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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 11:21
20/10/03 11:31
채권자 주장으론 채무자가 연락와서 원금 변제 및 사과로 글 내리기로 했었는데(실제로 잠시 내림) 채무자 해명영상이 이상해서 돈 안받고 진실(?)을 알리기로 했답니다.
20/10/03 11:24
이건 결정적인 증거같은데 어떻게 해명하려나요. 이근 입장에서 이상황을 뒤집을만한 뭔가가 있을까 생각해보는 중인데 쉽사리 떠오르지 않아요.
20/10/03 11:24
오 어제 저녁에 올라온 영상으로 이근 -> 이백 -> 갓근으로 하루밤사이에 변하는걸 봤는데
새로운 국면전환, 피카츄 배 또 살살 만져야겠네요.
20/10/03 11:26
갓근이었나요???? 그냥 이 이야기 나오기전에 해명이 수용할만한정도고 사실관계는 두고봐야한다가 pgr내 다수의견이었던것같은데..
아 웹에서는 또 달랐을 가능성은 충분하네요. 밤새 난리였다고하니..
20/10/03 11:30
증거가 있는데 천천히 취합하고 준비해서 나오는건지 그냥 말로만 하고 마는건지는 모르죠 해명영상 나온지 아직 24시간도 안지났는걸요. 저도 심정적으로 공감합니다
20/10/03 11:30
팬심이라는 것 자체가 자아상의 일부를 팬덤의 대상에게 부여하는 거라 자존감도 대상과 같이 가기 마련입니다. 대상의 오점이 곧 본인의 오점으로 투사되고 전치되다보니 인정하기가 쉽지 않죠.
20/10/03 11:30
가짜사나이를 안봐서 몰랐는데 이근 이미지가 굉장히 좋았나보네요. 돈 빌린 사람은 증거 하나 없는 해명을 했는데 오히려 돈 빌려준 사람이 욕먹는 아이러니
20/10/03 11:34
이미 돈 주고 사과할테니 글 내려달라고 했는데(그래서 최초 글은 한 번 내려갔었습니다)
그 후에 이근이 해명영상 올린게 내용이 영 이상해서 그냥 돈 안받고 폭로전으로 가겠다고 했다는 듯 합니다.
20/10/03 11:35
이미 끝났습니다.처음에 사진 올라왔을때 해명영상 같은거 찍지말고 찾아가서 200주고 했으면 그때야 가능성 있었지만 지금은...
20/10/03 11:38
어느 쪽이 진짜인지는 아직 모르나 모모님 말씀은 너무 가해자쪽 입장을 반영한 이야기 같습니다.
미안하다고 빨리 200주고 연 끊는다는 말의 뉘앙스는 약간 [똥이 무서워서 피하냐 이거 먹고 떨어져] 정도로 들리거든요. 제가 보기에는 말이죠.
20/10/03 11:44
대개 이런 사건들은 사건의 내용보다 사건이 터지고 나서의 대응이 대중에게 더 중요할 때가 많습니다.
그 대응에 실패한 사례로 대표적인 것이 마닷이었죠. 이 사건도 마찬가지죠. 지금까지 드러난 증거들을 보면 200만원을 빌리고 갚지않고 있다는 것보다 이근이라는 사람이 거짓말로 대응하고 있다는 것이 더 타격이 클 겁니다
20/10/03 12:00
신기하게 이근대위 빚투 글 보면 이상하게 이런 가해자 논리 댓글이 많더군요.
돈 못받은 피해자는 여기 저기서 팬들한테 욕 먹고 힘들어하던데, 이근대위는 이미지 걱정이라니... 지금까지 정황을 봐서는 이근대위가 저 피해자분께 석고대죄해야하는거 아닌가요??
20/10/03 11:37
지극히 개인적으로 제 3자 입장에서 봤을때 돈도 잘 버는 사람이 200만원을 왜 안갚았는지 이해도 안되고,
돈 빌려준 사람이 이렇게 까지 하는 이유가 200만원이 아까워서 인지 괘씸해서 인지도 모르겠고, 그냥 씁슬 하네요.
20/10/03 11:40
둘 다겠죠. 녹취록을 보건데 가해자가 주지 않으면 피해자도 이렇게 할 수 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판결까지 받았으나 정상적인 방법으론 돌려주지 않으니까요.
20/10/03 12:04
더 적은 금액에도 양아치 같은 대응으로 날라간 사람 이미 있죠.
액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돈빌려간 당사자 대응이 쓰레기면, 감정적 대응밖에 할게 없습니다.
