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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 12:37
이런거 볼떄마다 [폭력적이고 멍청한 마초] 캐릭터의 상징같은 가로쉬를 다시 등장시켜서
얼마나 난도질할지 두려워집니다. 그냥 편하게 보내 주지.. 크리스티 골든이 공식 소설에서 [최초의 자랑스런 여성 대족장] 으로 불태운지 얼마나 되었다고 또 스토리진에서 저러고 있나요.. 그 와중에 트위터 아이콘 가로쉬로 한 사람 보소..
20/10/03 12:40
근데 pc에 미친 백인여성들은 왜 이렇게 [백인 남성] 못 잡아먹어 안달이죠? 한국 페미니스트들이 한남 거리는거랑 비슷한 맥락인가요? 근데 그렇다고 하기에는 자기들도 백인인데 백인속성 가지고도 많이 까던데 누워서 침 뱉기 아니에요?
20/10/03 12:47
최상위 티어니까요. [비백인]과 [여성]키워드 중 하나를 가지고 있으니 자기들은 깔 권리가 있다는 것 아닐까요?
대충 티어 정리를 하자면 [백인 남성] > [백인 여성] = [비백인 남성] > [비백인 여성] 이런 느낌 아닐까 합니다. 백인 여성과 비백인 남성은 논점이 다르다보니 티어정리가 아직 안 된 느낌이긴 합니다만... 티어 정리해놓고 보니 백인 여성으로서 마음놓고 깔 대상이 백인 남성밖에 없기도 하네요. 다른 걸 까면 카운터를 맞을 수도 있어서..
20/10/03 13:33
동물과 성적취향, 비푸색, 인종을 뛰어넘어 평등하다는게 기본 사상일텐데 저렇게 계급을 정한게 모순이자 사실인게 코메디네요. 괜히 탈출은 능지순 이런 개드립이 나오는게 아닌듯
20/10/03 12:48
서양의 경우 여러 인종이 함께 사는 국가가 많다보니까 그런듯합니다.
그중에서도 그사회의 주류가 된게 백인남성이고 실제로 백인남성이 혜택을 받는경우가 많았었다보니 그로인한 반작용중 하나인듯.
20/10/03 13:48
까놓고 백인 남성들이 캐리해서 만들어 놓은 세상에서 자기들이 누리는게 얼마나 많은데 그분들은 러다이트 운동부터 벌이셔야 할 듯 싶네요.
20/10/03 12:48
-Shadow Rising에서 마침내 성소수자 묘사가 나온다. 주로 플린과 마티아스가 함께 있는 모습을 통해서 말이다. 작가는 이 내용이 블리자드 최고위층에서 나온 줄거리 요소중 한 부분이라고 확인했다. 그냥 암시하는 것이 아니라 [둘을 엮으라고 블리자드가 요청한 것이다].
-작가가 Shadow Rising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플린이다. 사전 인터뷰에서 이를 숨기는 것은 힘들었다. [서로 다른 면을 지닌 기묘한 커플을에 대해 쓰는 건 정말 재밌다]. 플린과 마티아스가 얼라이언스 전쟁 대장정때 다자알로에서 서로 티격태격하는 것에서 둘 관계의 영감을 얻었다. 둘은 성격이 매우 다르지만 Shadow Rising은 둘의 배경이 비슷하고 서로 자신이 하는 일을 통해 자신을 규정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트위터 + PC 는 과학이군요..
20/10/03 12:50
그 쿨티라스 해적 선장 플린과
스톰윈드 정보부 수장인 마티아스 쇼가.. 커플링이라구요? 아니 이야기 나오는게 무슨 부녀자 집단 수준인데..
20/10/03 13:04
게임은 삼류급으로 만들게된 집단이 프라이드만 겁나 높아져서,좀 오래 남았다 싶은놈들은 게임이 자기것인줄 알고 지멋대로 쑤셔박고 고쳐도 된다고 생각하는거같습니다.저번에 마음에 안든다고 자식실드들고 대사 고친놈도 그렇고
20/10/03 13:14
지금은 나간 오버워치 작가도 그렇고 작가들 상태가 왜 이리 이상한 사람들만 있는지 다 보면 이력은 좋더군요. 진짜 미국 본토는 혼돈 파괴 망가가 아닌가 싶어요.
20/10/03 13:21
블리자드는 뭐... 추억 속의 블리자드는 이미 무덤 속으로 들어가버린지 오래죠.
요즘 게임 만드는 꼬락서니나, 하는 행동들 보면 현재의 블리자드라는 회사 안에 게임을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들의 비중은 거의 없을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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