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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4 23:53
저분 전성기땐 동인따윈 아무것도 아니었는데...
진지하게 따지면 저분이 세체미(?)던 당시 남자캐릭터 인기 1위인 듀오도 듣보잡 1로 전락한거 보면 그냥 시대의 변화가 아닐까 합니다.
20/07/15 00:04
엔드 오브 에바 + Q의 영향이지 않을까요. TVA, 파에서는 레전드인데 릴리스 얘기 나오는 장면들 보면 좀... 그리고 2000년대 들어서 츤데레가 쿨데레보다 더 대세이기도 했고, 요즘은 능동적인 여주를 더 선호하죠.
20/07/15 00:04
신지는 너무 억울한 케이스죠 부모없이 자라와서 갑자기 아버지란 놈이 데려와서 시킨게 맞으면 실제로 통증오는 로보트 파일럿이 되라고 하는거라...
20/07/15 00:17
일단 접하기자체를 코믹스로 먼저접했던것도있고..
tv판 특유의 매서운눈매가 적어서 성격도 좀 시키나미랑 짬뽕된느낌도 받았던거같아요 어릴적에
20/07/15 00:39
레이 대신 아스카를 선택한 사람은 "비틀즈 음악 난 별로던데 BTS가 훨씬 좋더라" 수준의 캐알못이죠.
그 시대 에바를 본 사람은 모두 레이팬이었습니다.
20/07/15 08:33
수동적인 레이가 인기있던 시대의 대부분의 남주는 내 앞을 가로막는 건 죄다 치워버리고, 세계도 구하고, 꿈도 이루고, 사랑도 쟁취하겠다는 욕심많고 능동적인 열혈 캐릭터(신지도 사실은 충분히 열혈)였습니다.
평범(?)한 나에게 능동적으로 내게 다가와주는 [츤데레]붐은 진작에 죽었습니다. (츤이란게 달리 보면 괴롭힘이라 요새 독자들이 츤을 받아들이지를 못함.) 그 다음으로 반짝 유행한게 이유는 모르겠는데 찐다(?)인 나에게 스스로 다가와 알아서 다해주는 [처녀빗치] 캐릭터입니다. 요새는 남주를 아기처럼 엄마처럼 포용하고 챙겨주고 사랑해주는 [마망] 캐릭터가 대세입니다.... 십덕들은 갈수록 [유아퇴행] 하고 있다는 결론이 나오는군요.
20/07/15 11:16
그래서 신 극장판은 언제나오나요 코로나땜에 완결편을 못보는 크크 솔직히 느낌이 똥일것 같지만 (수습 못하고 완결) 어떻게 나오는지가 궁금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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