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0/07/09 14:34:01
Name 짱구
File #1 believe_it_or_not.jpg (66.7 KB), Download : 71
출처 ruliweb
Subject [기타] 초자연적 존재와 현상에 대한 한국인의 믿음 통계




저는 다 마음속에만 있는 것이라 생각하는데, 저런 것들이 실제로 있으면 더 재미있을 것 같다는 쪽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及時雨
20/07/09 14:38
수정 아이콘
관상은 잘 믿던데 크크
ComeAgain
20/07/09 14:38
수정 아이콘
세기말이라 그런가 97년이 피크네요.
밤의멜로디
20/07/09 14:38
수정 아이콘
실제로 있냐 없냐는 뭐 평행선 달릴 영역이고, 전체적으로 긍정률이 줄어드는 것은 예측되던 영역인데,

기독교 계열을 믿으면서 긍정률이 80%라는 것은 믿으면서 부정하는 비율도 좀 된다는 것인가요?
그게 가장 신기하네요 크크
아즈가브
20/07/09 14:49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천주교인들의 경우 60%까지 떨어진것도 흥미롭네요.
파인트리
20/07/09 14:54
수정 아이콘
한국이 20퍼가 넘는다는게 놀랍긴 한데

스웨덴같은 경우도 루터교 신자가 전국민의 3분지2가 넘지만 그 사람들 대부분이 무신론자라죠. 신은 안 믿어도 기독교적 공동체 가치라고 표현해야할까 그런거는 인정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마 현대 북서유럽국가의 기독교는 정도는 달라도 대부분 이런식일거에요.
20/07/09 14:38
수정 아이콘
비종교인 기적 42%라니 덜덜
20/07/09 14:44
수정 아이콘
기적이야 뭐.. 너구리 봉지 뜯으니까 다시마 4조각 나오던데 그것도 기적아닌가요
22raptor
20/07/09 14:49
수정 아이콘
츄릅
Jean Coq de Raltigue
20/07/09 14:44
수정 아이콘
불교는 대략 반반이네요 크크
이호철
20/07/09 14:47
수정 아이콘
개신교인은 천주교인에 비해서도 상당히 유의미하게 높네요.
곰그릇
20/07/09 14: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혹여나 우리가 모르는 초자연적인 무언가가 있다고 해도
그게 신 천국 영혼 귀신같은 개념은 아닐 것 같습니다
이런 개념은 초자연적인 게 아니라 굉장히 사람스러운 개념인 것 같아요 우주에서 사람은 전혀 특별한 존재가 아닐텐데
독수리가아니라닭
20/07/09 14:49
수정 아이콘
사후세계를 안 믿을 거면 불교를 왜 믿는 거죠...?
그리고 개신교든 천주교든 절대자를 안 믿으면 그건 이미 신자가 아닌 거 아닌가요
이십사연벙
20/07/09 14:54
수정 아이콘
붓다를 신이 아니라 먼저깨달은사람으로 보고 그의수행방법이나 삶의방식같은걸 쫓는 승려들도 제법있는거같던데요

제가 템플스테이갔던데서도 뭐 관음보살이니 윤회니 그런거 말 안하고 그냥 명상 요가 뭐 이런 수행법만 하더라고요.
미카엘
20/07/09 14:55
수정 아이콘
엄밀히 말하면 신자가 아니긴 합니다
미숙한 S씨
20/07/09 15:56
수정 아이콘
개신교나 천주교랑은 얘기가 좀 다른데..

불교의 기원은 그냥 석가모니가 깨달음을 얻고 가르침을 내리던 것입니다. 애초에 석가모니 본인이 신이라고 얘기한 적이 없고, 그렇다고 신의 뜻을 가르치는 메시아라고 한 적도 없어요. 그냥 자신이 깨달은 것을 제자들에게 가르친 것 뿐입니다. 예수님이나 모하메드와는 많이 다르죠.

그저 인간의 생은 고통으로 가득차 있고, 석가의 가르침에 따라 그 고통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연구하고 수련하는게 불교의 시작입니다. 아, 물론 시간이 흐르면서 윤회가 어쩌고 보살님의 중생을 구제하시고 저쩌고 이런 얘기들이 나오긴 해서 현재는 신을 믿는 종교와 유사해진 것도 맞지만요.
때문에 사후세계를 믿거나 안믿거나는 불교의 가장 깊은 부분과 직결되지는 않습니다.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따라 깨달음을 얻고 고통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것이 불교의 가장 깊은 부분입니다.
Horde is nothing
20/07/09 14:49
수정 아이콘
이설문 보면 개신교만 유독 다른게
http://panel.gallup.co.kr/Contents/GallupReport/Graph/G20150204_5.jpg
http://panel.gallup.co.kr/Contents/GallupReport/Graph/G20150204_6.jpg
이래서 개신교 까는 사람이 많을수 밖에 없구나 싶습니다.
그말싫
20/07/09 14:54
수정 아이콘
배타성은 거의 사이비급 아닐까...
Lord Be Goja
20/07/09 14: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www.kporta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045