20/10/03 12:13
만약 돈 빌려주고 못받은게 사실이면
소송으로도 못받은 이백 받는 방법이 이거 말고 더 있나요? 왜 이렇게까지 하냐니... 그럼 님이 저한테 이백 빌려주시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0/03 12:23
왜 안갚았는지 이해 안된다고 썻고요(당연히 갚아야 될 돈을 안갚았으니 이해가 안된다고 한거겠죠)
저는 200만원 가지고 소송 까지 가고 이런 진흙탕 같은 싸움 하는걸 처음 봐서요.(상종을 안하던 인연을 끊던 이런건 많이 봤어요) 왜 이렇게 까지 하냐고 돈 빌려준 사람을 비난한적도 없고 그 이유가 200만원이 아까워서 인지 괘씸해서 인지 모르겠다고 썼는데, 제가 돈 빌려준 사람을 비난한것 마냥 비아냥 대지 마세요.
20/10/03 12:31
... 뭔가 제가 살고있는 세계와 단위라든지 인과율 감흥의 강도 이런게 전혀 다른 것 같은데요.
중고나라에서 아이폰 사기, 에어팟 사기 당하는 금액이 몇십만원 단위에요. 그거 다 소송합니다. 못받아서 그렇지 당연히 200만원도 아깝고 200만원 안갚아서 민사까지 가게한 인간이 괘씸한거 아닌가요? 200은 그냥 눈 질끈 감으면 잊혀집니까? 내가 한대 맞아서 상대를 한대 쳤다 이건 의견이 갈릴 수가 있죠. 누구는 정당하다 다른 누군가는 그래도 폭력은 안된다. 그런데 이 케이스는 어떻습니까? 이백만원을 돌려받지 못해서 지극히 정상적인 절차를 밟았음에도 실패한 케이스인데요. 그 뒤에 무슨 건달을 고용해서 공갈협박 한게 아니면 도대체가 이해 안 될 구석이 어디에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게 이해 안될 수 있는 유일한 가능성은 님에게 200만원은 그냥 잊어버릴 수 있는 단위일 때 뿐이에요. 200만원이면 뜨끈한 국밥이 300그릇입니다;
20/10/03 12:45
제가 쓴 글을 전혀 다르게 오해 하고 계신것 같은데요.
돈 안갚은게 이해 안된다고 썼죠. 나쁜놈 이라는 소리 입니다. 그리고 돈 빌려준 사람이 왜 그렇게 까지 하는지 그 이유가 200만원 때문인지 괘씸해서 때문인지 모르겠다고 썼죠. 전혀 돈 빌려준 사람을 비난 하는것도 아니고 왜 그렇게까지 해야 됐었냐가 아니라 그냥 이유가 궁금해서 입니다. 마지막에 씁슬 하다고 썼죠. 돈 200 빌려줄 정도면 어느정도 친분이 있는 관계 였을텐데 돈 200 때문에 저 둘 사이가 이렇게 된게 안타깝다는 겁니다. 1.돈 빌려 놓고 안갚는 놈은 나쁜놈이다 2.자기가 빌려준 돈을 못 받으면 법이 허용 하는 범위 내에서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받아야 되는게 당연하다. 3.돈 200 때문에 저 둘 사이가 이렇게 까지 된게 씁쓸하다. 이게 제 생각이구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저 돈빌려준 사람이 소송을 해서 돈을 받던 이근 대위 집 앞에서 텐트를 치고 시위 하면서 돈을 돌려 받던 당연 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저 돈빌려준 사람이 잘못 되었다고 생각 안한다니까요;
20/10/03 20:46
님이 하고자 하는 말이 정말 그런거였다면
첫 댓글은 잘못 쓴 겁니다. 일단 쉼표로 당사자 둘을 나열한 뒤에 씁쓸하다고 마무리했는데 이건 양비론으로 보이고요. '이렇게까지 해야했나' 이런 어휘를 선택했는데 이걸 '이해가 안된다'로 해석하는 사람은 드물겁니다. '나라면 이렇게까지 안했을텐데' 혹은 '보통 이렇게까지는 안하지 않나? 너무 지독한데?' 이정도로 해석되는게 보통입니다. 거기만 따로 들어내서 읽어보세요. 님의 이번 댓글은 거의 재창조 수준입니다. 첫 댓글 읽고는 이번 댓글처럼 해석 못해요
20/10/03 21:21
제가 잘못 썼다고 하기엔 다른 댓글들은 님이랑
다 달라요. 님 혼자만 이런 댓글 달고 있는데 저보고 잘못 썼다고 하면 다른분들도 다 잘못쓴거네요. 그냥 잘못 이해 했다고 한마디 하면 끝날걸 끝까지 그런식으로 나오면 뭐 저는 더이상 할 말이 없네요.
