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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 16:26
차 없어도 신호지키면 뒤에서 크락션울리고 법 잘 지키시네요 하면서 지나가는 사람들 있는데 그렇게 안 지킬거면 그냥 차선위반하고 지나가지 왜 굳이 차선은 지키나 모르겠네요
20/09/06 16:29
진짜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서 크랙션 울리는 차들 있어요.
좌회전 신호 기다리는데(비호보 구역도 아님) 크랙션 울리는 차나 직진우회전 차선에서 직진신호 기다리고 있는데 계속 크랙션 울리는 우깜찍은 차나.. 특히 직진 우회전 차선때는 뒤에 있던 택시가 직진신호 나올때까지 1~2분을 계속 쉬지않고 크랙션 울리더군요 참나..
20/09/06 16:39
20/09/06 16:38
사실 직우차선은 약간이나마 이해가 되는 면은 있습니다. 보통 차선이 두개에 직진차선과 직우차선이 있으면 직진차선 쪽으로 차들이 늘어서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직우차선은 의도적으로 비워두는 거죠. 그런데 거기에 직진할 차량이 차 없다고 가서 세우면 약간은 얌체같이 보일 여지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보통은 별 생각 없이 그렇게 하는 경우가 많고, 그렇다고 해서 뒤에서 경적을 울리는 게 정당하다는 말은 아닙니다.
20/09/06 16:40
https://map.naver.com/v5/entry/subway-station/50120?c=14123915.8480067,4184513.1651828,17,0,0,0,dha&p=x6splE1LlFM0SACx11BIrw,171.35,-11.87,80,Float
그 차선이 여기입니다. 참고로 출근시간이고, 도로도 좁은 2차선이라 거길 비워둘수가 없어요.
20/09/06 16:43
도로마다 상황은 조금 다를 수 있겠습니다. 제가 자주 다니는 도로도 올려주신 곳이랑 비슷한데 거기는 일반적으로 직진차선부터 채우거든요. 물론 분명한 사실은 경적을 울려서는 안된다는 사실입니다. 저도 저런 상황에 경적 울리면 그냥 파킹에 사이드 올려버립니다. 좌측 깜빡이 두번, 우측 깜빡이 두번을 계속 이어서 하고 싶지만 싸움 날까봐 그렇게는 못하겠더라구요.
그나저나 광주에서 매번 다니던 길을 이렇게 보니 괜히 반갑네요.
20/09/06 16:46
뭐 저도 평소에는 우회전가능 차선은 아예 안가는 편이지만
문제는 제가 저 사거리 이전 3~40m정도 되는 골목에서 나오기 때문에 1차선은 거의 갈수조차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ㅠ
20/09/06 16:58
직우차선 자체가 둘다 설수있고 빨간불이면 그냥 서야하는 차선입니다.
앞에 하얀색 실선있잖아요. 약설가님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니까 택시들도 더 빵빵거리는거구요.
20/09/06 17:02
사실 생각보다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인데
우회전이나 좌회전 표시만 되어있는 차선도 직진이 가능하긴 합니다... 아예 직진표시에 X자 쳐진 직진금지 차선만 아니면 다 직진은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20/09/06 17:18
안된다기 보다는 그 상황에서 직진하는것에 대한 규정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직진방해, 앞지르기나 사고위험 같은게 아니면 단속을 안한다고 하고요. 문제는 앞차선이 없을때 직진을 하면 보통은 저 경우가 돼서 걸리죠 https://jinury.tistory.com/entry/%EA%B5%90%EC%B0%A8%EB%A1%9C-%EC%A2%8C%ED%9A%8C%EC%A0%84-%EC%B0%A8%EC%84%A0%EC%97%90%EC%84%9C-%EC%A7%81%EC%A7%84%EC%9D%B4-%EA%B0%80%EB%8A%A5%ED%95%9C%EA%B0%80-%EA%B5%AD%EB%AF%BC%EC%8B%A0%EB%AC%B8%EA%B3%A0-%EB%8B%B5%EB%B3%80-%EC%B2%A8%EB%B6%80 그부분 관련한 국민신문고의 답변이라고 합니다. 6~7번을 보시면 됩니다
20/09/06 17:04
이게 누가 정해놓은건 아닌데..
다들 마음속으로 양보해서 직우차선 비워주는데.. 1차선이 차가 많은것도 아닌데 조금 일찍가겠다고 직우차선에서 막고있으면 법적으로는 문제없겠지만 정말 얌체같아서 꼴보기 싫긴 합니다.. 양심없는 합법 새치기? 같은느낌.. 크크
20/09/06 16:55
자신만의 룰이 있는 분들이 많죠.
운전하다 보면 내가 배운게 이상한건가? 내 상식이 이상한거야? 라는 생각 들때가 진짜 많습니다. 크크크;;
20/09/06 17:07
그래서 시골은 내가 그러지는 않더라도..
사람들이 그럴수 있다 라는걸 항상 인지하고 다녀야해요 크크 근데 진짜 안보고 나오는 차들이 가끔있는데 진짜 무섭..
20/09/06 17:21
시골 로컬룰은 신호만 무시하는게 아니라 차선도 무시하는 경우가 많죠
사실 인도가 없는 시골길은 중앙선 칼같이 지키는게 오히려 위험한 경우가 있긴 하지만;
20/09/06 17:37
제가 시골길 2~3년 다니면서 겪은걸 얘기하자면
첫번째 문제는 인도가 없어서 사람들이 그런 시골길 안에서 걸어서 가야한다는것(특히 길 좌우가 논밭이라면 더 걸을곳이 없죠;) 두번째 문제는 중앙선을 칼같이 지켰을 경우 우측에 공간이 거의 없다는것 세번째 문제는 길이 구불구불해서 커브틀때 안보이는 곳이 꽤 있다는것 네번째 문제는 밤에는 말 그대로 헤드라이트 외의 빛이 아무것도 없을 정도로 어둡고 시야가 좁아진다는것 이런것 때문에 좀 위험할때가 많습니다. 실제로 저도 중앙선 지키려고 했다가 논밭있는 길에서 깜짝 놀란적이 몇번 있었고요..
20/09/06 18:21
시골길 아니어도 왕복2차선 양쪽에 주욱 주차되어있는경우 (아무리봐도 불법주차같긴 한데)
차사이에서 튀어나오는 어린애나 자전거 생각하면 중앙선 밟고 가는게 더 나아보일때가 있더라구요.
20/09/06 18:22
전 부산갓을때 우회전 도로인거 확인하고 빨간불에 신호등도 빨간불인데 안가고있길래
혼자 속으로 욕하고있었는데 태어나서 처음으로 우회전 신호봐서 겸손해졌죠 아니 우회전 신호가 따로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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