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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 14:04
랑그릿사 1,2 자체는 그 시절로 보면 SRPG의 걸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리메이크는 뭐 어떨지 모르겠는데 시나리오 차트 만들어 둔 공개 스크린 샷 보니까 루트 흝어보기는 편해보이더군요. 바뀐 일러스트나 기타 게임 플레이 부분에 실망한 사람들이 많았는데 저거 보니 잘 팔리나 봐요.
20/07/09 14:14
리메이크 샀는데...
그냥 모바일 하는게 훨씬 낫습니다. 솔직히 반값이 아니라 10000원 이하로 떨어지면 고민해봐도 된다고 볼 정도
20/07/09 14:03
국내 뿐이 아닙니다. 지난주에 보니 초동 판매량이 400만 정도 찍고 그 이후에 글로벌 판매량이 80% 이상 감소했다고 합니다.
전작이 리마까지 해서 2000만장 정도 팔린거로 알고 있는데 쿼터도 안되는 물량만 팔려서 기대 이익에 비해서는 한참 마이너스 일꺼 같습니다.
20/07/09 14:22
내용 찾아보다가 제가 잘못 알고 있던부분이 있어 정정합니다.
판매량 80% 감소는 영국기준이고 주중 판매량 감소에 대한 이야기고 담배상품권님 말씀대로 다른 대부분의 신작들도 비슷한 수치를 보여줍니다. 예를들어 언차티드4는 72% 감소했었고요. 다만 그 이후 다시 판매량이 반등하는 다른 게임과는 다르게 해외에서는 인질극을 벌여야하는 판매량이라 절망적으로 실패했다고 할 수 있을꺼 같습니다. 국내도 재고처리 수준으로 벌써 들어간 상황이고요. 신품 3만원대 이미 진입했다고 합니다.
20/07/09 14:46
https://www.spieltimes.com/news/the-last-of-us-part-ii-sales-dropped-80-week-on-week-uk/
요 기사 관련일 건데, 가만히 읽어보면 언챠4만 그랬었고 갓오워는 35%, 마블 스파이더맨은 42%였다고 기사에서도 나옵니다. 게임마다 다르긴 한데, 언챠 4가 초반에 논란이 많았던거 생각하면 라오어2도 드랍률이 결코 낮은 편은 아닌 거 같아요.
20/07/09 14:58
제가 봤던 기사의 원문이군요. '갓오워는 35%, 마블 스파이더맨은 42%' 데이즈곤이 60% 정도이니 80%가 적은 비율이 아니라 심각하게 높은게 맞군요. 유독 너티독 게임이 그런경향이 크네요. 정확한 정보 감사합니다.
20/07/09 14:30
라오어2가 기대치가 높았어서 그렇지 2주 1등후 떡락이 특이한 건 아니죠
분위기만 보자면 2주째도 1등을 한 게 신기한 정도라....
20/07/09 23:21
지금 분위기에 비하면 딱히 심한 편도 아니라는 거죠
참고로 언차티드4도 2주차 드랍률 78%였죠 이 분야 최악인 앤썸은 95%가 넘었죠
20/07/09 23:26
떡락률 심하지 않은 게임도 얼마든지 있고, 언차4도 떡락률 심한 게임에 속합니다. 너티독 게임이 유독 그런건지.
그리고 앤썸 말씀하시는데 라오어2같은 증오받는 일을 한건 아닙니다만 별개로 앤썸의 출시후 받은 게임적 평가는 “이건 게임이 아니다” 수준의 혹평이었습니다. 라오어2의 분위기에 비해 이정도면 별거 아니다라고 계속 말씀하시는데 오히려 게임적으로는 잘 만들었다고 인정받으니 이정도로 버틴다고 생각하는게 맞을 듯 한데요. 라오어2가 출시당시 앤썸처럼 게임 만듦새를 가지고 내용적으로도 이모양에 드럭만이 이 꼬라지 말을 했으면 몇 퍼센트가 나왔을지 심히 궁금하네요.
20/07/09 23:29
라오어2가 하도 분위기가 안좋아서 (체감은 거의 앤썸 이상급)
드랍률 90% 정도를 예상했는데, 의외로 선방한 느낌이라는 거죠 뭐... 그래서 관련 글도 썼었고... 라오어2가 역대급 기대작이었기 때문에 갓오브워급 호평이었다면 드랍률 50%-60% 근처 찍으면서 플스4 신기록 세울 각이었긴 하죠
20/07/09 23:33
앤썸 이상급일리가요.
라오어2는 활활 타오르죠? 앤썸은 절대영도 급으로 얼어붙었습니다. 나온 이후 절망적 선고를 받고 그냥 사람들 시선에서 아웃됐습니다. 차라리 활활 타오르면 부나방처럼 그 불길에 달려드는 사람이 소수 있기라도 하죠. 앤썸은 언급 자체가 실종되기까지 순식간이었습니다. 불이 붙으면 난 이런 분위기를 참을 수 없다는 청개구리분들이 소수 등장하기라도 하죠. 저렇게 시선에서 아웃되면 청개구리도 거기선 못살아요.
20/07/09 15:53
소니가 플5판 라오어를 얼만큼 찍어낼까요.
이렇게 되었는데 또 왕창 찍어내려나요. 끼워팔기해서 욕 드럽게 먹을지 아니면 그냥 버릴지 궁금합니다
20/07/09 15:57
그래픽 진짜 그렇게 환상적으로 잘뽑고 음악도 그렇게 잘 뽑은 게임인데.. 진짜 스태프들의 피와 땀이 느껴지는 부분이 정말 많은데 그걸 이렇게 .... 에휴. 할말않할. 이렇게 유명한 게임의 후속작에서 그래도 전 재미있게했습니다 라는 반응이 이렇게 적은 게임도 처음보네요.
이거 끝나고 진짜 일주일 멘탈 나갔었는데 이제 저도 남일 보듯이 구경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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