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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8 19:12
쉬는 시간이 아닌 업무중에 담배 못 피게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일하다가 나가 잠깐 모바일 게임 한 판 하는거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요.
20/11/28 19:17
못피게 한다고 될게 아닌거같애요
전 학교에서 근무하고 있어서 근무 중에 담배를 피우는게 불가능한 환경인데 주변분들 보면 어디 숨어서 피고 몰래 나가서 피고 별의별...
20/11/28 19:19
다 이해한다 쳐도 담배 피우러 나가서 업무 얘기하고 지들끼리 속닥속닥하면 비흡연자는 진짜 빡칩니다.. 흡연 할 때는 그냥 노가리나 까라고!!-_- 흡연하고 폐 썩으면 억울하지라도 않지, 그거 듣겠다고 따라가야 되면 이게 말이야 막걸리야..
20/11/28 19:29
비음주자로서 저는 술이 훠얼씬 더 문제라 보는데
워낙 소수여서 그런가 아님 도저히 술은 자제하기 힘들어서 그런지 술로 인한 모든 문제들은 그냥 개인의 일탈로 치부하던데요 그래서 저 정도는 세발의 피도 안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20/11/28 20:27
여기서 얘기하는 주제가 아니긴 한데, 캡쳐 좌상단에 어떤 게 더 해로운가라고 주제가 있어서 거기에 대해 얘기하신 거 같은데, 뭘 또 이렇게까지...
20/11/28 19:32
주어진 업무만 잘 끝내면 된다고 봅니다.
책상에 앉아있는다고 내내 업무만 하는 것도 아닌데요 뭐. 비흡연자는 잠깐 쉬거나 바람쐬러 못나가는 것도 아니구요.
20/11/28 19:33
일 연락을 했을 때 바로 복귀해서 일할 수 있는 상황이면 휴게시간이 아니라 업무 시간이라는 판결이 있었죠..
본인에게 할당된 일을 다 끝낼 수 있다면 굳이 담배든 커피든 태클 걸 이유는 없습니다. 할당된 일도 다 못하면서 길게 자리를 비우면 그거는 문제죠.
20/11/28 19:41
그냥 간혹 나타나는 이상한 사람이 문제인 거죠.
그 이상한 사람이 흡연자면, 자기 담배탐은 쉬러 간 게 아닌 것처럼 생각하고 남 쉬는 시간 참견질해대기도 하는 거고... 그 이상한 사람이 비흡연자면 자기도 쉴 만큼 쉬면서 담배탐 가지고 뭐라고 할 수 있는 거고... 흡연자 / 비흡연자로 입장 나눠서 싸울 문제는 아닐 듯합니다.
20/11/28 19:49
비흡연자로 첫 직장때는 군대에서 처럼 흡연자들하고 같이 따라나가서 커피한잔 먹고 오고 이랬는데 나중되니 흡연실에 있는게 어느순간 너무 고역이여서 그냥 혼자 따로 강제 티타임 가집니다 안그러면 너무 힘들더라구요
20/11/28 19:56
비흡연자이긴 합니다만 흡연시간이 불공평하다고 따지는건 의미없죠.
그런 차원이라면 만성 변비환자나 장염환자들도 문제가 될걸요. 내가 일하는 시간동안 그사람들은 똥싸는 거니까 말입니다.
20/11/28 19:59
비흡연자인 저는 업무시간에 흡연구역가서 담배피는거 백만번 이해할게요 아무 태클 안걸겠습니다.
다만 길빵만 좀 하지마세요 제발좀여 제발제발제발제발!!!!!!!!!!!!!!!!!!!!!!!!!!!!!!
20/11/28 20:00
일 처리 잘하면 흡연하러 자리를 비우든 말든 뭔 상관이겠어요....(....)
못하니까 욕을 먹는 거죠 뭐...(....) 저는 비흡연자긴 하지만.... 산책하러 10~20분 정도 자리 비웠는데...(장애 발생 시 10분 내에 복귀할 수 있는 곳까지만 산책 나갔어요.) 아무도 뭐라고 안하더라구요.
20/11/28 20:09
비흡연자이지만 저도 커피 마시고 한숨 돌리면서 하고 싶으니까 딱히 지적하고 싶지는 않은데요,
흡연자 분들이 흡연도 하고 커피도 마시고 하면서 보내는 휴식시간이 비흡연자보다 눈에 띄게 많다면, 또 위에서 말씀들 해주신 것처럼 흡연시간에 업무얘기 하면서 비흡연자를 배제한다면 좀 빈정상할 수 있죠.....
20/11/28 20:10
않이... 본문에 직원들이 커피마시고 오는걸 흡연자가 지적을 했다고요?? 정말?? 흡연자이지만 어메이징...
