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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5 13:12
저 위에 번쩍거리는 건 우리 시골집 거울 위쪽 구석탱이에 붙어있던 스티커인데...?? 붙어 있는 거울째로 팔아도 보존가치가 딸려서 얼마 못 받겠죠? 흑흑
20/07/15 13:23
그냥 보이는 그대로 입니다. 껌 살 때 주던 스티커인데 일본에 수집 시장이 형성되어 있어서 비싸게 팔리는거죠. 롯데껌이라 일본 한국에서 같이 정발되던 물건이라는군요
20/07/15 13:23
원문 출처 가서 보니까 일본롯데에서 70년대부터 발매중인 과자에 동봉하는 빅쿠리만이라는 씰이고 인기가 많은 시리즈인데 저 버전의 씰은 일본에는 발매된적이 없는 한국 롯데에서만 발매된 환상의 씰이라고 하는군요.
20/07/15 14:06
제가 국민학교 입학하고 이사 딱 1번했고, 군대 딱 1번 다녀왔는데
저 두번만 없었어도 저정도 금액 물건들은 남아있었..... 이사하면서 버리고, 엄마친구아들에게 박스채로 줬던 아이큐점프 9년치 + 단행본들 이사하면서 버린 90년대말 3~4년치 게임잡지랑 번들, 이건 한박스 남겨놓은것도 친구에게 다 줬었네요. 흐흐. 매직카드덱이나, 1세대 판소, 폴랩양장본등은 제가 돈받고 팔았으니 후회는 없...긴, 과거 카드들 가치가 얼마나 올랐는지 배아파서 본적도 없네요.
20/07/15 16:08
과거의 나에게 아쉬운 마음이 들면서도, 미래의 나를 위해서 지금 뭘 딱히 모을 생각을 하지 않는 현재의 나를 보며 그냥 납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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