20/10/04 09:29
이게 그리 대단한 문제는 아니니까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거고 아닐수도 있는거죠. 그런식이 어떤식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저는 비꼰적도 없고 그런식으로 뭔가를 한 적도 없는데 마치 죽이러 오는 사람을 방어하는 것 처럼 대응을 하시니 황당하긴 하지만 커뮤니티 성격상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어 그냥 서로 그런 걸로 하고 끝내기로 해요
20/10/03 12:32
첫 폭로 글에 보면 나오는데 이근 본인이 한 이야기인지는 확인할 길이 없지만 돈 빌린 적도 없는데 헛소리 하고 다니는
인성에 하자 있는 인간 취급 하는 이야기를 하고 다니는 걸 지인 통해서 들은 모양입니다.
20/10/03 14:33
과거 자기에게 200 꿔가서 안 갚은 사람이 갑자기 스타가 됐네? 광고도 찍고 뭐? 국감자리까지 간다네??
와 기분 나쁘네 이렇게 연결되는 게 오히려 자연스럽지 않나요? 문제는 과거 같으면 여기서 채권자가 할 수 있는건 기자나 방송국에 제보하는 건데 이건 진짜 각잡고 한 번해보자의 마음과 시간과 노력을 투자할 걸 각오하고 시작해야는 건데 요즘은 그냥 인스타에 덜렁 글 하나만 올리면 되니 큰 각오없이도 증거만 확실한 상태에서 폭로를 한 것이죠 불과 5~6년 전 세상이었으면(미투와 각종 폭로들이 sns를 통해 삽시간에 전파되는 그런세상 이전) 시도 못했을겁니다 님도 저도 채권자도 200이란 금액이 그정도 노력을 할만큼 거액은 아니라는 걸 알기 때문에요
20/10/03 11:39
본명, 직업, 판결문 등의 증거물까지 까고 저격하는데 일반인이 더 욕먹는게 신기하긴 하네요.
타이밍이나 가식적인 문구가 별로더라도 무작정 악플을 달거나 익명 속에서 루머를 퍼뜨리는 것도 아닌데.. 정말 악질이라서 없던 일 만들고 있는거 아니면 가해자는 사과가 우선이겠죠.
20/10/03 11:49
맞아요. 이제와서 저 돈이 꼭 필요하진 않겠지만 갚을 능력도 충분하면 줄건 주고 옳고 그름을 따져야죠.
저격러 분이 전부 거짓말하는게 아니라면 결국에는 해명이 아닌 사과를 해야할텐데, 그 때 구독자한테 사과 영상 올리는걸 사과하는 것이라고 생각 안 했으면 좋겠어요. 만약 이 모든게 조작된 증거물이라면 그건 더 놀라운 일이고요.
20/10/03 11:53
소방공무원인걸로 알고 있는데 공무원이 안정적인 직장/연금까지 포기하고
유투브로 뜬 전직 상관 엿먹이는 재미를 위해 공문서 조작을 하고 녹취록 조작을 하는건 균형이 맞지 않는 것 같아요. 아무리 봐도 상상하기 힘들긴 합니다.
20/10/03 11:45
팬심인지 자꾸 이상한 트집 잡아서 피해자를 공격하는 거 보면 진흙탕 싸움 싫다는 게 당연하죠. 자기는 있는 사실을 말했을 뿐인데 팬들은 증거 없는 영상 하나 보고 뻘소리만 하고 있으니까요. 소속사 대표랑 통화한 게 있으면 내역 공개라도 했어야죠. 돈 갚았다는 증거는 하나도 없었는데 그걸 믿는 팬 보니 제3자인 저도 답답한데 당사자는 오죽할까요.
20/10/03 11:52
20/10/03 11:52
저도 중립기어 풀렵니다
이근은 증거 한개도 제시 못했고 빚투하신분은 팩트로 이근 두드려 패는데 더 중립기어를 박을 이유가 없네요 어느 분 말씀대로 이근이 돈 빌린게 빚투하신분 뿐만 아니라 더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20/10/03 11:55
전 어차피 법적판결을 다투는것도 아니고 이근이란 사람을 판단하는데 있어서 아까 녹취록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돈 빌리고 최소 1년을 안 갚아서 이런 녹취까지 피해자가 하게 만들었고 해명영상의 말과도 전혀 맞지 않으므로 공증된 녹취록이 완전 조작인게 아닌이상 해명영상은 순 거짓말입니다. 중고물품이나 강습료 이체기록을 찾으면 된다고 봤는데 이게 더 확실해요. 강습료같은거야 원래 더 비싼용역인데 교통비조로 3만원씩만 받았다 이런식으로 물타기 할수있는데, 이 녹취록대로면 스카이다이빙관련된 내용은 빚변제랑은 전혀 관련없다는걸 이근씨도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공증된 녹취록이 조작인지 아닌지까지 생각하면서 중립기어박을 생각은 없으므로 제 입장에선 그냥 끝났습니다.
