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0/07/18 11:16:54
Name 퀀텀리프
출처 너튜브
Link #2 https://www.youtube.com/embed/qP6K6e-zi_0
Subject [기타] 자율주행차 근황 (수정됨)
자율주행차 근황


거의 다 왔는데 마지막이 아쉬운 자율주행


테슬라가 사기꾼이 될까, 구글이 사기꾼이 될까 ?


테슬라의 자율주행은 사기?


복잡한 도심에서 요리조리 살금살금 자율주행하는 GM 크루즈

<요약>
카메라기반 자율주행(테슬라)과 라이다기반 자율주행(구글,GM등)이 있다.
카메라기반은 한계가 있다. 5단계로 갈수 없다.
복잡한 도심에서 자율주행을 GM 크루즈는 사람처럼 할수 있다.
라이다기반은 개발장비가 아닌 상용화수준으로 가격을 낮추지 못해 한계에 봉착했다.
구글 GM은 5단계에 근접한 선두주자이다.
테슬라는 2단계에 불과하다. 아니다 자료가 업데이트 안된거다. (논란)
고속에서 자율주행이 인식및 반응속도가 관건인데 아직 안된다.
2% 부족한데 그 2%의 완성도가 매우 어렵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Bellhorn
20/07/18 11:43
수정 아이콘
굳이 하나만 사야된다면 넘사벽 샘플을 가진 테슬라를 살거같긴 합니다
20/07/18 12:19
수정 아이콘
전문가 분들이 많이 계시겠지만,
한마디 거들자면, 테슬라의 샘플은 RGB, 레이더 샘플이라 한계가 있을 겁니다.
유투브 미생 분의 동영상에 나오지만 웨이모, 크루즈는 1.8만마일이상 동안 자율주행 엔진이 포기하는 순간이 나오지 않지만 테슬라는 5km 마다 오류를 발견한다는 통계도 있는 등 확실하지 않습니다.
레벨 3, 레벨 4 단계에서는 상용 자동차가 나올 수가 없는 것이,
제조사가 눈을 떼도 되고, 자도 된다고 했는데 사고 생기는 순간, 엄청난 소송 비용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현재의 레벨 2에서 한동안 지속되다가, 정말 문제가 없다고 확인이 되어야 높은 단계의 상용차가 나올 수 있을 겁니다.

물론, 전기차로서 성능이나, 주식은 별개 이야기로 생각됩니다.
아지매
20/07/18 11:52
수정 아이콘
구글은 레벨4완성했구요.. 테슬라는 2단계죠. 3단계는 eyes off인데 테슬라 타고서 절대 눈떼면 안됩니다.
Foxwhite
20/07/18 11:58
수정 아이콘
레벨 1이 크루즈같은거일테고...(앞차와 주행거리 유지정도?)
레벨 2가 테슬라이고
레벨 3이 걍 운전자가 눈떼고 자도 될만한 자율주행이라면
레벨 4랑 레벨 5는 대체 뭘까요? 덜덜...
엔지니어
20/07/18 12:05
수정 아이콘
레벨 4랑 5는 거의 비슷하다고 보면 되는 것 같은데..
레벨 4는 mind off
레벨 5는 driver off
입니다.
레벨4는 운전자는 있지만 자도 되는 수준인 것 같고, 레벨 5는 드라이버 없이 운전가능한 수준 입니다.
20/07/18 12: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
Foxwhite
20/07/18 12:13
수정 아이콘
앞유리에 '빈차'라고 led로 설치해두면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인기폭발! 내차만 보면 자꾸 손내밀듯
아지매
20/07/18 12:14
수정 아이콘
레벨2 = hands off / foot off
레벨3 = 레벨2 + eyes off
레벨4 = driver off
레벨5 = mind off