실제로 다른 메이저 종교와는 다른. 유니크한 영업형태를 가지는 업장들이 많아서
이용 고객들이 그렇게 생각할수 있습니다.
개신교가 일부리거들이 좀 많죠.
20/07/09 14:54
수정 아이콘
괴력난신은 논하지 않는다 하거늘
20/07/09 15:01
수정 아이콘
로또 당첨도 기적이고 그렇다면 기적은 단지 내것이냐일뿐 무언가가 누구에게든 일어난다고 합리적으로 생각할 수 있죠. 저기서 기적이 죽은 사람을 살리는 종류를 말하는거라면 안 믿음.
서지훈'카리스
20/07/09 15:05
수정 아이콘
신이 없다고 생각하면서 종교를 믿는 사람은 친목도모나 장사를 위한 그런건가
Rorschach
20/07/09 15:05
수정 아이콘
요즘 미국인은 생각보다 더 멍청하다는 밈 쓰일 때 천사 믿는 사람이 열에 여덟이라는 것도 예시중에 하나로 나오는데 그건 적절하지 못한 예시가 아닌가 늘 생각했었어요 크크
하나님, (신의 모습으로의) 예수 그리스도, (신의 모습으로의) 붓다 믿는거랑 다를게 없는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91382 [기타] 매니저 최초로 직캠 1000만뷰 넘긴이유.gif [6] 살인자들의섬9557 20/07/09 9557
391381 [유머] Pgr정모 참여했을때 사진.jpg [40] 꿀꿀꾸잉9486 20/07/09 9486
391380 [서브컬쳐] [펌]미혼부로 살아가는 방법 [12] 훈타8057 20/07/09 8057
391379 [유머] "예쁘다는 칭찬은 불쾌감을 준다"글 같은 현상이 계속 생기는 이유.jpg [39] 삭제됨12809 20/07/09 12809
391378 [서브컬쳐] mask의 군대 썰 .manga [6] Lord Be Goja7771 20/07/09 7771
391377 [기타] 오늘 삼성전자 창립기념일인가요?? [11] 탕웨이9150 20/07/09 9150
391376 [기타] 예쁘다는 칭찬은 불쾌감을 줄 수 있습니다.jpg [52] AKbizs9996 20/07/09 9996
391375 [유머] 사람들이 제로콜라에 대해 오해하는 이유.jpg [43] 삭제됨8889 20/07/09 8889
391374 [기타] 단종되어서 아쉬운 라면...jpg [12] 코세워다크8727 20/07/09 8727
391373 [유머] 시선폭행...gif [12] 꿀꿀꾸잉9051 20/07/09 9051
391372 [기타] 초자연적 존재와 현상에 대한 한국인의 믿음 통계 [22] 짱구8262 20/07/09 8262
391370 [연예인] 인센티브 받아가는 걸그룹 매니져 [42] 치열하게11848 20/07/09 11848
391369 [게임] 라오어2 국내 판매량 근황 [39] 고라파덕8342 20/07/09 8342
391368 [동물&귀욤] 바다에 함부로 들어가면 안 되는 이유.gif [12] 감별사9444 20/07/09 9444
391367 [기타] 충격적인 쯔양 건강검진 결과.jpg [42] 살인자들의섬10618 20/07/09 10618
391366 [기타] 하드디스크를 함부로 버리면 안되는 이유(feat 직박구리) [24] Lord Be Goja9643 20/07/09 9643
391365 [기타] 앞지르기 3중 추돌사고.gif [49] 감별사9922 20/07/09 9922
391364 [게임] 게임사에서 유저들을 계몽해야 하는 이유 [19] 모아9923 20/07/09 9923
391363 [게임] [카운터 사이드] 어제와 오늘 근황 [30] 캬옹쉬바나9637 20/07/09 9637
391362 [LOL] 롤드컵 우승자의 카이팅 [57] Star-Lord10428 20/07/09 10428
391361 [기타] 자기 딸이 맞는 걸 본 아버지의 반응.gif [51] 살인자들의섬13687 20/07/09 13687
391360 [서브컬쳐] 헌터X헌터 최악의 에피소드 [40] 코세워다크13329 20/07/09 13329
391359 [유머] 차기 블랙 위도우 확정.jpg [68] 삭제됨11958 20/07/09 1195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