20/10/03 12:00
솔직히 진짜 불쌍하네요. 돈도못받아서 가뜩이나 스트레스 받았을텐데
듣도보도 못한 사람들한테 일베충이네 저의가 의심되네 이딴 개소리나 쳐들어야하고 크크 이근이란 사람은 행적을 보아하니 롱런할 사람은 절대 아니었네요. 대중에 대한 이미지라는게 관성이 강해서 그렇지 부정적으로 돌아서기 시작하면 한순간이죠 뭐...
20/10/03 12:06
20/10/03 13:24
클리앙 옹호는 아니지만 한번가봤는데 전체적으로 돈 떼어먹은 사람 욕하는 중이던데요.
여기만 해도 이상한 이근대위 관련 이해하지 못할 댓글들도 제법 봤거든요.
20/10/03 13:37
그거야 당연하니까요. 근데 제가 위에 링크 건, 세월호 때문에 죽이기라는 글이 공감 79개를 받아서 대문에 걸리기도 한 글이라서요. 그냥 소수 의견 수준은 아닌거죠.
20/10/03 12:06
민사 판결문 경우 외국 나가 있어서 대응을 못하면 패소할 수 있다고 봐서 다른 자료가 더 나오길 기다려봤는데 통화 녹취록과 위 자료 보면 채권자의 주장이 특별한 사정(녹취록이 조작이라거나 식의 진짜 특이한 경우) 없는 한 사실이라고 봐야겠습니다. 이근이 거짓말을 했다는 게 확실하네요.
20/10/03 12:10
사실 밸런스도 안맞죠.... 엿먹이겠다 vs 조작질로인해 현재 초안정적직장중하나인 공무원 포기...
진짜 인생 말아먹고 끝에 다다른정도가되어야 할만한 선택인듯..
20/10/03 12:11
판결문 공개 시점까진 이것만 가지고는 100%가 아니니 좀 기다려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녹취록 나온 시점에서 거의 확실해졌습니다.
이근의 해명도 거짓말이라는 게 밝혀졌고요.
20/10/03 12:07
레전드로 남겠네요. 장교가 부사관한테 돈빌리고 잠적 크크. 그래놓고선 남들한테 인성문제있어? 이런 같잖은 발언에 남자다움을 뿜뿜하며 당당하게 방송에... 크크
20/10/03 12:32
이근씨와 그 소속사는 이해가 안되네요. 1차폭로전에 소속사로 연락이 갔다는데 그 때 해결할수 있었고 1차 폭로후에도 돈을 갚고 오해+사과+반성드립으로 넘어갈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그걸 다 차바리고 여기까지 오네요.
'사고방식이 우리와 다릅니다'짤이 시급합니다
20/10/03 12:46
“200? 인정 그때 내가 잘못했다.”
충분히 빚투초기에 갚고 진압할 수 있던 문제였는데 아무래도 명예와 자존심문제였을까요? 어쨌든 멋진남자로 연일 주가 상한가 달리는 중인데 200만원이란 금액을 떠나 이미지손실을 용납할 수 없었나 봅니다. 그게 아니라 진짜 억울한거라면 증거를 제시해주셔야겠죠.
20/10/03 13:02
아니 진짜 대응 잘하면 큰일 아닐수도 있는걸 이렇게 멍청하게 일을 불리네요
하긴 애초에 그 정도 상식 있는 사람이면 돈200 지금까지 안갚고 살지 않았겠죠
20/10/03 14:56
아직도 피카츄배를 만져야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약간 뭔가 일이 제가 생각한대로 안흘러갔네요. 전 설사 이 200문제가 이근 대위 문제라고 해도 미리 사과하고 빨리 빨리 해결할려고 할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안해서 일이 이렇게 흘러가네.. 근데, 솔직히. 아니 200만원이 결코 적은 돈은 아니지만 -_-; 갚지 못할만큼 많은 돈은 아니지 않나요? 200만원을 이렇게 오랫동안 못갚아서 쩔쩔매는 경우는 많지는 않을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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