레벨3 = 지정된 조건에서 자율주행이 가능. 눈떼고 있다가도 시스템에서 요구할때 운전자가 즉시 개입.
레벨4 = 차가 알아서 운전하는데 운전석에 운전자가 앉아 있어서야 함. 유사시에만 운전자가 개입.
레벨5 = 뒷자리에서 자도 됨.
Foxwhite
20/07/18 13:14
수정 아이콘
레벨 5까지 경험치 얼마나남았나여? 만렙이 5밖에 안되는 컨텐츠 망겜같은뎅...
20/07/18 13:20
수정 아이콘
6레벨 human off
인간 시대의 끝이 도래했다
자연어처리
20/07/18 14:10
수정 아이콘
자동차가 지구를 지배하나요
블리츠크랭크
20/07/18 15:24
수정 아이콘
디셉티콘!
잉크부스
20/07/18 16:56
수정 아이콘
레벨3는 고속도로에서만 가능하고 자면 안됩니다. 통상 자동차가 운전자 개입을 요구하면 8초정도 안에 운전에 개입해야 합니다.
레벨4는 레벨3가 모든 도로로 확장되는 겁니다.
레벨 5는 운전자가 자도 됩니다.
합격자
20/07/18 11:53
수정 아이콘
저도 몇년전 회사 업무 관련해서 자율주행 좀 알아봤었는데 예전이라 지금하고는 다를 수 있겠지만, 테슬라 자율주행은 수준이 상당히 낮고 GM이 최상위권이었습니다. 원래 자동차 업계는 엄청 보수적이라 확실하게 안정성 검증 안되면 아예 출시도 안 하구요 물론 아직 라이다가 비싸서 그런것도 있지만요. 아무래도 테슬라는 사실상 베타 테스트를 사용자 대상으로 하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Foxwhite
20/07/18 12:12
수정 아이콘
현기차도 자율주행쪽으로 상위권이라고 들었는데 어디에선 또 아니라고하고... 참 어렵네요
조말론
20/07/18 12:19
수정 아이콘
연초 합작으로 상위권입니다 리더 그룹언저리일겁니다
잉크부스
20/07/18 18:15
수정 아이콘
합작 전에도 이미 상위권이었습니다.
조말론
20/07/18 18:28
수정 아이콘
현차가요? 10위권내에 진입을 못해서 합작한걸텐데요
잉크부스
20/07/18 20:08
수정 아이콘
등수에서 비완성차 업체를 제외하면 완성차 업체중에선 꽤 상위입니다.
완성차업체간의 경쟁이 실질적이고 상업적인 경쟁이니까요