(전 흡연자인데 저런다면 백번천번 이해해줍니다) 비흡연자/커피 안마시는 사람이 지적하면 모르겠는데.... 근데 이건 따지고 들기 시작하면 저번 회사 정각출근처럼 모두가 피곤해지는 상황이 되죠... 그냥 피는사람들보고 '수명깎아가면서 일하는구나...'생각하는게 편하실거 같은데... 그리고 인터넷에서 흡연가지고 싸우는건 정치 진영논리처럼 설득의 영역을 넘어선지 오래입니다. 서로 들으려고 안함... 그냥 꼴리는대로 하시는게 편합니다
20/11/28 20:17
이건 진짜 노예들끼리 서로 감시하는 건데...
허허 아직도 이러고들 있네. 스케줄은 어차피 상사와 상의해서 정하는 거고 그 스케줄을 소화하는 선 안에서는 사원들끼리는 서로 똥을 싸든 인터넷 쇼핑을 하든 남 근태는 신경 안쓰는 게 사원들 스스로에게 가장 좋습니다. 그거 신경 쓰라고 월급 받는 사람은 따로 있어요... 남 지적하는 순간 그게 자기 목도 조여옵니다.
20/11/28 21:09
자기 일 스케쥴만 맞추면되는 그런 업무환경도 있는거고 그런게 아닌 업무환경도 있죠. 회사나 맡겨진 일 특성이 다 다른데 그렇게 잘라말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20/11/28 20:23
흡연은 상관하지 않는데, 윗분이 흡연하면 같은 흡연자가 라인을 타게되는게 씁쓸하더군요. 나가서 결정사항같은것도 얘기하고 오고, 사람들 얘기도 하다보니 의도가 어떻든 기울어지는게 생깁니다.
20/11/28 20:27
뭐 이런거야 워낙 케바케라 뭐라고 할 수 있을까 모르겠내요.
전 일단 과민성 대장증후군 있어서 담배피는것만큼 화장실 가는지라 뭐라고 하긴 힘든 상태고 1시간 일찍 출근하는 직원도 있는가 하면 애인하고 통화 30분씩하는분도 있고 누구나 공평하게 업무시간 가지는건 힘들것 같습니다. 아마 이런걸로 논쟁생기면 다른걸로도 논쟁이생기고 예를 들어 저희 회사에서 제가 지각도 자주하고 화장실도 자주가서 한번 애기가 나온적이 있었는데 제 입장에선 일하는 결과물도 회사에서 제가 가장 많고 일이 너무 많아 6개월을 저녁 10시에 집에갔는데 아침에 5분늦는다고 칼퇴하시는분이 따지니 좀 억울하더군요. 심지어 포괄임금제라 야근수당도 없거든요. 저는 그냥 서로 일적으로 피해안주고 사규내에서 문제만 없다면 크게 서로 터치하지 않는게 좋아보입니다.
20/11/28 20:37
해당인원의 자리비움으로 타 인원에게 업무과중이 발생하는 직군이면 문제죠. 그 외의 경우라면 본인업무의 만기일, 퀄리티 준수 정도는 본인이 알아서 할 일입니다.
20/11/28 20:46
전 비흡연자이긴 한데 그 41분 아껴서 일한다고 그만큼 효율이 나오는 거 같지는 않아요
저도 종종 똥타임으로 자리 비울 때도 있고... 사무실에 있으면 머리 아파서 가끔씩 환기하고 오는 게 좋을 때도 많더라구요 물론 저는 업무가 제 일만 잘 처리하면 되는 일이라 주변 사람들과 같이 하는 일중에 그러면 문제가 있긴 하겠죠..
20/11/28 21:19
담배폈다가 금연한지 6년 다 되가는데
신입때 위에 분들도 저한테 그랬었고 저도 지금 그렇지만 할일 하면서 담배든 화장실이든 탕비실이든 왔다갔다하는거에 대해서 터치안함. 보통 저런 케이스는 넘겨줘야할 보고서가 늦는다거나 퀄이 떨어진다거나 다른 근태부분에서 뭔가 맘에 안드는부분이 있어서 시비 거는거라... 진지하게 몇분을 일안하고 월급을 받는다고 지적할 필요가 없다고 봄. 막말로 야근수당등 챙겨준다해도 수당등 다 받는 급여시간보다 실제로 일하는 시간이 더 많을텐데...
20/11/28 21:45
관리자가 흡연자라 저도 흡연하던 시절에는 같이 담배피고 이런저런 얘기하던 사이인데,
지금은 제가 비흡연이지만 같이 나가서 수다 떱니다. 흡연실이 야외라 크게 문제도 없고, 중요한 얘기도 하고 그러네요.
20/11/28 22:45
이게 제일 문제예요..
