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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6 15:11
결혼전의 젊은 여자들이 성관계를 그리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지 않고 있다가
결혼후에 삶의 큰 부분으로 느끼게 됐을 가능성도 커 보여요
20/11/16 15:39
자전거는 좋은거 권하면서 약은 왜 사파를 권하시나요...
병원에서 제대로 약 처방받는게 인터넷에서 얘기하는 여러가지 자양강장제보다 백배 낫습니다. 자전거는 좋습니다.
20/11/16 15:21
도중에 감흥 떨어져서 풀려 버리는 경우도 있지요.
그럴때 상대방 얼굴 안쳐다보고 인터넷 에서 재밌게 봤던거 상상해서 아무렇지 않게 마무리 한적도 있었습니다.
20/11/16 15:19
양쪽다 말을 못하고 있을수도 있긴하죠.
남자는 체형이 달라진 아내에게서 섹시함을 못느끼고 발기가 자꾸 풀리고 여자는 남자정력이 약해진거 같지만 자존심상할까봐 이야기 못하고
20/11/16 15:38
이게 참 어렵습니다.
남편 아내 양쪽의 성욕이 비슷하면 이상적이겠으나. 케바케중에 케바케이기 때문에.. 본문처럼 궁합이 안맞는경우도 있고 보통 인터넷에 유부남개그로 의무방어전 힘들다는 케이스도 있고, 남편쪽이 성욕이 높고 아내쪽이 시쿤둥해서 매일 밤마다 저리 꺼져라 소리만 듣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걸 잘 맞춰가는게 결혼 생활이지요. 그래도 안맞으면..
20/11/16 16:00
몇년을 같이 사는데 ...
몇십 년을 같이 살건데 서로 은밀하지만 굉장히 중요한 부분에 대해서 서로가 이혼을 생각할 정도로 대화를 안(못) 했다면 그게 저 부분만이 문제가 되었을 거라고 받아들여지지 않는데요? 그냥 저게 방아쇠를 당긴 거고 크고 작은 부분에서 대화스킬 부족으로 답답하게 지냈을 겁니다 그럼 그런 부분들을 이혼사유로 글썼어야 하지 않나 라고 반문할 수 있는데 시시콜콜한 수십가지를 다 적기엔 본인이 쪼잔해 보이고 무엇보다 방아쇠 역할을 한 "확실한"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저걸 선택한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20/11/16 18:41
몇년 전에 어떤 웹소설이 있었죠.
남자 주인공이 거기가 작아서...여자들한테 맨날 차였는데 결국 남자 주인공이 열받아서 신한테 거기를 커지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었고 이후 여자들한테 인기만점이 되는데... 그땐 "뭐 이딴 소설이 다 있냐?" 고 생각했는데 이글 보니 생각이 달라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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