사실 압티브도 부품사죠 모비스 같은
20/07/18 12:24
수정 아이콘
얼마전 인수합작한 앱티브가 최상위 입니다.
20/07/18 12:54
수정 아이콘
앱티브 인수해서 최상위 레베루됨..
서지훈'카리스
20/07/18 12:12
수정 아이콘
테슬라는 너무 기대치가 심한게 있는거 같음
OnlyJustForYou
20/07/18 12:18
수정 아이콘
국내 레벨3 기술을 갖고 있는 곳이 아이쓰리시스템이었던 걸로
빙짬뽕
20/07/18 12: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영상보니 테슬라는 레벨 2인데 사용자에게 경고도 안한다고 하네요. 윤리적으로 심각한 하자가 있는 사기꾼 회사라는 주장
라이다 쓰는 곳은 가격 때문에 쉽게 양산할 수 없는 처지이고,
구글의 경우 진작에 레벨4 구현했는데 유사시 운전자가 개입해야 되는데 테스트해보니 전부 딴짓하고 놀고 있더라. 그래서 무적권 5레벨을 해야된다 이런 이야기.
저속주행에서의 복잡한 운전은 철지난 것이고, 고속주행시 인식속도문제가 발목을 잡을 걸로 보인다는 말도 하네요
깜디아
20/07/18 12:49
수정 아이콘
테슬라 오너입니다. 경고를 안할리가 없잖아요. 오토파일럿 활성화하려면 베타버전이라고 각종 주의문구 보여주고, 고속도로에서 오토파일럿 켜면 꾸준히 핸들 잡고 있나 감시하고, 그걸 무시하면 아예 오토파일럿 쓰지도 못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근데 매뉴얼도 제대로 안읽고, 고속도로 아닌 곳에서 오토파일럿 쓰고, 심지어 핸들에다 무거운거 달아서 경고를 무시하는 행태까지 보여주면서 뭔가 잘못되면 차량 탓만 하는 사람들이 문제라고 봅니다.
빙짬뽕
20/07/18 12:51
수정 아이콘
뭐 저는 영상보고 요약한거 뿐입니다 충성충성...
그놈헬스크림
20/07/18 13:17
수정 아이콘
위 얘기는 드라이버 아이트래킹 얘기인데...
레벨2인 테슬라는 운전자의 눈을 트래킹해서 눈을 떼면 경고를 해야하는데(그게 레벨2) 그 경고가 없다는 말입니다.
운전자가 눈을 떼도 될정도면 레벨3인데 테슬라는 레벨2에서 그 경고를 뺏다는 말이며, 그게 윤리상 맞지 않다는 말이구요...
깜디아
20/07/18 13:26
수정 아이콘
지금 2단계 주행보조를 달고 나오는 차량이 많은데 그 기능이 다 달려있는지 궁금하군요.
핸들 안잡으면 경고하는 정도는 다 되는데 굳이 그런 첨단기능을 2단계에 불과한 차에다가 단다? 곧 3단계로 올라가면 필요가 없어지는 기능을요? 글쎄요.. 그냥 까기 위해 억지로 갖다 붙이는 느낌이 드는데요
20/07/18 13: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생각이야 다를 수는 있지만 운전자 상태 감시는 ADAS 쪽 에서는 큰 주제입니다.
EURO NCAP 의 2025년 로드맵을 보면 운전자 상태 감시 (Driver Monitoring) 이 매우 중요하고 필수 요소로 채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https://cdn.euroncap.com/media/30700/euroncap-roadmap-2025-v4.pdf
물론 현재 2단계 ACC 수준에서 아이트래킹이 장착된 차량이 많지는 않겠지만,
추후 이 NCAP 에서 시험 항목을 추가하는 순간 금새 일반화 될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단계 수준에서 테슬라의 주행보조 기술이 최고 수준 이라는 점에서는 이견이 없을 겁니다.
NCAP 에서도 공항 환경이라는 제한적인 조건이지만 거의 최고점을 받고 있구요.
무지개그네
20/07/18 12:40
수정 아이콘
애초에 자율주행이라는 말이 마케팅용어라고 생각되는 수준이에요.
조말론
20/07/18 12:45
수정 아이콘
테슬라가 그 방향이라 생각하는데 전기차로는 꽤나 준수하다고 생각하는데 그거만으로는 비전이나 멀티플이 모자랐고 그렇게 보이니 미완성에 부족한 수준의 자율주행을 끌어들어오는 마케팅을 하고 성공한걸로 보이긴 합니다
20/07/18 12:51
수정 아이콘
충전대란, 바퀴 로어암? 빠지는 사고, 기타 마감, 서비스센터 대응 및 커뮤니케이션 부족 등만 봐도... 테슬라는 사면 안되죠..
현기에서 테코처럼 대응했으면 바로 커뮤니티 도배되고 난리났을건데 거참....
깜디아
20/07/18 12:58
수정 아이콘
테슬라 차는 주행보조장치가 아예 없더라도 성능으로 다른차들 다 씹어먹는 수준이라 이쪽으로 단점 들춰내긴 힘드니 단차나 과도한 자율주행 마케팅 쪽으로 물고 늘어지는 경향이 각종 언론에서 보입니다.
실제로 테슬라 차를 구입하는 이유에 자율주행은 그렇게 큰 요소는 아니긴 합니다.

