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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5 09:45
으아아아!! 부산의 중전차 최무배!!!!
저는 중고딩때 MMA에 빠져 살았던터라 (2000년대 초반) 최무배, 최홍만 임팩트가 너무 강하게 남아있네요 크크크크
20/07/15 10:28
전..조금 다른 의견이긴한데 최홍만이 애초에 입식이 아니라 MMA로 갔다면 더 성공하지 않았을가 라는 생각을 종종합니다.
보통 MMA에서는 키큰 선수가 오히려 불리한경우가 많죠.. 가장큰 케이스가 세미슐츠가 프라이드에서 효도르와 세르게이에게 영혼까지 털렸던 경기도 있고, 근데 최홍만 같은경우엔 씨름선수로 탑까지 가본선수고 씨름자체가 상대방의 무게중심을 무너뜨려서 넘어뜨리는거라 그런 부분에 공격뿐 아니라 수비능력도 어느정도 있다고 보기때문에 MMA가 더 맞지 않았을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이벤트 전이긴 했지만 최홍만과 효도르 경기에서 효도르가 그냥 일반적인 키큰선수 생각하고 테이크다운 들어갔다가 되치기로 오히려 깔려서 고생하기도했죠. 그래서 입식보단 MMA가 더재능이 높지 않았을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뭐 근데 최홍만은 그런걸 떠나서 수술이후가...ㅠㅠ 사실 싫어하는 분들도 많고 하긴한데 저는 볼때마다 아쉬운 선수이긴합니다. 쓰고보니 댓글 달아주신거에 대한 내용이 아니라 다른이야기라 죄송하네요;;
20/07/15 10:15
정찬성이죠..
김동현도 잘하는데 그래도 정찬성에는 좀 못미치는 느낌. 근데 정찬성은 군대 땜에 빼먹은게 너무 아쉬워요. 이제 나이가 좀 드니 몇번 못 뛸텐데..
20/07/15 10:42
정찬성 부산에서 할때 가서 봤는데 언더카드부터 메인매치까지의 다른 모든경기와 경기력이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좀비 좀비 외치다가 목나감 크크크
20/07/15 13:12
저는 김동현같네요..
근거없는 얘기지만.. 동양인은 무거운 체급갈수록 상대적 전투력(?) 이 엄청 떨어지는것 같은데.. 페더급에서는 앞으로도 계속 활약할 선수들이 나올수 있을것 같지만.. 웰터급에서는 김동현급선수가 나올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20/07/15 17:40
주짓수, MMA를 3년째 하고 있습니다.
업적이야 당연히 김동현, 정찬성 둘 중에 한명이지만 개인적으로는 김민수 관장님이 대단한거 같아요. 유도 출신에 K-1 전향해서 그때 다 씹어먹고 있던 세미슐츠랑 브록 레스너랑 경기 뛴거 보면.. (물론 다 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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