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8/07 08:54
그 글 엄청 사이다였고, 할 말 했다고 봤는데 지우셔서 오히려 아깝네요.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이 “클로저 칭찬이 왜 페이커 욕이 되는가” 였습니다.
20/08/07 08:57
대놓고 말하셨죠. 불화설 조장하지 말라고.
진짜 클로저 칭찬이 왜 페이커 욕으로 둔갑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클로저 피지컬 좋아서 잘해주고 있다, 이러면 페이커는 피지컬이 구려서 못 쓰나보네. 이런 식으로 해석하는 게 저놈들 종특이죠. 진짜...
20/08/07 08:57
지난번 펨코에서 T1 게이밍 의자 당첨됬던 사례가 기억나네요. T1 게이밍 의자 받아놓고 라커룸 관련글에 대놓고 -갈 운운하던 꼬라지가 일품이던데
20/08/07 09:01
그래서 일부러 언급 안 했습니다.
네이버 댓글모음 보면 어느 날은 T1팬 어느 날은 DRX팬 어느 날은 담원팬, 어느 날은 슼까, 어느 날은 듀까, 어느 날은 젠까 되는 놈들 많습니다. 개중 한 부류겠죠. 근데 팬인척 가면 쓰고 저런 댓글 남긴 게 열받아서요.
20/08/07 09:12
잘읽어보니 동의하긴 어려운 말이지만 한사람의 의견 정도로 넘길 만한 말인거 같습니다. 근데 팀팬인척 하는 게 역겨운거죠.어그로 끌려고 만든지 몇시간 가계정에 열낼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본문에서 팔로우는 그 팀팬이라는 뉘앙스를 풍기는데 근거없이 '다른 팀팬들이 티원 가면쓰고 악플을 단다'(테디선수도 팔로우 돼있는데 그걸로 테디선수팬이구나 할 순 없죠) 일반화해서 생각이 들게끔 해서이 글 자체가 별로 좋다는 생각은 안드네요.화나신건 충분히 이해하지만요.
20/08/07 09:23
댓글 동의합니다만, pgr에서 다 무부님 같은 분들만 있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가면놀이방패건 아니건 티원팬인척 하는 악플러였다면 pgr에서 무수히 달리던 댓글들이 여기는 없네요. 대체적으로 티원팬은 일반화해서 비난이 가능하지만, 타팀팬은 안그러더라구요.
20/08/07 09:30
가면놀이의 가면을 티원으로 삼은 경우라면 어김없이, 전후사정 살펴보지도 않고 '역시 슼팬 절레절레'하는 댓글들이 무수히 달리는 걸 본 적이 있어서 그게 아쉽다는 말입니다. 물론 그 경우에도 보통 단골 어그로들이 많긴 하지만요.
20/08/07 09:34
이 말도 분쟁조장하고 억지프레임 씌우는 글이라 별로 공감가지 않네요. 저는 피지알에서 티원한테만 유독 그런 걸 본 적도 없고요. 다른 커뮤니티랑 착각하신게 아닌 가 싶습니다.
20/08/07 09:05
악의적인 피드백이 만연하다보면 언젠가는 팬이나 일반인들의 피드백을 무시하거나 웃어넘기는게 당연해질거고,그렇게 되다보면 정말 필요한 피드백들도 같은 취급을 받는날이 올겁니다.
잘나가는 사람들이 팬들을 아랫것들로 보는 악습에 정당성이 생기게되는거죠.
20/08/07 10:01
아랫 것들이라기보단 믿을수 없는 우민들에 적절할 것 같아요. 그래서 사실 저는 특히 제작자들이 피드백을 크게 받는 걸 좋아하지 않는 편입니다.
20/08/07 09:15
김정수감독 인스타 썼다가 지웠는데 저도 궁금해서 찾아보니 인벤에 있긴하네요.
http://www.inven.co.kr/board/lol/4625/2716844
20/08/07 09:22
감독이 흔들리면 선수들이 동요하게 되고 팬들까지 알게모르게 영향받습니다. 어쩌면 이정도 팬들의기대치/ 안티팬들의 분탕은 처음이라 힘드신거 같아요.