위 영상들 중 오토기어의 쇠교수님 말씀이 가장 설득력 있어 보입니다.
몽키매직
20/07/18 13: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차의 주행 성능을 결정하는 요소중 파워가 전부가 아닙니다... 파워만 따지면 아반떼와 c클이 비슷한 성능이게요.

테슬라가 저속에서 토크 좋은 전기차의 장점 가지고 있는거 사람들이 몰라서 얘기 안하는 게 아닙니다. 양산차 업체들이 본격적으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 만들기 시작하면 그 차별점은 거의 없어질 걸로 예상되니까 얘기 안하는 거죠...
깜디아
20/07/18 13:44
수정 아이콘
파워 얘기는 한 적이 없습니다만...
몽키매직
20/07/18 13: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럼 어느 면에서 성능이 좋다고 하시는 건가요?
주행성능과 상관 없지만 배터리 기술은 확실히 앞서 있긴 하죠...

사실 테슬라가 타 회사 대비 격차를 많이 벌려놓은 게 배터리인데, 배터리로 홍보하는 건 섹시(?) 하지 않고 저속에서 가속 성능은 그냥 전기차 공통 특성이고 자율주행이 fancy 한 주제니까 남들보다 먼저 적용해놓고 그걸 위주로 홍보하고 있는 걸로 보이는데...
깜디아
20/07/18 14:00
수정 아이콘
주행에 관련된 거의 모든 부분이요. (전문적인 리뷰는 유튜브에 여러 영상들이 있으니....)
주관적인 부분도 포함되어 있겠지만 파워 포함해서 다른회사에서 내놓은 전기차들을 다 압도한다고 보는 게 현재 상황입니다.
물론 추후에 차별점이 거의 없어진다고 말씀하신 건 동의하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차이 나는 게 현실이니까요.
몽키매직
20/07/18 14:07
수정 아이콘
타이칸 출시 후에는 그런 의견이 많이 바뀐 것으로 아는데, 주관적인 부분이 많이 개입된다는 이야기에는 동의합니다.
깜디아
20/07/18 14:15
수정 아이콘
고가의 스포츠카인 타이칸과 비교된다는게 솔직히 포르쉐의 굴욕.. 이라고 봐야..
로드스터2가 나오면 비교해봐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몽키매직
20/07/18 14: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렇게 이야기하신다면 아반떼 와 c 클을 다시 가져오는 수 밖에 없습니다... 어쨋든 비싸도 좋은 건 좋은 거죠... 테슬라가 주행성능 좋다고 자랑하는 S p100 도 한 두푼 하는 모델이 아닌데... (찾아보니 깡통이 국내에서 2억 가까이 하네요... 타이칸 보다 별로 싸지도 않습니다)
깜디아
20/07/18 14: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 얘기가 그겁니다. 테슬라는 차 가격에 비해서 성능이 너무 좋아요.
제로백 3초짜리를 1억 전후로 살 수 있는 차가 어디 있나요
수정된 글 보고 덧붙입니다. 모델s가 2억이라뇨... 풀셀프드라이빙 옵션 추가하더라도 1억 4천입니다
몽키매직
20/07/18 14: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결국 제로백 이야기가 나오는군요; (이럴거 같았습니다...)
전기차가 제일 좋아하는 지표.
'제로백' 과 같은 전기차가 매우매우 좋아하는 지표에서 타이칸에 밀리는 성능의 테슬라s p100d 가 타이칸 보다 10~15% 정도 쌉니다. (유럽 기준입니다. 미국은 테슬라가 매우 싸고 한국은 아직 상륙 안했으니)
그 정도면 가성비 이야기는 못한 다고 보는데...
저는 현타가 와서 이만하겠습니다.
schwedenkreuz
20/07/18 14: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로백만 보고 산다면(미국 시장 기준으로) 닷지 차저/챌린저 헬켓이 가성비가 제일 좋을걸요...
사실 모델 S는 서킷 한 바퀴도 출력 제한 없이 타는게 버겁습니다(모델 3 퍼포먼스는 좀 낫다고는 하네요). 작년 말에 포르쉐 타이칸을 뉘르부르크링에서 이기겠다고 선언했는데, 난데없이 개조된 프로토타입 모델을 가져왔죠. 30초 이상 빠르다고 보도되기는 했는데, 정식 기록은 아직도 안 나왔고요.

