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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4 11:38
도로주행날 유독 텐션이 좋았는지 시험관이랑 농담따먹기까지 하면서
스무스하게 주행 마쳤는데 차에서 내릴려다 벨트 안한거 발견하고 갑분싸됐던 기억이 있네요 살면서 유일하게 벨트안하고 운전한 날인였던듯
20/07/14 11:48
2번이었는데 앞사람이 포인트마다 실수해서 자리 바꿀때 감독관이 불합격 선언했었습니다.
덕분에 저는 앞사람 실수한 부분만 신경써서 해서, 깜빡이 미스만 한번 해서 합격했었죠.
20/07/14 12:19
고양이 역활로 앉아있을 당시 먼저 운전하셨던 여자분이 대형 레미콘 트럭과 엉키며 뇌정지 오셔서 큰 사고날뻔했는데 아직까지도 그때 생각하면 오싹합니다
20/07/14 12:35
앞사람 탈락하는 모습 보면 진짜 멘붕 오죠 크크
저때는 앞에 여자분이 유턴 신호에서 한참 멍때리다가 뒤늦게 출발함과 동시에 신호가 바뀌어서 즉시 탈락했던..
20/07/14 13:05
먼저 시험보시는 분이 긴장하셨는지 시동을 못거시길래 제가 너무 안타까워서 살짝 귀띔했더니 감독관님이 매섭게 쳐다보시는게 딱 저 개의 표정..
20/07/14 13:39
저는 주행시험 보는데 시험관이 들고 있는 주행 채점기가 배터리가 간당간당하다가 결국 도중에 꺼져버리더군요.
100점 만점 합격했는데 시험관이 도착해서 건물로 뛰어들어가더니 새 채점기 들고와서 "다시 봅시다" "네?" 결국 두번 주행해야 했었던 기억...
20/07/14 13:47
같이 타신 여성분이....기능시험에서 평행주차하실때 부터 너무 긴장하신게 티나서....결국 주차 실패(??!!)로 감점당하고 도로나갔는데...
출발전에 계속 혼자말을 중얼중얼하시면서...(괜찮아 할수있어 괜찮아 할 수 있어 x100) 손을 벌벌떠시더라고요. 저분 냅둬도 괜찮나..?싶었는데.... 첫번째 신호등에서 당당하게 신호위반(!!!)을 하시고 바로 실격....차세우고 저한테 넘기시고 뒤에 타고계셔야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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