흔들리지 말고 스스로의 길을 확고하게 걸으시길 바랍니다. 파이팅!
20/08/07 09:25
김감독이 스트레스 많이 받는것 같아 보여 너무 안쓰럽고 안타깝습니다.... 할수 있는건 응원밖에 없네요. 지지해주는 팬들이 많으니 뚜벅뚜벅 자신의 길을 걸어나가길 바랍니다.
20/08/07 10:02
이게 약간 방아쇠 당기는걸 직접하는 느낌이 들어서 선수들이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거같아요
오히려 당장 아무것도 준비된게 아니라고 하면 더 쉽게 승날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20/08/07 09:38
모든것을 감내해야한다는 점은 당연히 틀린소리지만 감정적으로 대응해서 같이 막말은 하지말아야 한다는 무조건 맞는말이죠.
다른 분야의 몇몇분들처럼 그냥 조용히 고소하는게 무조건 좋다고 생각합니다.
20/08/07 09:40
기본적으로 누군가가 비이성적인 구입을 해야만 돈을 벌 수 있는 구조의 모든 직업이 악플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이걸 그냥 감수하던가 적극적으로 대응하던가 그건 본인들의 선택이죠.
20/08/07 09:41
악플러들이 누구 팬인지는 관심없고 고소 때려야죠. 맘껏 욕하고 악플다는 과거 문화가 미개했던거지 그걸 무슨 미풍양속 취급하면서 당당하게 나대면 쓰나요
20/08/07 09:48
김정수 감독이면 산전수전 다 겪어본 분인데 이렇게 감정적으로 욱하게 만들 정도면 얼마나 쓰레기 같은 악플이 많았을까 싶네요...
또 감독조차 이렇게 느끼게 만들 정도면 그보다 어린 선수들은 또 얼마나 고통을 받았을까? 를 생각하면... 혹시 선수들이 선례가 되는 게 부담스럽다면 티원, DRX, 젠지 같은 인기 팀들이 모여서 공동으로 악플러 근절 프로젝트 추진하고 같이 동시에 때려 잡는 방안도 생각해볼 만한 것 같습니다. '상혁아 우리 팀만 고소 하는 거 아냐 DRX 쵸비 젠지 룰러 같은 애들도 요즘 너무 악플러들이 많아서 공동으로 고소 성명 발표하기로 했어', '지훈아...', '재혁아...' 하면 마음의 부담을 덜 느끼지 않을까요? 팀에서는 고소 준비를 해주었다는데 선수들이 부담스러워서 거절했다고 들었습니다. 이제는 제의 정도가 아니라 설득이 필요한 시점이 아닐지...
20/08/07 09:50
악플하는게 뭐가 나쁘냐는 소리, 악플은 나쁘지만 당연히 감수해야 하고, 닥치고 얻어맞으라는 소리... 이런 말 같지도 않는 소리를 자기 입이나 손가락으로 싸지르는 인간들 인성 상태야 어떤지는 굳이 들여다보지 않아도 뻔하죠.
20/08/07 09:56
개연성과 당위성을 구분을 못하는 머저리들이죠. 범죄 발생을 원천적으로 막을 방법은 없으니 경찰서 문 닫고 질병 발생을 원천적으로 막을 방법이 없으니 병원도 문닫으란 식입니다.
20/08/07 10:50
본문내용은 전체적으론 문제될건 없고 다만 "어쩔수없이 감수해야만 한다는" 한사람의 의견이고 그걸 두고 의견을 나누게 되는거 같습니다.
악풀로인해 정말 힘들어서 부적절한 단어을 사용하고 글내리는것보단 솔찍하게 힘든거 직면사고 스트레스 심하면 상담도 받고 변호사끼고 고소하는게 더 나은거 같다고 보는쪽입니다. 물론 모든 상황에서 답이 하나로 정해진 경우는 없다고 봐요.