아마추어 모터스포츠에서는 모델 3 퍼포먼스가 SCCA 솔로 내셔널에서 클래스 우승을 차지하긴 했는데, 드라이버 말로는 모델 3를 더 이상 타고 싶지 않다네요. 핸들링이 끔찍하다고...

그리고 카앤드라이버 테스트 결과를 보면, 테슬라 모델 S는 반복 제로백 테스트에서 성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데, 타이칸은 10번 넘게 반복해도 비슷한 성능을 유지하더라고요.
몽키매직
20/07/18 15:02
수정 아이콘
schwedenkreuz 님//
네 사실 개조된 모델에 타이어도 특수 타이어 까지 사용하고도 공식 기록도 안나온 건 사실성 패배 선언이죠...

전기차 성능 좋다고 주장하는 분들 이야기에 꼭 나오는 게 '제로백' 인데 전기차가 불리한 고속 주행, 최고속도 이야기는 절대 안 하죠... 테슬라 고속 코너링 문제는 이미 잘 알려져 있는거고...
20/07/18 13:14
수정 아이콘
테슬라 까는사람 많아졌음
좋겠네요
나만타고싶어요
배고픈유학생
20/07/18 13:24
수정 아이콘
얼마전 KBS다큐보니까 테슬라는 자율주행보다 차를 만들다만채로 출시를 하던데요..
https://www.youtube.com/watch?v=GOUHESHBo78
참새가어흥
20/07/18 15:03
수정 아이콘
테슬라 오너입니다. 이 방송이 테슬라 커뮤니티에서 꽤나 말이 많은데요, 일단 치터 달고 타는 사람들 섭외, 일부러 오파 꺼놓고 꺼졌다고 주장함, 일부러 화면 리셋하고 화면 꺼졌다고 주장함, 안전 테스트도 다른 차와 비교도 않고 무조건 문제 있다 함 등등.. 의도가 보이는 방송이었죠. 이 방송 조목조목 반박한 유튜브도 있으니 같이 보시는 게 좀 더 중립적일 듯합니다.

테슬라 깔려면 자율주행 말고도 깔 거 많아요. 좀 나아졌다지만 계속 말 나오는 QC 문제, 부실한 서비스 센터, 살 때 고객이 챙겨야 하는 부분이 많은 점, 충전 인프라 등등.. 그런 걸로 깠으면 오히려 유저들이 합심해서 힘을 실어줬을 겁니다. 근데 납득이 안 가는 걸로 조작을 하면서까지 까면 신빙성이 생길까요. 근데 뭐 하긴 안타본 사람들은 이 방송으로 깔 거리가 생긴 건 확실한 거 같더군요.

이 방송으로 그만 좀 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가뜩이나 6월 이후 많아지는 바람에 슈퍼차저 충전하기 짜증나서요.
아케이드
20/07/18 13:51
수정 아이콘
여러 회사에서 저가형 라이다를 개발중이니 곧 라이다형 자동주행차량도 가격이 내릴 걸라고 봅니다
병장오지환
20/07/18 13:54
수정 아이콘
테슬라는 옛날 애플 보는 것 같아요. 분명히 입도 과하게 털고 그전 제품들 대비 이상한 점도 있고 구린 점도 있는데 사용자(=오너) 들이 그런 점들까지도 과하게 쉴드쳐주며 니들은 이거 없어서 부러워서 그렇지? 하는 것도 그렇고, 회사가 그런 쉴드를 받을 정도의 매력이 있는 것도 그렇고, 회사 오너가 또라이인 것도 그렇고,

