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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 10:42
이 리스트를 볼때마다 느끼지만
군주를 좀 과하게 쳐줬다고 생각합니다. 수부타이가 1위하는게 맞다는 느낌적인 느낌 그리고 중국사에서는 한신이 아니라 백기가 제일 앞이라고 생각.
20/10/03 12:10
아무래도 게르고비아나 다라키움 공방전의 패배도 있는데다 그 시절 무패의 로마 전쟁기계들이 워낙 많았거든요.
코르넬리우스 스키피오, 가이우스 마리우스, 코르넬리우스 술라, 루키우스 리키니우스 루쿨루스 등등....
20/10/05 00:11
아무래도 불리한 여건에서(고대전투라면 주로 전투원 수), 창의적인 전술(꼭 독창적이진 않아도 멋지게 응용), 주변 지리 등을 이용한 승리라는 점에서 미국은 아무래도 매력이 없지 않나요?
물량빨로 이기거나 앞선 무기로 상대를 뭉게는건 그냥 평범한 장군만해도 가능한 것이니 말이죠.
20/10/03 11:07
구스타브 아돌프는 저정도 높이 있을만한 인물인가 싶네요. 저 밑에 발렌슈타인한테 결국 죽은 인물이기도 하고....백기는 훨씬 높이 있어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 시절 중국 기록이라고 하면 정사라고 해도 파편화된 기록이라 크게 싸워 이겼다 몇명을 참했다 정도 내용인 것이 무훈시랑 뭐가 다른지 좀 아쉽죠. 구체적으로 어떻게 싸웠다 하는 내용이 적어서...오기도 70전 무패였다 하서에서 진나라를 깨트렸다 정도 기록이라...
20/10/03 11:21
구스타브나 프리드리히 대왕은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현대 전략가들이나 장교들이 최고의 지휘관으로 꼽는 경우가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20/10/03 11:11
중국 고대사 장군들 기록이 좀 구체적이지 않아서 손해보는게 많을꺼라고 봅니다. 춘추전국시대나 혼란기 때마다 몇만 몇십만씩 죽어나갔는데요...
20/10/03 12:11
정사에 칸나이에서 적병 5만을 참하고 경관을 쌓았다. 이정도로 한줄
전국책 같은 사료 한 구석에 쪼오금 자세하게 "적장이 난전중에 낙마하여 혼란에 빠진 로마 중군을 위병지계를 통해 포위하여 대승을 거두고 적병 5만의 수급을 취하였다" 정도로 두어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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