20/08/07 10:17
균형을 잡는게 참 어렵죠.
조금만 삐끗하면 자기 말에만 호응하고 둥기둥기 해주는 폐쇄적인 집단만 바라보는 거고 너무 신경쓰면 이리저리 휘둘리다 그 상처에 더이상 나아갈 동력을 잃어버리기도 하고. 참 난제인거 같습니다.
20/08/07 10:33
어쩔 수 없이?????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보네 숙명이라고 또또 방패세우네 크크크크 고결한 척하는게 역겹긴 하네요. 인간이 뒤지는것 이런게 숙명이지 저런사람한테 빨리 맞이해라 말해도 되죠? 그거슨 인간의 숙명이니까!
20/08/07 10:42
근데 현실적으로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세상 어딜가나 저런 악질들은 있을거거든요. 딱히 T1에 페이커라서만 그런게 아니라... 세상엔 정말 다양한 쓰레기들이 있고, 그런 존재를 부정할 수는 없어요. 당연히 싸그리 고소 때려서 처벌하는게 좋기야 하겠으나... 그 이전에 어느정도 공인의 위치에 선다면 필연적인 악플들은 감내하는 능력도 키워야 합니다. 일종의 자기방어 느낌으로요.
20/08/07 10:52
그것은 당사자가 감내하냐마냐의 문제지
타인이 감수하는게 맞다고 말할 문제가 아니라는거죠 마치 악플을 못버틴 사람이 문제인것처럼 몰아가는 님도 직접적인 말을 하는 악질 같은 존재와 크게 궤를 달리하진 않는다고 봅니다.
20/08/07 13:41
문제인거처럼 몰아간게 아니구요.
그냥 방법론을 제시한 것뿐입니다. 운전으로 치면 방어운전 같은거죠. 사고낸 사람이 무조건 잘못한거긴 하지만, 일단 사고가 나면 다치는건 자기니까요. 사고당한 당사자를 비난하는게 아니라 다음에 사고 안당하게 최대한 방어운전하자, 정도의 뉘앙스에요. 마지막줄같은 소리 들을까봐 이런댓글 잘 안쓰는데, 안쓸걸 그랬습니다. 속상하네요
20/08/07 10:44
악플러도 팬이라는 말이 전 정말 싫습니다.
내가 왜 악플 다는 놈들이랑 같은 취급받아야 합니까? 재들은 팬이 아니에요. 왜 자꾸 팬이라고 하는거죠? 그냥 악플러에요.
20/08/07 10:55
악플을 옹호하는건 아닌데 어쩔수 없이 감수해야 한다? 그래 뭐 그런건 개인의 의견이라고 치는데 본인 의견하고 다르다고 해서 바로 말 안통하는 빠로 취급하는거 보면...
20/08/07 11:08
이거랑 직접적인 관련은 없는 이야기지만 네이버 스포츠 댓글 중단한다는군요.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naver_diary&logNo=222053706026
20/08/07 11:12
뭔 헛소리를 이렇게나 정성스럽게 써놓으셨나...
악플러가 악플러지 그게 왜 팬입니까 크크 학폭 가해자가 친구간에 장난 좀 친거라고 하는거랑 같은 소리.
20/08/07 11:37
클린팬문화 외치지만 롤갤 인벤은 고사하고 여기 pgr에서도 선수 비난 하는데 어쩔수없는 숙명 맞지않나요.
자신이 단 댓글의 수위가 고소를 쳐맞을정도인데도 불구하고 감수한다면 별 생각 없습니다. 드럽게 못하는걸 못한다고 하지 깐다고 뭐라하는게 더 이상해서..
20/08/07 11:40
어제 인스타보고 사이다 마신 것처럼 시원했는데 삭제하셨군요. 삭제 안하길 바랬는데..
