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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9 20:59
??? : 어라? 우연히 그물에 고래가... ...뭐 살았? 아 이 눈치 없는... (푹 푹) 아아 그물에 우연히 (푹) 죽은 고래가... 허허허허.
20/11/30 05:15
아버님이 친구 어부분 말 들어보면 적어도 그 어부들 관련해서는 일본보고 뭐라 할게 하나도 없다고 하더라구요. 크크크.
말이야 그러시지만 사실 대놓고 잡는 쪽과 대놓고 잡지는 않는 쪽의 차이는 있죠. 양심, 비양심의 문제라면 그건 잘모르겠지만.
20/11/29 21:04
첫인상은 으 기름냄새..고래는 체취가 나는 종을 구별하고 어떤 종을 언제 어느정도 포획해서 어느정도 보관기간이나 숙성을 거친다던지 하는 체계가 없고 환경보호 목적상 그런게 만들어질 수가 없어서 복불복이 심해요; 멧돼지고기 노린내가 심한데 집돼지처럼 그냥 구워먹으면 냄새가 그대로겠죠..
20/11/29 21:31
지금까지 딱 두번 먹어봤는데, 그 돈이면 다른 고기 먹는다가 제 판단입니다.
기름기가 많았다는 느낌이었고, 소고기 육회에 비해 좋은 점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20/11/29 21:32
딱 한번 돌고래나 상어가 아니라 진짜 고래고기를 먹어봤는데
맛있긴 합니다. 부위마다 맛이 너무 달라서 어떤 맛이라고 하긴 어렵지만 육향 진하고 식감 여러가지인 참기고기....? 대체로 기름지고요. 당시 먹었을때 시가를 들어보고 굳이 내돈내고 사서 먹을 이유는 없겠다 싶었습니다.
20/11/29 23:03
상어회 한번 드셔보시면 됩니다.
먹다보면 상어 특유의 향이나는대 무슨 고수비슷한거 같기도합니다. 고래는 그 위의 상의종자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20/11/30 19:33
이것저것 가리는 거 없이 진짜 잘 먹는 편인데
어릴 때 울산에 있는 시장에서 고래고기 한점 맛 보고 우웩 했습니다. 그때보다 이것저것 더 잘 먹는 지금도 고래고기는 몇점 못 먹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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