시간 빼는건 상관 안하는데 흡연자들끼리 우르르 나가서 중요한 얘기하고 오는거...비흡연자들 왕따시키는것도 아니고..
20/11/28 21:47
비흡연자이지만 뭐 저런거 태클걸어봐야 같은 근로자끼리 불리한 규칙만 생겨날 뿐인걸요
담배,커피,똥 다 따져봐야 이득보는건 경영자뿐
20/11/28 21:49
야 흡연자 담배 피우지 말고 처신 잘하라고!! 라는게 아니라
흡연자가 담배 피우는 만큼 비흡연자도 (예를들면)41분 자유롭게 잠을 자든, 게임을 하든 보장을 해줘야 한다는 거죠 (하다못해 일본처럼 수당을 더 주든지요) 근데 문제는 흡연자가 쉴꺼 다 쉬고, 흡연도 할꺼 다 하고 오는건 별말 안하는데 막상 비흡연자가 흡연하는 것과 비슷하게 다른 짓을 하면 지금 뭐하냐고 한다는거죠. 딴짓한다고. 그러면 비흡연자 입장에서는 아니 흡연자는 매 시간마다 5분 10분씩 담배 피우러 가는데? 이 소리가 나오는거죠. 아니 뭐 그럼 담배 안피우면 그 만큼 생산성 나오는 것도 아닌데 담배 피우지 말라고??? 너는 뭐 8시간 두뇌풀가동하면서 1초도 안쉼? 이라고 싸울게 아니라 아 흡연하는 만큼 비흡연자도 휴식시간을 보장해줘야 겠구나! 라고 받아줘야 이게 생산성 있는 토론이 되는거지 안그러면 서로 전국노예자랑하게 되는거죠.
20/11/28 22:08
진짜 전국노예자랑이 정확하네요 크크
저희 회사는 업무중 술을 마시든, 운동을 가든, 담배를 피든 상관 은합니다. 점심 시간도 정해져 있지 읺고 전부 지유에요. 대신 일 못하면 짤림
20/11/28 21:55
꺼무위키에 재미있는 분석이 있더라고요. 한국은 노동강도가 높고 휴식에 아주 깐깐한데 그나마 흡연만이 노동 중 휴식을 할 수 있는 핑곗거리로 인정되고 있다고요.
20/11/28 22:06
전 이래서 한국에서 절대 일 못 하겠어요 크크
남이 담배 피든 말든 무슨 상관인지.. 보여주기 식으로 일 시간 딱딱 맞추는 것 보다 결과로 판단하는게 더 합리적이죠. 저렇게 10분 더, 30분 더 일을 하네 마네로 왈가불가 하는게 이해가 1도 안감
20/11/28 22:12
으 전 담배 극혐~ 코로나 때문에 지하 흡연실 막혀서 저 멀리 야외간다고 20~30분은 기본임. 뭔 일 같이할려고하면 흡연자들 스케줄 맞춰야됨
20/11/28 23:37
비흡연자 입장에서 일만 잘 끝내고 잘하면 흡연 아무 신경안씀.
보다보니 그냥 앉아만있는것도 손해같아서 이젠 저도 업무중 틈틈히 바람쐬러나가거나 폰만지작 하면서 충분히 딴짓하면서 할거 하니까요. 대신 나갔다 들어와서 냄새풍기는거, 흡연자들끼리 새로운 결정을 내리고 통보 이딴것좀 조심했으면 하는데 그렇지 않은 회사는 한번도 못봤네요.
20/11/28 23:45
현장은 꽤나 유의미하게 차별받는곳도 있죠. 휴식시간이 정해지진 않은곳인데 한싸이클돌고 흡연자는 담배피러가고, 비흡연자는 사무실에서 대기하는 중 현장에 뭔일생기면 흡연자가 가야되는일도 비흡연자 시킵니다. 옛날마인드라 그런가 흡연자들 담배피는 시간은 건드리면 안된다는 이상한게 있어요.
20/11/29 08:29
흡연을 규제하는 회사에 다니고 있어서 관련 갈등을 겪어본 적이 없지만 글쎄요 담배피러 가는 동안 일 안하는것보다 담배피러 가서 지들끼리 일얘기하고 중요한 사항 맘대로 결정하는 그런 게 더 싫을 거 같네요
20/11/29 14:51
법적으로 한시간 근무시 십분 휴식이 보장되어 있는데 이걸 흡연자 꿀빠는 걸로 해버리네요
자신의 휴식시간은 자기가 알아서 잘 챙기시길... 그리고 정해진 일만 잘처리하면 되지, 담배 피러 가서도 일 생각하는거 정리하려고 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여 왜 이리 피해의식 가지는지 모르겟네요 어차피 카페테리아가서 음료시켜서 브레이크 타임 가지는거나, 흡연자들 자기 기호식품 즐기는거나 뭔 차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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