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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 11:40
크나큰 염려와 걱정, 젋은 날 한순간의 방심, 사실 자체를 망각,
하아.. 세상에 너무 많은 이슈가 있어서 너그럽게 바라보는 습관을 가져야지 싶다가도, 그게 참 어렵구나- 하는 생각을 들게 하는 순간들이 옵니다.
20/07/03 11:42
초기 작품들이 너무 좋아서 싸인회 까지 찾아갔던 작가인데, 어느순간 부터 이게 이 사람 글이 맞나 싶은 작품들이 나오더라구요(개인적으로는 엄마를 부탁해에서 부터) 소설가가 되고 싶어 필사를 했다는 인터뷰(?)였나를 본 기억이 있는데, 그때 안 좋은 버릇이 든 건지.......
신경숙 사건 이후로 더 이상 한국 순문학, 특히 특정 나이대 이상 작가의 작품들은 더 이상 읽지 않게 되었습니다. 사실 신경숙 본인의 대응도 문제였지만 문단과 다른 작가들의 대응이 혐오스러웠죠.
20/07/03 11:59
예전부터 한국어 번역이 어려워서 노벨상 못 탄다는 말은 희대의 개소리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냥 한국 문단 수준 자체가 처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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