그렇다는 건 이제 얘네가 미래 애플처럼 구린 것들을 점차 개선해 나가면서 완전체가 될 수도 있다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비바램
20/07/18 15:03
수정 아이콘
애플은 품질가지고 욕먹은 적은 적었던지라 테슬라랑 다르다고 봅니다. 애플은 항상 상위티어였는데, 테슬라는 쭉 하위티어거든요.
병장오지환
20/07/18 17:27
수정 아이콘
"품질" 에만 국한해서 얘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폰 3gs나 4 이런 것들의 불편한 점이나 애플이 못 하게 막아놓은 것들에 대한 얘기을 안드로이드 유저로서 지적했을 때 나오는 그 특유의 반응 - "있는대로 쓰면 되지 별 걸 다 난리" 라든가 "난 이게 더 편한데" 라든가 - 이 있는데 그걸 생각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참새가어흥
20/07/18 15:10
수정 아이콘
저는 애플은 안 써봤고 테슬라는 타고 있는데, 테슬라 마감 등 구린 부분은 쉴드치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어요. 저는 문제가 별로 없는 양품을 받긴 했습니다만 양품이란 표현 자체가 참 웃긴 거죠. 소비자는 끊임없이 비판하고 요구하면서 나아지길 기대해야지 물아일체가 되어서 과한 쉴드를 치는 건 오히려 같이 망하는 길이라고 생각해서요.

그리고 테슬라 커뮤니티 봐도 뭐.. 뽕이 들어간 사람들이 없는 건 아니지만 과한 실드는 딱히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오히려 사실과는 다른 과한 견제에 대해 (위의 시사기획 같은 조작프로 같은..) 해명을 하는 것뿐이죠. 회사 대신 해명을 하는 게 쉴드라고 본다면 그건 할 말은 없네요.
블리츠크랭크
20/07/18 15: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당장 테슬라를 구매하는데 있어 자율주행이 큰 부분이 아니라고 하실지 몰라도, 자율주행에서 타 기업에 뒤쳐지면 테슬라의 지금과 같은 광풍과 같은 동력의 거의 상실한다고 봅니다. 지금 라이다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서 연구를 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아마 기업의 명운을 걸고 연구하고 있을거라 봅니다.
블리츠크랭크
20/07/18 15:32
수정 아이콘
별개로 지금 라이다는 아직 현실적으로 구현하는 방법이 mechanics적인 부분의 크게 의존하는걸로 아는데 이 방식으로는 한계가 너무 큽니다. 비싸다는건 사실 굉장히 온건한 표현이고 시장에 쓸수가 없는 수준이라 봐야합니다. 전자 소자로 센싱이 가능해지는 수준으로 와야하는데 아직 어떤 소재로 할지도 미묘한 상황이라 답이없어요.
친절겸손미소
20/07/20 01:45
수정 아이콘
이 댓글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 해서 너무 답답한데, 혹시 조금만 쉽게 설명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블리츠크랭크
20/07/20 08:59
수정 아이콘
라이다는 레이저를 쏴서 다시 반사되어오는 빛을 수신하는 방식으로 주변을 센싱하게 됩니다. 그러려면 전방위에 레이저를 쏘았다가 다시 수신할 수 있어야하죠. 하지만 현재 빛을 효율적으로 회전시켜가면서 할 수 있는 방법이 거울의 반사를 이용한 방법 외에는 랩 연구 단계기 때문에 거울을 이용하는데, 거울을 빠른 속도로 회전시키는 장치 자체가 매우 큽니다. 또한, 자동차가 운행되는 장소들을 고려할때 장비 자체가 외부로 노출되어 외부 이물질에 대한 방호가 제대로 되지않으면 기계적인 결함이 날 가능성이 매우 크구요.