다른 곳에서는 '클로저 칭찬' 그 부분 때문에 '페독들이 자기 선수 안 나온다고 가면쓰고 감독한테 욕 보냈네.'라고 하더군요. 같은 글을 보며 생각하는게 저렇게 다를 수 있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솔직히 페이커팬인 저는 플레이 하나 하나에 어떤 댓글이 올라올지 걱정안해도 되서 요즘 경기 편하게 보고 있거든요. 페이커는 저 댓글처럼 악플을 감내하는 것이 본인의 의무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그런 글들을 보고 있는 팬들도 정말 큰 상처를 받아요. 본인, 그리고 팬들을 위해서라도 패드립, 억지 의혹 같은 건 제발 고소해줬으면 좋겠습니다.
20/08/07 12:14
숙명이라고 누구든지 생각한다면 네이버 스포츠 댓글란이 안닫히겠죠? 생각이라는것을 해보세요.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는 그 자체가 죄입니다. 죄의식이 없다면 지금 하고 있는 이 발의에 대해서도 이해가 안되겠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rQDSe3x5ezA
20/08/07 12:29
김감독의 멘트에 저런식으로 인스타 DM?댓을 단 건 문제 없어 보입니다.
정상적으로 보이는데요? 스포츠판이라면 팬들의 관심이 도를 넘는건 씁쓸하지만 숙명아닌 숙명이죠. 입 꾹닫고 칭찬만 응원만 해라..도 잘못된거지만, 귀에 거슬리니까 비판하지 말라..이것도 아니니까요. 다만 그냥 헐뜯고 물어뜯기에만 급급한 게다가 가면쓴채 뒤에서 쓰레기 짓거리 하는 놈들은 법의 심판을 좀 받게 해줬으면 합니다. 선수들이 맘 약해져서 마지막에 철회한다고 하는 걸 본적이 있는데, 한두번은 그렇게 한다고 쳐도 계속해서 반복하는 놈들은 선처해주면 안된다고 봅니다. 원스트라잌 아웃은 아니더라도 삼진이면 아웃시켜도 되거든요
20/08/07 12:31
숙명이라고 하면 너무 거창한거고 시장이 커지고 인기가 많아질 때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일 정도로 표현하는게 맞겠죠. 장사 하다보면 진상손님만 가려서 안 받을 수가 없는 것처럼 세상엔 정신나간 인간들이 많아서 클린한 사람들만 팬으로 유입시킬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선수 개인이 멘탈 보존하려면 약간의 르브론식 마인드를 가지거나 할 필요도 있는거고, 선수를 백업하는 스태프들은 사전적으로는 차단이 힘드니까 사후적으로 고소/고발해서 억제하는수밖에 없는거죠. 특히 엔터테이먼트 사업은 보상이 큰 만큼 이런쪽의 스트레스가 높기 때문에 발을 담그려고 하는 사람은 어떤 식으로든 안티들이 달라 붙을 것이라는것 정도는 인지하고 들어가야 하는 것이고.
20/08/07 13:08
안좋은일인데 감수하라고?? 안좋은일이면 안하게 만들어야 정상이지 무슨... 고소미 조금만 시전해도 알아서 쫄거면서 숙명타령은 좀 웃기네요. 그냥 봐주니까 깝치는 것 아닌가요?
20/08/07 13:24
그냥 커뮤니티나 기사 댓글상에서는 충분히 비난댓글 달 수있다고 보는데.. 왜 sns에서까지 저럴까요 한심합니다 sns에서 직접적으로 악성메시지 쏟아내는 사람은 잡는게 맞습니다
20/08/07 15:34
현실인건 어쩔수 없다쳐도 그걸 당사자가 강변하고 있으면 그거만큼 꼴불견이 없습니다. 나 악플러짓하는거 니들이 용인해야지 하는거랑 뭐가 다릅니까. 추하기 짝이 없어요. 저 유저 자체의 행태부터가 글러먹었구요.
20/08/07 16:54
지랄도 풍년이네 거지같은것들.. 지 가족걱정이나 저리 정성스래하지.. 요즘같이 코로나로 힘든시국에 의료진 걱정을 저래하던가..홍수로 난린데 피해자들 걱정을 저렇게 해봐 이것들아 가면좀 벗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