 쓰게 시켰으며 제일 잘했음. 리프트는 어떻게 태웠는지는 못들었습니다. 아시는 분 답글 달아주세요. 3. 용평리조트도 무주처럼 비슷하게 기존 스키장용안면마스크No, 방역마스크만 허가. 안전거리와 리프트를 되도록 띄우는것까지는 제가 확인을 했습니다. 4. 근데 문제는 저 사진상의 스키장은 휘닉스파크라는 스키장이며, 지인들의 연락에 의하면 앞뒤간격도 뭣도 딱히 엄청난 제재가 없다고 들었습니다. 좀 더 상세한 일정은 얘기를 들어봐야하겠으나, 무주, 비발디파크, 용평처럼 한다고는 20년 12월 5일 20:34까지는 지인들께, 혹은 인터넷으로 보고 듣지 못했습니다.
20/12/05 20:40
개인적으로는 저를 지키고자 하는 생각도 겸해서 어딜 놀러가거나 필수적인 생활이 아니면 야외를 나가거나 외식을 하거나 그런 행동을 안했는데 이전의 삶처럼 사는 분들을 보면. 제가 감내하는 이 생활이 길어지겠구나 생각은 한지 꽤 됐습니다. 백신 소식이 나오니 사람들 마음 다잡기가 쉽지는 않겠죠. 곧 끝나겠거니.. 생각하기 충분하니까요. 문제는 이럴수록 국가에서 확실하게 선을 긋고 우리는 아직 위험한 상황입니다 선언하고 봉쇄해주길 바라는데 (봉쇄하고 1~2개월 고통받았으면 피해를 최소한도로 하고 컨트롤 가능한 상황이 오지않았을까, 그러지 못해서 모두가 11개월 넘게 고통받는거라 생각하는 사람) 아쉽네요.
20/12/05 20:51
약속 등 다 취소하고 각자 정부 방역지침.지키며 집에 있는 사람글 바보 만드는.. 저게 2미터 거리 유지하는건가 흐흐흐르르르르
20/12/05 20:58
어린이날 놀이공원 같이 복불복 된 느낌입니다. 저렇게 많이 모인 사진이면 욕 많이 먹는 거고 한산한 모습이면 덜 먹거나 그냥 지나가죠. 하지 말라고는 하지 않고 자제하라고만 한 뒤 하면 욕하는 게 가끔 욕받이 찾으려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유게에 올라왔으니 말하건데 차라리 영업장 정원의 50%만 손님을 받으라든가 아니면 5부제 시행으로 돌아다니게 한다든가 하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20/12/06 02:14
저걸 욕할사람들은 자영업자가 아닌가요?
누군 집합금지다 뭐다 영업도 못하게 막아놨는데 겨울됬다고 스키장만 쳐열어버리면 사람들이 당연히 여기는 괜찮나보다 하고 가는건데 왜 정부는 형평성에 어긋나는 거리두기를 만들어놓고 사람들보고 자제해주세요 하는지 모르겠네요 저같아도 저기는 괜찮을꺼같아서 솔직히 가고싶네요 바람쐴겸 저기 가는 사람들을 욕하는게 아니라 여기는 안전해 영업해 하고 열어버린 국가에 문제 아닙니까 안열면 안가요 생활에 필수적으로 가야할곳 외에 안열게 3단계로 올리면 다들 입싹 꾹닫을텐데 근데 만약에 국가에서 경제적인 피해때문에 어디만 영업하게 연다?? 지인들 영업장이 몇개가 문닫았고 대출을 얼마나 받았는지 모릅니다 진짜 욕나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