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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2 14:12
본문과 크게 관련은 없습니다만.... 제가 인생 40여년 살면서 스스로 남들에 비해 잘한다 싶은 재능이 딱히 없다고 생각하고 살다가 우연히(?) 발견한 재능이 있는데.... 담배 끊는 재능이 있더군요..... 20년동안 피우던 담배를 작년 1월에 끊었는데..... 딱히 계기가 있다기보다는 그냥 스스로 뭔가 신년각오? 같은거 할게 없을까 고민하다가 아 담배나 끊어볼까? 게임은 못끊으니까... 하고 시작했는데.... 그 날부터 아직까지 담배 생각이 안납니다.... 이거 재능 맞죠.....? 근데 마누라가 칭찬은 안해주고 '담배끊는 사람은 부모자식하고 연도 끊을 수 있는 독한놈이라던데 내 그럴줄 알았다' 하고있는게 함정.....
20/10/22 14:29
예전부터 느끼는거지만 흡연자 성인들이 애들한테 담배 피우지 말라는 말이 참 설득력이 없어요
특히나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람인데 그사람들도 뻔히 다 중고딩때부터 피우던 사람일 경우 크크 그냥 딱 하나 미성년자 흡연은 불법이니까 틀린 말은 아닌데 그 사실 외에 몸에 안좋은데 왜피우냐.. 어린노무 쉐이들이 벌써 피운다.. 등등의 이유는 좀 이런 이유로 담배피우는 사람들이 연예인이나 재벌2세 등등이 대마 피우는걸로 약쟁이 새기들 등등 하면서 뭐라하는것도 좀 듣기 그렇습니다. 포커스가 '불법'이면 모르겟는데 약쟁이 운운 하면 옆에서 보면 걍 둘다 도찐개찐같음 뭐 불법이냐 합법이냐가 크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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