따라서 현재 연구 방향은 이것을 고분자나 액정 등의 굴절률이 변하는 소자를 이용하여 전자소자로 크기를 줄이려고 하는데, 응답속도라던지 양산 가능성 등에서 아직 괄목할 만한 소자가 나오지 않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친절겸손미소
20/07/20 09:36
수정 아이콘
와 정말 대단하고 신기하네요
테슬라의 레이더는 멀고 구글의 라이다는 자율주행에 가깝다 생각했는데ㅡ가격 제외ㅡ 꼭 그렇지도 않은가 보네요 어렵습니다 덜덜
나름쟁이
20/07/18 16:03
수정 아이콘
전문가분들 테슬라 라이다없이 가능한거에요??
무인택시 올해 내놓는다고..
우주전쟁
20/07/18 20:03
수정 아이콘
그냥 차는 앞으로도 사람이 직접 운전하는 걸로...--;;
평행선
20/07/18 21:18
수정 아이콘
이미 백만원도 안 하는 콘솔기기로도 대첩이 펼쳐지는 무수한 역사를 봐서 수천만원짜리 차량에 대한 무한 실드는 충분히 이해합니다.
WHIPLASH
20/07/18 23:41
수정 아이콘
어쩜 달린리플보는 저랑 똑같은 생각을 크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92206 [LOL] [BMW THE DRIVE] 울프의 조 마쉬 해체분석 드라이브 감별사6486 20/07/18 6486
392205 [유머] 멘붕 온 편의점 알바 [20] 쵸코하임11536 20/07/18 11536
392204 [스포츠] 심판에게 '뭐요'라고 3번 말대답해서 퇴장당한 축구선수 [16] 興盡悲來11683 20/07/18 11683
392203 [유머] 흔들리는 편안함 [6] KOS-MOS8774 20/07/18 8774
392202 [기타] 자율주행차 근황 [61] 퀀텀리프13147 20/07/18 13147
392201 [유머] 가끔 오해받는 세계명작 [15] roqur9740 20/07/18 9740
392200 [서브컬쳐] 중국에 세워질 예정인 프리덤 건담 반응.jpg [14] TWICE쯔위11667 20/07/18 11667
392199 [기타] 포드의, 화제의 SUV 신차 '브롱코'.jpg [30] TWICE쯔위11057 20/07/18 11057
392198 [기타] 각종 곤충떼에 시달리는 대한민국 상황.jpg [37] 청자켓13000 20/07/18 13000
392197 [LOL] 아프리카 플라이 신드라의 아군와해.gif [31] 감별사11630 20/07/18 11630
392196 [유머] 아재.. 대학생에게 인생 훈수..jpg [99] 꿀꿀꾸잉18174 20/07/18 18174
392195 [LOL] 진정한 판독기 아프리카 [8] Leeka10198 20/07/18 10198
392194 [서브컬쳐] 와!!! 디지몬 최신 시스템 도입!!! [1] 길갈10318 20/07/18 10318
392193 [연예인] 재밌는줄 알앗는데 고정만 되면 이상하게 노잼되버리는 개그맨.jpg . [39] 살인자들의섬17044 20/07/18 17044
392192 [기타] 상향등으로인한 사고 [8] 달달합니다10446 20/07/18 10446
392191 [LOL] 9년동안 나온 스킨 단 4개 [17] roqur9113 20/07/18 9113
392190 [기타] 소설 첫문장 & 끝문장 임팩트 Best 3 [37] 실제상황입니다14237 20/07/18 14237
392189 [동물&귀욤] 미소 스위치 [5] 흰긴수염돌고래7305 20/07/18 7305
392188 [유머] 180일동안 맥도날드만 먹고 다이어트에 성공한 남자 [30] 키류13675 20/07/18 13675
392187 [LOL] 가슴이 웅장해지는 타잔 솔랭 근황 [17] 키류11562 20/07/17 11562
392186 [유머] 여초에서 논란됐다는 남친 서열 확인법.png [114] 꿀꿀꾸잉20115 20/07/17 20115
392185 [기타] 많은 프로토인들을 울렸을 경기 [6] 치열하게8064 20/07/17 8064
392184 [유머] 보일러 켜놓고 에어컨 틀기를 전국적 실행 [38] 한사영우12786 20/07/17 1278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